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다큐멘터리 ‘삶의 미션’
[브라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다큐멘터리 ‘삶의 미션’
  • 이민주
  • 승인 2021.01.02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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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다큐멘터리 "삶의 미션" 종영
각 편 소개와 시청자 소감

 브라질 헤지브라지우TV를 통해 방영된 박옥수 목사의 5부작 인생 다큐 ‘삶의 미션’이 1월 1일 끝났다. 프로그램의 제작자 주어웅 루이스 국장은 방송이 끝난 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한없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와 연관되는 검색어가 절망이나 슬픔이 아니라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믿음 그리고 소망으로 바뀔 수 있길 기대하며 한 차례 방영이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다시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다큐멘터리 홍보 포스터
다큐멘터리 '삶의 미션' 홍보 포스터

 방송일인 28일은 방송국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이 대단했고 방영 이후 자신이 받은 감동을 표현하는 시청자들의 이야기가 교회로 전해졌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힘들었던 지난 한 해였기에 마음을 두드리는 울림을 기다려왔고 시청자들은 크게 반응하며 감동했던 것이다. 그들의 소감을 일일이 다 지면에 옮기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브라질 내 27개 신문에 홍보되기도 했다.

브라질 27개 신문사에 홍보
브라질 27개 신문사에 홍보

아직 다큐멘터리를 보지 못해 궁금한 이들을 위해 다큐멘터리의 1편부터 5편까지의 간추린 이야기와 시청자들의 반응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1편 "시작"

시청자들은 주인공의 발자취를 함께 쫓아갔다. 그의 인생의 시작, 복음의 시작, 믿음의 시작을 현장답사하듯 함께 걸으며 하나님이 박옥수 목사를 훈련하고 믿음의 종으로 세워나가신 인생 스토리에 빠져들었다.

한 시청자는 “최근에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 있었는데,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하나님이 훨씬 가벼운 마음을 주셨고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1편 관련 사진
1편 관련 사진

(에지네이아 Edneia / 브라질 성베르나도 두 깜뿌 시)
"저는 정말 이 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얼마나 귀한 간증인가요? 저는 지금 너무 감동적입니다. 이 선교회를 너무 사랑하고 함께하며 지금 이곳에서 감동을 느낍니다. 어제 본 다큐멘터리는 너무 아름다운 간증들이었고 제 남편은 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2편 "변화"

“제 삶에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습니다. 제대할 때 하나님이 군대에서처럼 저를 도와주신다면 사하라 사막이나 남극에 혼자 있어도 살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박옥수 목사의 회상 중에서

군대에서 믿음을 지키고 시종일관 하나님의 종된 삶을 살았던 박옥수 목사.

한센병 환자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았던 그 모습에 감동한 증인들의 인터뷰는 주인공의 지난 삶을 보석같이 빛나게 했다. 이어 반정현, 최수현 등 마음의 변화로 장애와 병에서 벗어나게 된 이들의 이야기는 주인공인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이 하나님의 능력을 전하고 있음을 확신하게 했다.

2편 관련 사진
2편 관련 사진

(서인숙 사모 Judye Suh / 앙골라 루안다 교회)
“저는 브라질에서 태어나 2001년 월드캠프에 참석해 구원을 받았고, 2017년에 선교사의 사모로 앙골라에 오게 됐습니다. 헤지브라지우 방송국 사이트로 목사님의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면서 제일 크게 감동받은 부분은 `어떻게 처음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마음과 똑같은 믿음으로 살 수 있으셨을까?`였습니다. 목사님은 지금이나 그 옛날이나 한결 같으셨기에 20년 전, 브라질에 살던 제가 구원을 받을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지금 제가 앙골라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단 한 번도 변치 않았던 그 믿음을 바탕으로 선교회가 존재하고 오늘에 이르렀다는 마음이 들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의 믿음이 저를 통해 이 앙골라 사람들에게도 계속 전달될 것이 너무 소망스럽습니다.”   

3편 "믿음의 역사"

 문혜진 자매의 “저도 행복해지고 싶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제 마음을 정해야 했습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유인덕 형제, 심홍섭 전도사, 김기성 목사, 김주원 자매, 이헌목 목사까지 연이어 쏟아지는 간증들은 하나같이 박옥수 목사를 통해 심긴 말씀의 씨앗이 그들에게 빛이 됐다는 증거였다.

3편 관련 사진
3편 관련 사진

(김주원 자매 / 한국 강남 교회 / 3편 출연자)
“제게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주시고 항상 좌표가 되어주신 목사님이 계시기에 오늘의 제가 있었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많이 부족한 제가 영광스러운 자리에 같이할 수 있는 그 모든 것이 항상 목사님으로 인해 얻는 복이었습니다. 죄악에 짓눌리고 악령에 끌려 죽어가던 제가 새 삶을 얻은 것처럼 세상에 모든 사람이 목사님과 연결돼 예수님을 마음에 받아들이는 큰 은혜를 입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목사님은 이 시대에 하나님이 택하여 세우신 선지자임을 세상에 널리 알릴 수 있어서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4편 "가족"

4편에서 박옥수 목사는 “집이 좋지 않다거나 음식이 좋지 않다거나 하는 것은 문제가 안 되지만, 저는 가족은 정말 화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좋아도 가정이 화목하지 않다면 사람들은 불행합니다.“라며 그의 가족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또 아들인 박영국 목사는 “어린 시절 매주 성경세미나에 가시던 아버지가 어느 날 ‘너는 두 명의 아버지가 있다. 첫 번째는 하나님 아버지이고 두 번째는 나다. 나는 너희들을 잘 보살필 수 없기에 너희들을 하나님께 맡기기로 마음을 정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이 너의 아버지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 하나님이 저희 가족과 제 삶을 축복하고 이끌어가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가르쳤던 아버지를 떠올렸다.

