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2020년 연말 특집 기사 및 간증 모음
[중남미] 2020년 연말 특집 기사 및 간증 모음
  • 최은성
  • 승인 2020.12.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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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3억여 명의 중남미 시청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다.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중남미 곳곳을 다니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그런 예상과 달리, 우리에게 어려움과 아픔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종을 통해 믿음이 실상임을 가르쳐 주셨고,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복음의 열매를 중남미에 허락하셨다. 그 열매들을 소개한다.

2월 중남미 온두라스, 볼리비아,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월드캠프

"저는 월드문화캠프에 처음 참가했습니다.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제 생각에 아주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지금까지의 제 행위 때문에 저는 제가 더러운 죄인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브라질 시민이 브라질 여권만 보여주면 쉽게 입국 게이트를 통과하듯, 예수님의 의만 있으면 제 조건과 상관없이 천국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구원에 대한 정확한 답을 얻고 싶어 하나님께 기도를 많이 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그 답을 얻어 너무 기쁩니다." - 줄리아 페치나토(브라질), 파라과이 월드캠프 참석자


2월 중남미 온두라스·볼리비아·파라과이·코스타리카 등 4개국 대통령 면담

"2020년 2월 12일, 코스타리카 기독개신교협회장 리고베르토 베가 목사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박 목사님과 코스타리카 카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의 면담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베가 목사님은 대통령의 기독교 자문위원인데, 박 목사님의 방문소식을 듣고 직접 대통령과 통화해 박 목사님을 소개하고 면담일정을 잡아 주셨습니다. 박 목사님은 면담에서 1시간 동안 복음을 전하셨고, 대통령께서는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제게 무언가를 부탁하려고 찾아옵니다. 그런데 목사님과의 면담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제 마음을 시원케 했습니다. 정말 유쾌했습니다'라고 화답하셨습니다. 대통령 마음에 목사님이 전하신 복음이 사막의 오아시스같이 임했다는 마음이 들어 너무 놀라웠습니다. 복음만 생각하시고, 복음만 전하시고, 복음만 위해 사신 목사님의 삶을 생각할 때 한없이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 권태강 선교사, 코스타리카 기쁜소식산호세교회
 

4월 부활절 온라인 중미, 남미 수양회

“최근 코로나19로 통행이 제한되고 사람들이 격리되면서 경제도 어려워졌습니다. 병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는데, 사망을 이기신 주님께서 우리에게 ‘평안하라’ 하신 이 말씀이 제게 쉼을 주고 소망을 주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내 죄를 영원히 온전케 씻어주셨고 주님의 부활이 곧 나의 부활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라우레아노 코트리나 장로/ 페루 기쁜소식리마교회
 

5월 온라인 성경세미나

“저는 76세로 5년 전 세 군데나 동맥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병으로 저는 고통받아왔고, 코로나19로 제게는 죽음의 공포가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에게 시의적절하게 일하셔서 이번 세미나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박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배운 것은 내 안의 죄의 벽이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완벽하게 제 죄와 불법의 모든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영원히!” - 카를로스 앙굴로 목사 / 멕시코 몬테 데 로스 올리보스 교회
 

6월 중남미 최대 기독교방송 엔라세(Enlace)의 대표 프로그램에 박옥수 목사 인터뷰 방영

로헬 레온 방송국장: 아메리카 대륙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팬데믹 상황에서 능력 있는 복음의 말씀을 통해 저희 시청자들이 힘을 얻을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박옥수 목사: 우리가 우리 힘으로 구원을 받을 수 없어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 죄를 대충 적당히 형식적으로 씻는 게 아니라, 어제 지은 죄나 오늘 지은 죄 할 것 없이 모든 죄를 깨끗이 사하셨습니다. 이제 “죄 용서해달라”고 하지 말고 “죄를 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십자가의 피가 내 죄를 사했습니다”라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감사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을 믿으면 마음에 힘이 생깁니다. ‘하나님은 나를 하늘나라로 인도하기 원하셔서, 내 죄를 씻을 예수님을 보내셨고 그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씻었어. 내 죄가 남아 있지 않아.’ 그렇게 믿으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새 힘을 주시고 주님께 영광이 될 줄 압니다.
 

6월 온라인 CLF

"CLF의 모든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정말 복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전에는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다는 말씀과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접붙임 받았다는 말씀이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목사님은 성주 참외 접붙임을 예화로 참 지혜롭게 말씀을 풀어주셨습니다.
오후 아카데미에서는 유튜브로 ‘성공적인 사역’에 대한 말씀도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어떻게 사역하셨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저녁에 박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가 이미 은혜로 구원을 받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죄를 예수님이 다 사해 주신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한 잔치에 참석하는 기분이었습니다." - 에릴린 곤살레스 / 파나마 자유침례교 시온성 교회
 

7월 온라인 월드캠프

"저는 이제 더 이상 죄가 없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죄를 용서해달라고 빌 때까지는 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박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사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실수하지만, 그런 저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돌이키며 믿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제 죄가 이미 다 씻어졌다는 걸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게 해주신 박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카렌 후아레스/ 과테말라
 

