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캠프] 새해 첫 온라인 캠프, "하나님이 의롭다면 의롭습니다!"
[겨울캠프] 새해 첫 온라인 캠프, "하나님이 의롭다면 의롭습니다!"
  • 박도훈
  • 승인 2021.01.15 0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파와 폭설이 불어닥친 한겨울에도 성도들의 마음은 가장 따뜻해지는 시간, 겨울캠프가 찾아왔다.

기쁜소식선교회 성도들은 캠프를 맞아 가족 및 지인들을 초청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한마음이 되고, 하나님 아버지 앞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찬양드리는 시간을 갖는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제50회 겨울캠프가 13~16일 4일 동안 개최된다. 
매년 여름과 겨울마다 전국의 성도들이 강릉과 대덕의 수양관에 모여 약 한 달간 성경말씀과 복음으로 마음에 쉼과 힘을 얻는 '신앙캠프'. 특히 겨울캠프는 한 해를 시작하며 묵은 생각들을 말씀으로 씻어내고 신년사 약속을 마음에 새기며 소망과 기쁨을 마음에 담는 시간이다. 그런데 작년부터 들이닥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해 여름캠프에 이어 이번 겨울캠프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전화위복(轉禍爲福:재앙이 복으로 바뀜)이 되어 전국 성도들은 '사도행전 강해'와 '전국 온라인 신년기도회'로 하나님의 마음과 가까워질 수 있었다. 

매해 여름과 겨울로 강릉 및 대덕 수양관에서 가져오던 겨울캠프가 2020년 여름캠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기도회를 통해 매일 저녁 박옥수 목사와 전국의 형제자매들이 만나 함께 하나님 앞에 고개 숙여 기도하며 하나님의 마음과 가까워졌고, 문제와 근심에서 벗어나 감사와 소망스런 마음에 젖어들 수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기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성도들이 죄에서 벗어나고, 코로나라는 큰 어려움이 닥쳤을 때도 절망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오히려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얻은 것에 감사드리고, 2021년에도 구원받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다. 또한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함께 모여 얼굴을 대하고 하나님께 찬양드릴 것과 선교사들과 성도들을 위해 또 그들을 통한 복음의 역사를 위해 간구했다. 

"우리가 코로나로 어려울 때 다른 게 아니라 예수님의 손길이 필요하고 기도가 필요한 것 같아서 교회가 함께 기도하기로 마음을 먹고 기도하는 동안에 하나님 우리 가까이 계셔서 우리 마음을 인도해주시고, 기도할 때마다 소망을 주시며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손길이 너무나 크고 놀랍고 감사합니다. 예수님 밖에 참된 위로도 기쁨도 소망도 없는데 예수님 안에 있으니까 어려움을 겪어도 우리가 당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이 당하셔서 감사하고, 형제 자매들이 고개 숙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기뻐하시면서 우리 마음이 가까워져 하나님 마음이 흘러서 근심도 이기고 두려움도 염려도 이기는 이런 복을 주셨습니다." - 박옥수 목사 기도 中

겨울캠프 주강사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13일 겨울캠프 개막식 말씀에서 열왕기하 7장에서 기근에 시달리던 사마리아 성에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 보리 두 스아에 한 스겔' 한다는 여호와의 말씀이 임했고, 그 말씀을 받아들이느냐 받아들이지 않느냐로 하나님의 편이 되느냐 대적이 되느냐가 판가름 난다고 말했다. 

"여러분 신앙은 아주 쉬워요. 여러분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하나가 되면 되는데, 성경을 펴보면 하나님이 거룩하게 온전케 됐다 하시면 아 내가 거룩하다,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거룩하다 하시면 거룩한 게 맞습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박옥수 목사

또한 요한복음 1장 1절 말씀으로 '말씀이 곧 하나님'이며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와 같이 성경에 기록된 것처럼 하나님이 '의롭다' 하신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일 때 하나님과 한 마음이 되어 구원을 얻고 천국에 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신해 죽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의롭다고 하시면 의롭다고 받아들이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아니다. 나는 죄인이다. 그건 문제가 되는 거예요. 사미리아 성의 왕의 장관처럼 되는 거예요.

로마서 8장 33절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신앙이라는 건 십일조 내고 착한일 많이 하고 금식기도 하고 그런 게 아닙니다. 하나님 믿는다는 건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내가 볼 때 추하지만, 하나님이 볼 때 거룩하다면 거룩한 겁니다. 그렇게 믿을 때 하나님을 믿는 겁니다. 아멘!"

기쁜소식강남교회 유인덕 집사
심홍섭 전도사님이 목사님과 교제를 통해 말씀을 받아들이고 의롭습니다 온전합니다 라고 시인하면서 그 후부터 술을 끊은 간증처럼 신앙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드리는 것이고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다 씻으셔서 우리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기쁜소식강남교회 이광주 집사
목사님께서 하나님이 우리인간이 죄 짓는 것을 모르고 의롭다 하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씻어놓으신 것을 보고 의롭다고 하셨기 때문에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이고 구원이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신앙이 쉬운 것이구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 오명진 자매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말씀처럼 나의 어떠함이 아닌 주의 어떠하심으로 나와 관계된 자들이 완전케 되며 눈뜨고 잘 때까지 죄를 짓는 나에게 사랑하는 주께서 복음만을 위하는 삶으로 이끌어주실 것에 소망이 있습니다.

