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칸타타투어#13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예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대만] 칸타타투어#13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예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 권은혜
  • 승인 2020.12.31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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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타이페이에 위치한 푸싱공원은 관광객이 많고 휴식을 즐기기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공원을 찾아와서 심신의 안정을 찾는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부모는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쉽게 공원을 찾아오기도 한다. 요즘은 비가 수시로 예고없이 떨어져서 야외 공연이 더욱 무리이기도 한데, 29일 칸타타의 공연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빗방울 하나 떨어짐 없이 공연이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날씨가 좋았다. 푸싱공원에서는 복음을 전해서 많은 분들이 예수님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고, 자원봉사자들 또한 복음을 듣고 기뻐했다.

 식전 행사에 자원봉사자들이 나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러 관객들은 모두 훈훈한 저녁 공기를 느꼈다. 
식전 행사에 관객들은 라이쳐스 댄스를 관람하며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변태식 목사는 칸타타 무대 공연 전에 자원봉사자들과 무대 스태프 모임에서 좋은 나무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실 때 우리는 예수님에게 접목하고 감사함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칸타타가 우리가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이뤄지는 세계’라고 표현했다.

특별히 페루 출신인 환 루이스 쿠옌은 (타이페이 주재 페루 상무 사무소 대표)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듣고 감격했다. “정말 놀라운 공연을 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정확하게 알려주셨고, 그것은 전세계 사람들이 보고 예수님을 믿어야만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복되다는 말씀처럼 다른 사람에게 주기를 아까워하지 않고 칸타타 공연을 통해 믿음을 전해주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관객들은 어느덧 저녁 공기를 느끼며 공원에 늦은 시각까지 한편의 영화를 보듯 관람했다.
1막, 고통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메시아를 기다리는 간절함이 전해졌다.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고 경배하는 동방박사 세 사람.
고통과 슬픔이 지나가고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며 마을 사람 모두가 기뻐서 하나가 되었다. 
1막과 2막 사이 변태식 목사는 타이페이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시민들은 복음을 경청하며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를 발견하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변태식 목사는 메시지 중에 “사람이 태어나자마자 죄가 있어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데, 예수님은 마치 어머니가 아이를 위해 먼저 예비하고 자기를 희생하는 삶을 사는 것처럼,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의 형벌을 받으시고, 자기 희생을 하셨습니다.”라고 표현했고, 시민들은 집중하면서 말씀을 차분히 들었다. “진정한 성탄절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대가를 치렀고, 우리 마음 속에 태어나시는 것입니다. 오늘 공연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 마음 속에서 태어나셨고,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씻으셨다고 믿으면 됩니다.” 하고 전했다.

마음을 바꾸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발견하게 된다는 '꿔량인' 할머니는 특별히 1막과 칸타타의 메시지가 더욱 감동적이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의롭고 거룩하게 영원히 살 수 있도록 해놓으셨습니다. 나는 교회 가서 열심히 죄를 씻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이 직접 제물이 되셔서, 예수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의롭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신 예수님과 복음을 발견한 관객들의 마음에도 빛이 비췄다.
부모와 아이들, 가족들이 함께 복음을 듣는 귀한 시간이 있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시고 거룩하고 의롭다고 하신 사실을 들으며 시민들은 기쁨에 가득찼다.

루쥐잉 씨는 올해 70세 노년을 맞이하면서 전세계가 겪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예수님의 탄생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열악하고 고난 가운데 예수님은 우리 인생에게 빛을 주기 위해 나셨습니다. 정말 감동적입니다. 예수님이 탄생한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오늘 공연을 통해 내가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예수님이 내 마음을 두드리시면 열어드리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씻었다는 말씀에 정말 공감하고 인정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 주시니 정말 감격스럽고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2막에서 경찰이 아버지에게 안나를 단속하라며 권고한다.
안나는 꿈 속에서 행복했던 기억과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워한다. 
어린이 관객들도 늦은 시각까지 푸싱공원에서 부모님들과 함께 관람하고 있다.
안나가 아빠의 사랑을 받았던 시기를 추억한다. 
푸싱공원에 들른 관객들은 늦은 시각까지 집으로 돌아갈 줄 모르고 공연에 몰입되었다. 

하루하루 어떻게 공연이 시작되고 끝이 날지 정말 설레고 긴장되는 날의 연속인데, 하나님이 이 공연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발견할 수 있다. 오늘 날씨가 매우 좋아서 화물차에 소품과 배경을 실을 때까지 인기척도 없었는데 짐을 다 실고 나니 비가 내렸다. 관중들은 모두 귀를 기울였고, 그 어떤 때보다 더욱 말씀을 경청했다. 예수님을 아는 사람이 많아져서 행복하다. 하나님이 우리를 끝까지 지켜 주셔서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칸타타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셨다. 14번째 공연은 신베이시 천주교푸런대학에서 할 예정이다. 그동안 길고 긴 여정 속에 하나님의 섬세한 도우심이 있어서 칸타타 공연은 우리에게 설렘과 소망, 행복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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