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성탄전야제
[수원지역]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온라인 성탄전야제
  • 김혜숙
  • 승인 2020.12.31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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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은 지난 24일 온라인 줌(ZOOM)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성탄전야제를 연합으로 개최했다.

형제자매들은 올 한해 수십 개의 팀을 구성해 온᛫오프라인으로 복음을 전하며 행복한 1년을 보냈다. 성탄전야제는 이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가족과 이웃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모든 공연은 사전 녹화하여 안전하게 진행하였다.이날 1천 명의 참석자들은 각 가정에서 노래와 댄스, 인터뷰, 단막극, 합창을 즐기며 모두가 함께 행복을 나누었고, 교회 어르신들께 조그만 정성을 담아 선물을 전해드리기도 했다.

▲ "우리 마음에 태어나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믿는 믿음을 가지면 기쁨이 옵니다."-박옥수목사의 성탄 메세지

박옥수 목사는 영상으로 "우리 마음에 태어나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믿는 믿음을 가지면 기쁨이 옵니다. 하나님이 성탄절날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처럼 여러분 마음에 어려움을 이길 힘을 보내십니다"라며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펼쳐진 콘서트는 1, 2부로 진행됐다.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성탄전야제
▲ 어린이들의 캐롤메들리-온 가족이 함께하는 성탄전야제
▲ 참석자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은 지역 실버대학연합 실버대학생들의 댄스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 어린이들의 캐롤메들리송, 꼬마산타 댄스, 학생회, 청년회 그리고 실버대학연합의 공연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 실버대학연합에서 준비한 댄스 ‘찐이야’는 각자의 곳에서 수많은 어르신의 영상을 촬영, 편집한 것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이어 중᛫고등학생들의 ‘부모님의 선물’은 너무 익숙해서 부모님에게 감사의 표현이 서툰 청소년들이 인터뷰형식으로 전해보는 감사의 시간이었다.

▲ '크리스마스를 앞둔 수원지역 학생들이 감동한 사연은?
▲ 항상 나무처럼 제 곁에서 응원해 주시는 나의 부모님 "고맙습니다."

2부에서는 올해 여러 부서 활동들을 ‘별별 영상’에 담아보았고,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았다.

▲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수원지역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다. 1위는 "기쁜소식동탄교회개척!!"
▲ 자식들을 향한 깊은 사랑으로 어려운 시절을 이겨낸 아버지 마음을 표현한 감동드라마

이후 지역연합 합창단인 새노래합창단의 ‘실버벨’, ‘징글벨’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자식들을 향한 깊은 사랑으로 어려운 시절을 이겨낸 아버지 마음을 표현한 감동드라마 ‘아버지의 사랑’을 시청하면서 관객들은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따뜻한 감동에 젖어 들었다.

“처음으로 연로하신 어머님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특별한 시간이 된 거 같습니다. 특히 감동드라마를 보신 어머니께서 ‘그 아버지 참 대단하셔라 자식을 끔찍이 사랑하셨구먼’ 하시면서 감동을 받으셨어요. 온라인이어서 이런 혜택을 받은 거 같습니다.”_김성겸(기쁜소식용인교회)

“코로나19로 올해는 외롭고 썰렁한 크리스마스가 될 줄 알았는데 줌으로 참여한 성탄전야제는 우리 가족 모두에게 너무나 따뜻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_전미숙(기쁜소식이천교회)

"이제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옴으로 예수님이 탄생하신다면 2021년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변화가 일어날 것”-성탄메세지를 전하는 박영주목사(기쁜소식분당교회)

성탄 메시지를 통해 박영주 목사(기쁜소식분당교회)는 “성경에서 보면 예수님이 탄생하기 전과 후는 매우 많은 것이 변했다. 2천 년 전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셨고 이제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옴으로 예수님이 탄생하신다면 2021년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성탄절의 참 의미를 전했다.

▲ 지역연합 합창단 '새노래합창단'의 캐롤공연
▲ "온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연이었어요."

올 성탄전야제는 직접 만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온라인으로 만난 형제자매들은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우리 마음속에 탄생하신 예수님과 함께, 복음과 함께할 2021년이 더욱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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