5편 "선교회 활동"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오직 한 복음만 전하고자 달려온 그의 삶의 자세. 수십 번의 성경 통독을 통해 얻은 하나님의 지혜, 이것들이 지금의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를 만들었고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하게 했다. 5편에서는 전 세계에 기쁜소식선교회와 청소년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을 설립하고 수십 개국에 다니며 성경과 마인드 강연을 했던 주인공의 삶의 열매들을 보여주었다. 대통령이든 혹은 불치병에 걸린 환자든 어떤 형편에 처해 있든 오로지 복음으로 그들에게 소망과 변화를 주는 박옥수 목사는 오늘도 한결같이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세상 끝까지 전하는 삶의 미션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세계적인 선교회 활동 사진들
세계적인 선교회 활동 사진들

감사와 기쁨의 간증들

(김범섭 선교사 / 브라질 상파울루 교회)
“브라질은 COVID-19로 인해 정말 절망 속에 있는데, 이번 주에 방영됐던 목사님의 다큐멘터리가 정말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한 달 만에 형제 자매들이 참여한 모든 더빙과 전문가도 불가능하다 했던 5부작의 편집 작업이 끝나서 저희는 이 일이 너무 기적 같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도우신다는 것을 느끼며 큰 감사와 기쁨 가운데 있습니다. 또 첫 편 방송이 되자마자 방송국 직원이 너무 많은 접속으로 인해 사이트가 다운되기는 방송국 개국 이래 처음이었다고 해서 그것도 저희에게는 큰 기쁨이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의 모든 여정을 하나님께서 다 계획하시고 앞서 준비하셔서 완성될 수 있었고 복음만을 위해 살아오신 목사님의 삶을 고스란히 담은 이 다큐멘터리가 하나님이 목사님과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마음이 들어 너무 감사합니다.”

(엠마누엘 목사 Emmanuel Cruz / 멕시코 이스칼리 교회)
“이번에 박옥수 목사님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에스파뇰과 포르투갈어는 유사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어서 다큐멘터리를 라이브로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에스파뇰 권 형제자매들도 언어가 달라 다 이해할 순 없었지만, 다큐멘터리의 영상미에 흠뻑 빠졌었다고 간증들을 합니다. 그동안 박 목사님 설교를 통해 들었던 익숙한 이름의 형제자매들의 모습과 간증을 들을 수 있어 감사했고 하루 속히 에스파뇰로 이 다큐멘터리가 번역되어 나오기를 바랍니다.”

시청 사진들
시청 사진들

(지우송 바찌스타 목사  Pr. Gilson Batista / 브라질 브라질리아 정통 침례 교회)
 "각자의 신앙의 관계에서 사회적인 행위에 그 목적을 두지 않는 목사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흥미를 느낀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이나 신자 각자의 영적인 성령의 정도에 대해 그 어떤 말도 필요하지 않은 그저 죄의 용서에 모든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다니엘리 다 씨우바 호자 Daniele da Silva Rosa / 브라질 뽈뚜 알레그리 교회)
“저는 제 남자친구 가족들과 함께 이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이 아름다운 간증들을 진지하게 보셨습니다. 그리고 제 남자친구가 죄사함과 성경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조금 후 그의 누나도 함께 대화하면서 남자친구는 ‘저는 의인이에요, 죄가 없어요.”라고 말했는데, 그의 가족들이 그 부분을 진지하게 생각하시는 것을 보면서 참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이 분들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마음으로 말씀만 믿고 있습니다.”

(주셀리노 미란다 Juscelinho miranda /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시)
“이 다큐멘터리가 너무 좋습니다. 말씀 전하신 목사님과 모든 인터뷰가 너무 제 마음에 너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프로그램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지젤리 Giselle / 브라질 상파울루 시)
"제가 좋았고 주의 깊게 보았던 부분은 많은 사람들을 향한 이 목사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이것이 이 목회의 근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른 목사님들도 이 박옥수 목사님처럼 목회를 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엘리제치 Elizete / 뽈뚜 알레그리 교회)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다큐멘터리 간증들을 보고 들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람의 삶이 변화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 마음도 너무 큰 힘과 소망을 얻었습니다. 당신의 종 박 목사님에게 이런 삶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21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직분은 티끌이다. 세상 끝까지 퍼진 티끌 같은 자들을 통해 많은 사람이 큰 행복을 얻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박옥수 목사의 인생 다큐 ‘삶의 미션’을 들여다보면 자신을 높이지 않고 하나님만을 높이고 말씀 아래 티끌같이 살아 온 그의 인생이 얼마나 많은 이들을 복되게 했는지 분명히 알 수 있다.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생명을 살리는 귀한 복음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미를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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