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2021년 아이티에 울려퍼지는 복음의 소식
[아이티] 2021년 아이티에 울려퍼지는 복음의 소식
  • 이종훈 기자
  • 승인 2021.01.11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티 새 복음 예루살렘 교회 초청 - 특별 예배

지난 2010년 1월12일 대지진으로 인해 20만 명의 사망자가 나왔던 아이티.

매년 1월 12일 주간에는 아이티의 모든 교회들이 특별예배를 드리고 있다. 참된 복음이 아이티에 들어오면서 아이티는 더 이상 절망이 가득한 곳이 아닌 소망의 땅이 되었다.

사회를 보고 있는 델리쌍 이보나(Délissaint Yvona)목사

지난 2020년 6월 온라인 CLF 컨퍼런스를 통해 구원을 받은 델리쌍 이보나(Délissaint Yvona) 목사의 초청으로 1월 10일 특별예배에 초청을 받아 1500명 앞에서 이종훈 선교사가 말씀을 전했다.

델리쌍 이보나(Délissaint Yvona) 목사
델리쌍 이보나(Délissaint Yvona) 목사

델리쌍 이보나 (Délissaint Yvona)목사 - 새복음 예루살렘 교회

“저는 지난 6월 온라인 CLF 컨퍼런스에 참석하면서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40년간 목회자 생활을 했습니다.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믿음으로 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박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분명하게, 무엇이 믿음인지 무엇이 하나님의 마음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CLF를 통해 전해지는 말씀을 들으면서 너무 놀라웠고 특히 요한복음 2장 말씀이 제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 결국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나를 발견하고 말씀을 믿는 믿음, 그것이 나를 변화시키고 소망도 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열심히 하는 것이 신앙인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 말씀만을 믿는 것이 진정한 신앙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를 위해 하신 모든 것을 믿는 것이 진정한 믿음임을 알았습니다.

고린도전서 6장 11절 말씀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이 내 모든 죄를 사하셨고 그 모든 것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 감사하고 결국 제가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복음을 모든 성도들에게 전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아이티는 하나님의 은혜로 COVID-19가 완화되어 2020년 9월부터 교회 모임이 정상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10월에 이어 이번 1월 12일 특별예배 주간에 이종훈 선교사를 초청해서 성도들과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델리쌍 이보나(Délissaint Yvona) 목사의 사회와 소개로 이종훈 선교사가 단에 올라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이종훈 선교사

이종훈 선교사는 이사야 38장 17절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말씀을 듣는 사람들
말씀을 듣는 사람들

“우리가 만나는 어려움은 예수님 밖에 있을 때 어려움이지 예수님 안에서는 평안이고 축복입니다. 로마서 8장 1절은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정죄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예수님 밖에 정죄가 있고 예수님 안에는 정죄함이 없습니다.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우리가 죄인되었고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우리는 이미 의인되었습니다. 모든 죄가 주의 등 뒤에 던져졌습니다. 값없이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거룩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

1500명의 참석자들이 말씀을 듣고 아멘으로 화답했다.

예배당 안에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말씀을 경청하는 사람들
예배당 안에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말씀을 경청하는 사람들
아멘으로 화답하면 기립박수 치는 사람들
디망쉬 레노(Dimanche Renaud)
디망쉬 레노(Dimanche Renaud)

디망쉬 레노(Dimanche Renaud)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구원에 대해 성경적으로 정확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구원은 예수님 한 분을 통해 우리 마음에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세계이지, 그 어떤 인간의 행위나 노력, 수고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죄를 가지고 태어났고 이 죄 때문에 사망에 이르러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인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이티에 이 복음으로 복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다리우스 엑센(darius Excene)
다리우스 엑센(darius Excene)

다리우스 엑센(darius Excene)

“오늘 메시지를 들으면서 구원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으로 우리가 온전케 되고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로마서 4장을 통해 다윗이 일한 것이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간증이 오늘 저에게도 마음에 정확하게 이루어져서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일한 것이 없이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 놀랍고 감사합니다.”

2020년은 온라인 성경세미나와 CLF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영광스러운 한 해였다. 2021년은 땅의 티끌과 같은 많은 자손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축복의 해가 될 것이다. 한 목회자가 하나님께 돌이켜서 복음을 증거하고 이제 1500명의 성도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를 하나님이 허락하셨다. 2021년 새해 신년사처럼 동서남북에서 땅의 띠끌과 같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 소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