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박옥수 목사와 준비된 만남을 가진 청소년부 장관
[카메룬] 박옥수 목사와 준비된 만남을 가진 청소년부 장관
  • 이경호
  • 승인 2020.12.3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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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오전 11시 카메룬 무누나푸투 청소년부 장관과 박옥수 목사의 줌 면담이 있었다.

박옥수 목사와 카메룬 청소년부 장관의 영상면담

무누나푸투 장관은 2016년 한국 장관포럼에 참석해 마인드 교육을 체험하고 마인드 교육에 마음이 푹 빠졌다. 2012년 MOU를 맺었지만 청소년부와의 일이 잘 진행되지 않았다. 올해 7월 월드캠프 축사를 위해 장관을 초청했고, 센터에 방문해 공연과 트루스토리를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 적극적으로 다가와 교사들 마인드교육과 북쪽과 남쪽에 내전이 있는 지역에도 마인드교육을 하기 원했다. 또한 올해 12월에는 국제봉사상을 카메룬 지부에 수여했다.

2020 월드캠프에서 축사하는 청소년부 장관
2020 월드캠프에서 축사하는 청소년부 장관
청소년부에서 수여한 국제봉사 어워드
청소년부에서 수여한 국제봉사 어워드
청소년부에서 수여한 국제봉사어워드

2016년 한국캠프 참석 후 카메룬에 도착해 대통령을 접견했을 때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장관은 “예!  한국에 있는 것이 카메룬에도 다 있습니다. 그런데 딱 한 가지 카메룬에 없는 것이 마인드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대통령은 장관에게 "카메룬의 마인드를 바꿔라"고 말했다고 한다.

28일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에서 장관은 너무나 적극적으로 카메룬의 청소년들과 미래를 걱정하고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마인드를 카메룬으로 옮기고 싶어 했다.

박 목사는 1960년대 국민소득 62불의 한국이 한 대통령의 마인드로 바뀌었으며 석유가 나지 않는 나라가 석유를 수입해서 정제하고 석유를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고, 자동차 엔진을 수입하던 나라가 세계 4대 자동차 생산국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것은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나온 지혜로 된 것이며, 카메룬에도 '이 지혜 이 마인드를 훔쳐 가라'고 말했다.

장관은 이번 면담을 위해 청소년부 사무총장, 교육법 담당자, 법률 담당자, 시민교육 담당자, 봉사 담당자, 소통 담당자, 통신 담당자 등을 모두 한자리에 불러 모아 면담에 참여시켰다. 그리고 담당자를 세워 마인드교육 교과서를 검토하기로 했고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마인드학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진행하기로 했다.

카메룬 국민들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는 박옥수 목사

장관은 이날 카메룬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큰 그림을 가지고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가졌다. 장관의 계속되는 질문과 박옥수 목사로부터 지혜를 받아들이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크게 느낄 수 있었다. 면담은 카메룬과 국민들의 변화를 위한 박옥수 목사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장관은 전국의 청소년부 건물을 필요시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면담 후 모임을 통해 좋은 장소의 땅을 보여 주어 그곳에 센터를 지어서 일할수 있도록 했다. 카메룬의 교육을 하나님의 종에게 맡기는 것을 보면서 행복한 마음이 절로 든다. 앞으로 진행될 마인드교육과 복음의 일들을 생각할 때 큰 소망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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