기쁜소식광주은혜교회 임소영 자매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때는 문제를 내가 해결하려고 하니까 힘들고 마음에 짐이 되는데 눈앞에 있는 여러 문제를 두고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신다는 마음을 품게 되면서 기도하는 시간이 감사하고 기도를 통해 새로운 마음을 주시고 내게 없는 소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쁜소식목포교회 하권옥 자매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 동서남북으로 편만할지라...' 작년 한 해 선교회를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내 주위에도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고 야곱을 지키신 하나님이 나도 지키시겠다는 소망이 됩니다.

기쁜소식목포교회 양신혜 자매
오늘 저녁 말씀을 들으면서 "신앙은 쉬워야 신앙입니다!"라고 하신 목사님의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가 심홍섭 전도사님의 실화를 통해 다시금 절실하게 와닿았습니다.

기쁜소식울산교회 전수형 자매
죄 때문에 고통하던 나에게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주신 주님이 너무 감사합니다. 박 목사님께서 신앙은 아주 쉽고 그대로 믿기만 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 있으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 내 생각과 형편이 커지면서 예수님이 내 마음에 보이지 않고 부담을 피해 뒤로 물러나 오랫동안 어둡게 지냈습니다. 2020년 한 해를 하나님이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복음을 전하면서 우린 상상하지 못한 복음의 역사를 보았습니다. 수십억 명이 구원을 받는 걸 보았습니다. 너무 기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2021년 한 해, 하나님이 우리 선교회에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는 신년사 말씀을 주셨는데 올 한 해도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복음으로 편만케 하시겠구나 생각하니 감사했습니다. 어둡고 머물러 있었던 내 마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부어주셔서 올 한 해 아직 구원받지 않은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려 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 일하실 것에 소망이 됩니다.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 이계애 자매
올해 기도를 많이 하기를 바라시는 박 목사님의 음성을 따라 아침에 기도하면 정말 한참 했다 싶었는데 5분이 채 안 된 것을 보았는데, 여러 형제자매님들과 종들의 기도, 박 목사님께서 기도하시는 부분을 들으면서 저에게도 기도의 폭이 넓어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아직 두 시간을 기도하지는 못해도 박 목사님께서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을 만난다고 하신 말씀을 따라 올 한 해는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마음을 주셔서 감사하고, 교회가 하는 대로 따라가면 나도 그럴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말씀과 더불어 소망과 유쾌함을 주는 캠프 프로그램

<선교 보고>

겨울캠프에는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의 말씀 외에도 참가자들에게 기쁨과 유익함을 주는 시간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해외선교보고 시간에는 중남미 지역에서 크게 일어났던 복음의 역사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작년 한 해 중남미 권역 122곳의 방송국을 통해 약 3억 명에게 복음이 전파된 소식을 중심으로 4개국 정상만남(온두라스, 볼리비아,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브라질 헤지브라지우TV 박옥수 목사 다큐 제작, 이 외에도 월드캠프, CLF컨퍼런스 등의 반가운 소식들을 전했다.  

<뮤직드라마>

이번 겨울캠프에는 트루스토리(한 사람의 인생의 변화를 그린 연극)를 대신해 뮤직드라마를 영상으로 제작해 방영했다. 개막식에는 기쁜소식양천교회에서 '마음속 리모콘'을 준비했다. 이 이야기는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교육 저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예화를 각색한 내용으로 갈등을 겪으며 이혼의 위기를 맞은 부부가 대화를 통한 마음의 조절로 다시 행복을 찾는 과정을 그리며 대화를 통한 마음의 교류와 조율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전했다.  

기쁜소식양천교회의 뮤직드라마 '마음속 리모콘'

<그라시아스합창단 성가>

주강사 말씀시간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소망에 젖어드는 시간을 갖는다. '감사'라는 이름에 걸맞는 합창단의 무대가 매 시간 말씀에 앞서 참가자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이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성가 공연영상

이 외에 본격적인 캠프 일정이 시작되는 14일 오전부터는 복음반, 재복음반, 실버복음반, 그리고 12명의 강사진이 삶과 신앙의 고민과 어려움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아카데미 등 다채롭고 풍성한 말씀시간으로 채워진다.

복음반, 재복음반, 실버복음반, 그리고 12명 강사진의 아카데미가 14일 오전부터 캠프를 가득 채운다.

기쁜소식선교회의 겨울캠프는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진행된다. 해외에서는 각 대륙별 국가별 일정에 맞춰 현지시간으로 13~24일 중 4일씩 캠프를 갖는다.

국내 겨울캠프는 온라인 화상채팅 앱 ZOOM(주소 추후공지)과 유튜브 채널 'GoodNewsTV(vo.la/camp)'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 밖에 유튜브 채널 'GoodNewsTV Global(https://www.youtube.com/channel/UC3XoekGSQcJqX91kEsB1-sQ)'에서 영어, 불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의 언어로도 서비스한다. 자세한 내용은 겨울캠프 홈페이지(camp.goodnew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