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역]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는 캠프
[마산지역]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는 캠프
  • 추명수
  • 승인 2021.01.16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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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산의 아름다운 정경 속에서, 각 지역에서 모인 형제자매들과 함께 말씀에 젖어 특별한 휴가를 보냈던 겨울캠프의 시간이 아쉽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 캠프 또한 특별하다. 인터넷만 연결하면 어디서든지 복음의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겨울캠프는 복음의 지경을 넓혀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들을 수 있고, 그들이 구원받아 기뻐하는 것을 볼 때 감사하다.

이날 역시 지역교회에서 준비한 공연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다양한 아카데미와 말씀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는 복된 시간이다.

새벽기도 신재훈 목사
새벽기도 신재훈 목사

새벽기도에 신재훈 목사는 박옥수 목사에게 받은 믿음의 훈련을 통해 배운 영적인 터닝포인트를 말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버린 것이 죄입니다. 복음적인 부분에 있어서 그렇게 전했지만 나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내 생각, 내 경험을 믿는 쪽으로 옮겨져 있었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라며, 신앙생활속 죄의 기준이 명확해진 부분을 요한복음 2장 5절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는 말씀으로 전했다.

오전 A시간 김재홍 목사
오전 A시간 김재홍 목사

오전 A시간 김재홍 목사는 창세기 12장으로 "아브라함은 실패한 것처럼 보여도 정말 귀한 3가지를 얻어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 아브라함은 애굽왕 바로에게 아내를 빼앗겼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한 자신을 발견합니다. 두 번째, 애굽에 잠시 가서 머물렀다가 돌아갈 수 있다는 자신의 마음을 따라간 결과가 나를 불행하게 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 아브라함은 믿음 없고 형편 없고 부족해서 망했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약속이 그를 붙들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그리스도인은 믿음의 발을 내딛어야 하고,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삶을 배울 때 우리 삶 전체가 복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쁜소식거제교회 / 김영옥 자매 (45세)
구원받은 후 지금의 내 삶이 어려움 없고, 부담 없고, 편안하고, 여유 있다면 믿음을 배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났을 때 무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고, 자신의 방법과 꾀를 따라간 결과가 나를 불행하게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기쁜소식마산교회 / 서은윤 자매 (49세)
아브라함이 약속의 땅을 떠나서 자신의 아내를 파는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은 그것도 상관치 않고 풍족하게 나가도록 은혜를 입히셨다는 부분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전B 시간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7장 말씀을 통해 세상에는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사, 군대장관, 네명의 문둥이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는 것을 말하며,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생각을 따라 산다고 전했다. “문둥이 네 명에게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니까 지금까지 성문 어귀에 앉아 있었는데 새로운 생각이 들어왔습니다.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만을 기다리겠냐. 우리가 성에 들어간다고 해도 성중은 주리니 여기 앉아도 죽을 것이다. 우리가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죽이면 죽고 살면 살고 여기 있으면 죽을 확률이 100%고 아람 진에 가면 살 확률이 50%니까 가보자. 하나님이 문둥이 네 명에게 이런 마음을 넣어줘서 내일 이맘때에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 한다는 그 약속을 이루시는 과정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길을 베푸셨고 그 중에 군대장관처럼 자기가 잘났다는 사람은 안 믿지만 문둥이 네 명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었습니다.”라고 전하며 우리가 그 문둥이와 같고 굶주리고 지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셔서 죽어가는 많는 생명을 살리는 축복된 일에 우리를 쓰길 원한다는 성경 속 하나님 마음을 전달했다.

기쁜소식마산교회 하명순 자매
기쁜소식마산교회 하명순 자매(왼쪽)

기쁜소식마산교회 / 하명순 자매 (51세)
구원을 받고도 막연한 내 생각을 따라 살았는데 하나님이 문둥이에게 마음을 넣어 아람진으로 나갔고, 내일 이맘때라는 말씀을 하나님이 만들고 있는 과정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도 교회를 통해 네 명의 문둥이와 동일하게 이끄시기에 너무 소망되고 감사합니다.

오후시간은 다양한 아카데미가 준비되어 캠프 참석자들은 듣고 싶은 아카데미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유튜브로 시청한 참석자들은 감사의 마음을 댓글로 표현했다.

아카데미
아카데미

‘기도생활’ 아카데미 강사 신만성 목사는 “기도는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고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과 마음이 흐르며 가깝게 살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라며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죄가 가로막혀 하나님과 마음이 흐르지 못하는 것을 지적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셨다. 그리고 우리를 성전으로 삼으셔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모든 기도를 들으신다고 전했다. 2021년 기쁜소식선교회는 박옥수 목사의 신년사를 통해 기도로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들으며 기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신만성 목사의 강연을 통해 기도생활의 기본을 알게 되었다.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 저의 모든 기도를 들으시고 어려움에서 도우시겠다는 믿음이 든다' 등 유튜브 댓글에서의 많은 반응이 있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강남교회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어요' 공연

저녁시간, 키리바시에서 제일 많이 들은 말은 “너무 늦었다”였다. 그런 선교사를 믿지 못하던 키리바시사람들의 변화는 감동을 주었다. 강남교회에서 준비한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어요’ 공연은 박옥수 목사 저서 ‘마음을 파는 백화점’을 바탕으로 각색한 드라마로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 남편과 결혼한 아내, 행복한 삶을 꿈꾸었지만 악한 영이 주는 생각에 이끌려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되었다. 이어 포도원농부의 예화에서도 내 마음과 다른 악한 영이 주는 생각이 얼마나 끔찍한 삶의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주며 내 생각을 버리고 마음을 그대로 빛 앞에 꺼내놓는다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
주강사 박옥수 목사

