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예수님의 사랑이 내 마음속에 들어와
[라이프]예수님의 사랑이 내 마음속에 들어와
  • 담당 김양미 기자
  • 승인 2021.01.11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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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호 기쁜소식
교도소 편지

 

예수님의 사랑이 내 마음속에 들어와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안부를 묻고 깊은 사랑을 전합니다.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 ‘늘’ 잊지 않고 저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어리석고 미련하고 우둔하기 짝이 없는 저를 월간지를 통해 죄 사함을 받게 해주고 구원해 주셔서 매일 기쁨과 감사와 평안으로 천국을 누리고 있습니다. 지난날 죄악 속에서 내 뜻대로 살아온 세월이 후회스러워서 참회하며 눈물을 흘릴 때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 주의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늘’ 잊지 않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둠에 빠져서 헤어나올 수 있는 소망이 전혀 없었는데, 예수님의 사랑이 제 마음속에 들어와 복음을 섬기는 삶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에 온 지도 3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주님께서 6월에는 저를 넓은 세상으로 허락하셨습니다. 예순 살에 출소하기 때문에 갈 곳은 없어도 주님께서 길을 인도해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시에도 기쁜소식선교회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신앙의 길을 인도받고 싶습니다.
올 한 해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기쁜 성탄을 맞으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기쁜소식선교회 형제 자매님 가정에 평안이 함께하며 늘 건강하며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12월 6일 ○○교도소 이○○ 

 


아직도 꿈 만 같습니다

사랑하는 기쁜소식선교회 교도소 성경 공부 담당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저희 방에 들어온 지 한 달 정도 되신 분이 있었습니다. 예순 살이고 사업하시는 분이었습니다. 부인과 자녀들은 교회에 다니는데 자신은 부모님이 불교 신자여서 교회는 몇 번 가보았지만, 신앙생활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님께 맡기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씻으신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분이 죄 사함과 거듭남의 복음을 잘 받아들였습니다. 결국 자신의 모든 죄를 예수님께서 짊어지고 자신의 죄가 예수님의 피로 씻어졌으니 자신은 이제 죄가 없는 의인이 되었음을 주님께서 고백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전도의 기쁨과 행복을 누리게 하시는 예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그분은 며칠 후면 출소라서 오늘 만기 방으로 갔습니다. 월간 <기쁜소식>과 주간<기쁜소식>을 읽고 싶다고 했습니다. 수고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기쁜소식선교회 교도소 성경 공부 담당자 분들의 수고로 전해주신 최고의 복음, 죄 사함과 거듭남의 복음으로 최고의 복을 받은 제가 이제 이 복음을 전하는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것이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지면으로나마 저의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보내드립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12월 4일 ○○교도소 박○○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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