[아이티] 제1회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졸업식
[아이티] 제1회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졸업식
  • 이종훈 기자
  • 승인 2020.12.25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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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이티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졸업식이 지난 12월 20일(일요일) 작멜 쌩 헬렌 바이블 센터(Jacmel Saint Helene Bible Center)에서 개최됐다.

작멜 쌩 헬렌 바이블 센터(Jacmel Saint Helene Bible Center)에서 가진 졸업식모습
작멜 쌩 헬렌 바이블 센터(Jacmel Saint Helene Bible Center)에서 가진 졸업식모습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는 아이티에 정통 복음을 전파하고 아이티 복음화를 위해 설립됐다. 또한 성경적 지식과 믿음의 삶을 가르치며 매주 금토일 출석수업을 통해 수강생들과 영적 교류를 가지고, 2년의 정규 과정을 마치면 졸업 후 아이티지역에서 복음전도자의 활동이 가능하다.

20명의 마하나임 칼리지 학생들과 200여 명의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졸업생 마르디 벨란틴(Mardi Bellantin) 목사의 대표 간증이 있었다.

마르디 벨란틴 (Mardi Bellantin) 목사
마르디 벨란틴 (Mardi Bellantin) 목사

"마하나임 칼리지를 만나기 전에 저는 성경을 오해하고 잘못된 말씀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우리 마음에 죄악과 어둠으로 가득 찼지만 우리에게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람과 은총 앞에 저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거룩합니다.
로마서 3장 24절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말씀을 통해 구원받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모든 두려움을 버리고 아멘하고 선언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합니다.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와 함께한 3년은 저에게 너무나 큰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아이티에 참된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 마르디 벨란틴 (Mardi Bellantin) 목사

이날 졸업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쌩 엘렌(saint Helene)합창단이 합창을 불렀다. 참석한 졸업생과 하객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말씀을 전하는 이종훈 목사
말씀을 전하는 이종훈 목사

아이티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이종훈 목사는 이날 시편 23편 말씀을 전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다윗은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부족함이 없다고 간증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말씀만 말하고 말씀만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르심을 입었습니다. 더는 성경과 1%라도 다른 어떤 말씀도 받아들이지 맙시다.

여러분이 복음만을 위해 살 때 복음을 증거하는 동안 하나님이 여러분을 쓰시고 무슨 문제를 만나든 여러분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복 주셨던 것처럼 여러분의 어떤 문제도 해결해 주시고 아름답게 이끌어 주실 줄 믿습니다.”

아이티교회 현지 사역자들과 선교학생들도 참석해 함께 기뻐하고 졸업생들 모두 기쁨을 표하며 간증을 나누었다.

기쁜소식작멜교회 베나르나르도 (Bernardo) 전도사
“올해 초 2020년 박옥수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요한복음 11장 40절 약속의 말씀대로 오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전세계에 복음이 증거되는 일에 우리들을 불러 주셨습니다. 수료식을 가진 목회자들과 더 큰 복음의 일에 함께할 것을 생각할 때 너무 소망이 되고 하나님 앞에 감사합니다. 세상은 시끄럽고 어둡지만 복음만을 위해 달려가시는 박 목사님과 선교회와 함께한다면 하나님이 계속해서 길을 열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졸업생과 가족들이 함께 찍은 사진
졸업생과 가족들이 함께 찍은 사진

오리셀 펠리시앙(ORICELE felicien) 목사 
"저는 마하나임 칼리지를 통해 말씀을 듣고 죄사함을 받고 거듭났습니다. 2천년 전에 이미 우리가 예수님께로 옮겨진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하고 작멜에서 이런 귀한 말씀을 들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마하나임신학교를 통해 계속 믿음을 배우고 이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안토니 리겐손(ANTOINE Riguenson) 목사 
"저는 교회에서 말씀을 가르치는 목사이지만 항상 죄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렇게 대답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마하나임 칼리지를 통해 CLF 말씀과 성경세미나 말씀,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전하는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나는 의롭다고 간증합니다. 이제 함께 이 복음의 일을 하고 싶습니다. 오늘 수료식을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장 클라우드(Jean Claude) 목사
"마하나임칼리지를 통해 성막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성막 속에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의 생애와 예수님의 생애에 대해서도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마하나임칼리지를 통해 구원을 받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짐 뒤펠로 알퐁스 (Jims Dupelor ALPHONSE) 목사
“안녕하세요. 저는 Jims Dupelor ALPHONSE입니다. 먼저 마하나임 칼리지 모든 학장님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예전에는 구원을 받기 위해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감당하셨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이 진리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합니다 “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졸업생들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 졸업생들
아이티 기쁜소식 선교회 사역자들과 선교학생들
아이티 기쁜소식선교회 사역자들과 선교학생들

이 복음이 아이티를 뒤덮을 때까지 마하나임 칼리지는 계속해서 참된 진리를 가르칠 것이다. 현재 아이티는 포르토프랭스(Port-au-Prince), 오카이(Au cays), 작멜(Jacmel), 뚜디노(Tour du Nord) 4개 지역에 바이블 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님이 마하나임 바이블 칼리지를 통해 아이티를 다 얻게 하시겠다는 소망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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