수양회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캠프기간 동안 열왕기하 7장을 통해 말씀을 이어가고 있다. 교만해서 자기 생각을 믿는 사람은 1차적인 생각에 그치지만 2차, 3차, 4차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깊이 사고하여 아람 진으로 나갔던 네 명의 문둥이는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복을 얻었지만, 교만해서 자기 생각을 믿은 장관은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었다며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 하리라는 복된 소식이 있는데, 왕의 장관은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것보다 복된 소식이 하나님이 우리 죄를 기억지 아니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의롭다면 의로운 것이고, 하나님이 죄를 씻었다면 씻은 것이고, 하나님이 우리 죄를 기억지 않으신다고 하시면 기억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죄인이었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놀라운 사실, 여러분도 생각을 버리고 성경에 정확히 내 죄가 사해진 것을 발견하면 성경의 모든 축복이 여러분의 것이 됩니다.”라고 전했다.

거제 서강종씨
거제 서강종 씨

거제 서강종 씨 (42세)
예수님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고, 교회를 다녀본 적도 없었는데 이번에 온라인으로 저녁마다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고 자신의 생각만 믿어서 불행한 선택을 한 존이 처음에는 이해되지 않았지만 말씀 후 상담하면서 이해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자신의 생각만 주장하다 이혼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이 공항장애와 우울증도 있는데 우리 아들에게도 이 말씀을 듣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앞으로 계속 말씀을 듣고 상담도 받고 싶습니다.

기쁜소식마산교회 조재훈 형제 (48세)
하나님이 말씀하셨다면 그대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데 아무런 능력도 없는 인간이 자신의 생각과, 인간 능력의 한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는 군대장관의 악한 모습을 보면서 오랫동안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지만 여전히 내 생각의 한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고 했고, 내 판단을 믿으면서 말씀을 짓밟는 악한 사람인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내 생각을 믿는 길에서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는 마음으로 돌이킬수 있도록 마음을 바꾸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쁜소식거제교회 이경미자매
기쁜소식거제교회 이경미 자매 가족

기쁜소식거제교회 이경미 자매 (44세)
사업이 망해서 거제로 이사 오고 절망 속에서 지내다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전에는 누구를 만나든지 복음을 말하고 싶고 가족들에게도 복음을 이야기하던 때가 있었지만 10년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교회와 복음을 사랑하던 마음이 점점 부담스러워하는 마음으로 변한 제 모습이 꼭 포도원 농부 같다는 것을 말씀을 들으며 발견하게 되었고, 옳음이 강하고 거만한 마음의 자세를 가진 군대장관이 바로 나라는 걸 발견하면서 제 마음을 말씀 앞에 돌이키게 하는 은혜로운 캠프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쁜소식마산교회 박미숙 자매 (54세)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교만한 사람은 1차적인 생각만 하고 고통을 당한다고 하셨는데, 나도 왕의 한 장관처럼 어떤 일을 만날 때 1차적인 생각으로 결정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그 결과 고통을 당하곤 했습니다. 목사님의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내 생각이 어떠하든지 ’예‘ 하고 받아들이면 의로워지고 축복된 삶을 살 줄 믿습니다.

기쁜소식창원교회 황수선 자매 (52세)
아버지가 구원받을 건데 하나님은 먼저 이것을 나에게 묻는 것 같았습니다. 누구의 말도 아닌 여호와의 말씀인데 내 눈에 보이는 형편은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는 형편이었지만 나는 약속의 말씀을 믿기로 했고 믿으면서 아버지 구원을 두고 쉬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아버지가 구원받은 것이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은 먼저 내 마음에 하나님 말씀을 믿을 것을 요구하셨고 그렇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셨습니다.

창녕 성경화씨
창녕 성경화 씨

기쁜소식창녕교회 장미경 집사 (59세)
성경화 씨는 평소에 환청, 환시 현상을 많이 겪는데 저녁 말씀을 듣고 11시까지 교제하면서 죄사함이 믿어진다고 말했다. 본인의 엄마도 들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보는 환청, 환시가 다 사실이 아니고 환상이라고 무시하고 말씀만 믿으라고 하니까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기쁜소식마산교회 조진상 형제 (44세)
저는 제 수단과 방법으로만 살았습니다. 내 자신의 재치와 방법으로 살면서도 그렇게 사는 나를 몰랐습니다. 이번 수양회에 목사님께서 다른 사람과 교제하며 마음을 주고 흘려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올해 교회에 한 명에게 복음 전하고, 구원받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형편은 안 좋았지만 계속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했는데 하나님께서 강문성 형님을 인도해주셨습니다.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고, 구원의 확신도 가졌습니다. 형님을 구원으로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산 김가윤 씨(오른쪽)

마산 김가윤 씨 (43세)
진화론을 믿던 어느 날 유튜브에서 진화론을 반박한 영상을 보면서 ‘하나님이 정말 계시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 성경을 사서 읽으며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과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믿어졌습니다. 하지만 도무지 죄가 깨달아지지 않았습니다. 방법이 없어 기도하다가 기쁜소식마산교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수양회 중 목사님과 교제하며 로마서 3장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히브리서 10장 17절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지금까지 지은 죄와 앞으로 알게 모르게 지을 죄들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저를 의롭다 해주시고 구원해 주신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인지! 우리를 영원한 불못에서 구원해주신 예수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어디에서도 자신의 있는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형제자매의 모습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이번 수양회는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기 힘들었던 지인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캠프가 진행될수록 참석자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커지고 믿음이 자라나 2021년 소망으로 발을 내딛을 수 있게 함에 복된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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