8월 온라인 여름캠프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돌아가신 것을 알았지만, 우리는 매일 죄를 짓고, 항상 나쁜 생각을 하고 나쁜 것을 보고 탐하기 때문에 매일 회개해야 한다고 어려서부터 배웠습니다. 늘 눈물과 탄식으로 회개하며 살았습니다.
캠프에서 박 목사님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고전 6:10-11)’라는 말씀을 전하시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거룩하고 의롭게 씻어졌고, 더 이상 죄인이 아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에 대해 설명하는 이번 캠프 말씀을 통해, 말씀 앞에서 내 생각을 부인하고 오직 하나님 말씀만 믿어야 하는 것과 하나님은 말씀을 반드시 이루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아르민다 콘트레라스 / 볼리비아
 

9월 박옥수 목사, 멕시코 치아파스 기독교대학교 총장과 영상면담

“하나님이 기쁜소식선교회를 저희 대학교에 허락해 주셔서 크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임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멕시코는 코로나19여파로 많은 교회가 문을 열지 못하고 있고, 유명 목회자들이나 형제 자매님들이 사망한 슬픈 소식도 들립니다. 형제 자매들도 많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어려움들이 기회가 된다는 것을 보여 주시면서 지금은 학교가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이런 시기에 열린 기쁜소식선교회의 온라인 성경세미나나 CLF 모임이 세계의 많은 기독교인의 마음을 하나로 연합하게 했습니다.” - 세살 베르난디노 세라노 / 멕시코 치아파스 기독교대학교 총장
 

9월 온라인 CLF

“CLF 모임에서 우리 죄가 사해지는 것은 죄의 자백이 아닌,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박 목사님은 자백이 아닌, 예수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온 인류의 모든 죄를 완전히 씻었다고 하셨습니다. 
제게 가장 크게 들린 말씀은 그리스도의 피가 모세나 솔로몬이 지은 성전이 아닌, 영원한 하늘나라의 성전에 칠해졌다는 것입니다. 우리 죄가 제단 뿔과 마음판에 기록됐는데, 하나님은 단 뿔에 칠해진 예수님 피를 보시고 죄 없다 하시고, 우리는 마음 판에 칠해진 예수님 피를 보고 믿음으로 죄 없다 함을 얻게 된다고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귀한 말씀을 전해주신 박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구스타보 우만스키 목사 / 우루과이 푼타 델 에스테 산 카를로스 교회
 

10월 온라인 성경세미나

“4년 전부터 목회를 했는데 CLF를 통해 박 목사님과 기쁜소식선교회를 처음 알게 되어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 마음은 로마서 3장 23절 죄인의 위치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앙은 그 위치에 머물러야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24절은 우리가 예수님의 희생과 은혜로 죄 사함을 얻어 의인이 되었다고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현재 굿뉴스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제 마음이 어두움과 절망에 있을 때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빛 되신 말씀을 주셨고, 저는 많은 의문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 윌손 플로레스 목사 / 온두라스 테구시갈파 시 소망교회
 

11월 후반기 온라인 CLF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복음을 만나기 전 저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라는 말씀을 보며 ‘나는 의로운 사람이구나, 하나님이 내 죄를 다 용서해 주셨구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된 말씀을 듣기 전까지는 제 행위를 의지해 살면서 하나님께 죄를 용서해 달라고 했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이제는 의롭다. 나는 이제 죄가 없다’고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호세 리까르도 목사 / 에콰도르 키토 누에바 예루살렘 교회
 

12월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콘서트, 중남미 102곳 주요 방송에서 방영

"이번 콘서트는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콘서트와 메시지로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박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박 목사님은 구원자의 탄생을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아들을 이 땅에 보내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게 하셨는지, 또한 그렇게 함으로써 온 인류가 어떻게 그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오랫동안 크리스마스는 선물을 주고 받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메시지를 통해 세상 죄를 지고 가신 구원자의 탄생을 알게 되었습니다." - 세사르 티코나 / 아르헨티나
 

12월 박옥수 목사 인생 다큐멘터리 “삶의 미션”, 브라질 헤지 브라지우TV 방영

"박옥수 목사님의 인생은 정말 특별하고 사람들에게 좋은 예가 될 스토리입니다. 목사님께서 자신의 삶을 드려 사람들에게 변화를 준 것을 알았고,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고통하는 지금이야말로 이런 이야기를 전하기 좋은 시기라 생각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습니다.

전 세계가 국경을 봉쇄하는 상황에서 위험부담을 안고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방송국 편성국장의 업무를 잠시 제쳐놓고, 한국에 와서 2주간 격리되었다가 2주간 12곳에서 100시간이 넘는 촬영을 마치고 브라질에 돌아왔습니다. 50편이 넘는 방대한 인터뷰와 인생스토리를 1시간 안에 전하기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방송국 측과 협의 끝에 회당 45분의 5부작 시리즈로 제작하기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제게 제일 감동을 주었던 장면은 목사님께서 처음 사역하시던 압곡동과 장팔리를 다시 찾아갔을 때 감동을 느끼신 그 순간, '결혼 후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아내의 손을 잡고 산책하고, 아내와 눈을 마주 보며 고맙다고 이야기하시던 장면 등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박 목사님과 함께 지내면서 어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한결같은 목사님의 삶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목사님의 말씀에서 항상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모든 죄가 씻어졌다는 것을 믿음으로 우리가 의인이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 주어웅 루이쓰 헤지 브라지우 TV 편성국장 / 브라질

올 한 해 중남미 3억여 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었다. 다시는 이런 광경을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 한편으로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2020년 한 해, 하나님께서 중남미를 축복해 주셨다. 내년에도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주신 주님을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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