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북극한파로 몸은 추워도 마음은 말씀의 온기로 따뜻해요
[강원] 북극한파로 몸은 추워도 마음은 말씀의 온기로 따뜻해요
  • 김시온
  • 승인 2021.01.15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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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온라인 겨울캠프

2020년은 COVID19로 인해 사회적인 모임은 사라지고,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던 한 해였지만 때맞춰 진행된 박옥수 목사의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전 세계 200여 개의 방송국을 통해 10억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위로를 받는 시간이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친구들과 친인척을 만나기 힘든 시점에서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제50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캠프’가 지난 13일 시작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가족들과 몸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온라인으로 마음이 연결되어 함께하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겨울캠프를 즐기고 있는 형제 자매들
가족들과 함께 겨울캠프를 즐기고 있는 형제 자매들
가족들과 함께 겨울캠프를 즐기고 있는 형제 자매들

몸이 편찮으신 엄마를 우리집에 모시게 되면서 캠프에 함께하기 쉽지 않으신 아버지께서 하루 한 번씩 들르시게 되었습니다. 오실 때마다 복음반 말씀과 리얼스토리를 틀어 놓았는데 이번에는 겨울캠프 말씀을 자연스럽게 접하시게 되었습니다. 내일 이맘때에 아버지의 마음에 떨어진 복음의 씨앗이 활짝 피어나길 소망합니다. 겨울캠프에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원주 김은하 자매)

몸이 편찮으신 부모님과 함께 캠프를 참석하고 있는 김은하 자매

이번 겨울캠프에 아흔이 넘으신 시부모님과 함께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박옥수 목사님을 좋아하시고 말씀 듣기를 좋아하시는데 겨울캠프에서 하루종일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시며 행복해하셨습니다. 말씀이 마치고 나면 아버님 어머님께 한 번 더 복음을 전해드리고 마음을 나누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이어질 캠프가 소망스럽습니다. (원주 조금숙 집사)

시부모님과 함께 수양회를 참석하고 있는 조금숙 집사

북극의 한파가 몸을 움츠러들게 하고, COVID19로 절망에 빠져있던 마음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구심점이 되면서 오히려 더 가까워지고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 

작년에 코로나가 시작되고 이로 인해 사업을 하는 우리 가정에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한 가지 한 가지 은혜롭게 이끌어 주셔서 복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실버를 담당하고 있는데 외부에 계시는 어르신들은 낙심하고 우울하게 지내시는 것을 많이 봅니다. 하지만 90세 되시는 제 어머님은 하루 하루 캠프를 통해 전해지는 말씀을 들으시며 소망을 갖고 행복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신앙은 우리가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을 받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가정에 이번 겨울캠프에 말씀을 들으며 올 한 해 은혜를 입혀 주시겠다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수양회가 감사하고 하루 하루가 소망이 됩니다. (원주 이종성 집사)

겨울캠프를 통해 가정이 은혜를 입고 있는 이종성 형제

이번 캠프를 통해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7장에 나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신앙에 대해서 메시지를 전했다.
"내 생각이 어떻든지 그건 상관하지 말아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거예요. 내 생각이 어떻든지 그 말씀을 믿고 성경을 따라가면 하나님과 마음이 합해지는 거예요. 우리가 우리의 죄를 위해 손끝 만큼도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성경에서 내 죄가 사해졌다 하면 사해진 게 맞아요! 이게 예수님을 믿는 겁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신앙은 쉽습니다. 아~주 쉽습니다. 내일 이맘때에 고운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이라고 성경이 말하면, 그렇게 되는구나! 하면 되는 겁니다! 성경이 말하는 대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그대로 아멘 하면 되는 거구나!' 처음 듣는 것 같았습니다. 그대로 하면 되고 그대로 받으면 말씀대로 되는 것이 맞구나! 믿지 않을지라도 말씀대로 되는구나! 믿지 않은 마음은 말씀대로 되는데 그것에 참예하지 못하는구나! 예, 아니오, 선택만 하면 되네? 너무 쉽습니다! (간성 박태선 형제)

가족과 함께 수양회를 참석하고 있는 박태선 형제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1월! ‘제 50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캠프’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며 각처에서 자신의 생각과 죄에 매여 고통하던 사람들이 말씀으로 벗어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귀한 간증들을 쏟아내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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