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예수님의 뜻이 마음으로 흐르는 '제50회 온라인 겨울캠프'
[대전충청] 예수님의 뜻이 마음으로 흐르는 '제50회 온라인 겨울캠프'
  • 정보영
  • 승인 2021.01.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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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년사 말씀이 전 세계에 선포된 가운데, ‘제 50회 겨울캠프’의 막이 올랐다.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예수님과 연결시켜주며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었다.

온라인 겨울캠프를 알리는 전광판과 현수막 홍보
온라인 겨울캠프를 알리는 전광판과 현수막 홍보

대전충청 성도들은 겨울캠프를 앞두고 올 한 해를 ‘기도의 해’로 허락하신 그 마음을 받아 매일 기도회를 가지며 하나님께 간구하는 복된 시간을 가졌고, 캠프기간 대덕과 강릉에서 캠프를 참석했을 때처럼 새벽부터 진행되는 캠프일정에 온 마음으로 함께했다. 또한 저녁예배 이후 갖는 그룹교제를 통해 간증을 나누면서 계속해서 예수님의 마음과 연결될 수 있었다.

겨울캠프 참석자들. 네 번째 사진의 정근옥 씨(왼쪽 / 대전)가 말씀을 듣고 행복한 모습이다.

(인터뷰)

“몇 년 전에 직장 언니를 통해서 수양회를 한번 갔었는데 그땐 잘 모르겠더라고요. 이번 수양회는 제가 구원받고 처음 참석하는 수양회예요.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제 믿음이 더욱 커졌고, 구원의 확신도 더 강해졌어요. ‘하나님이 의롭다 하셨으니 너희는 당연히 의롭다’는 말씀이 너무 은혜가 되었고, 저에게 해주시는 말씀 같았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을 많이 원망하면서도 그 원인을 몰랐는데, 목사님 말씀을 통해서 그 원인을 알게 되었어요. 하나님과 제 사이에 죄라는 장벽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제 기도는 들어주실 수 없었던 거죠.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 죄를 씻어주셨고, 우리를 의롭다 하셨고, 나와 함께 해주신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이제 저의 어려움을 하나님께 맡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근옥 / 대전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캠프를 하는 것이 무척 아쉽고, 시간마다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기쁨이 생기고 믿음이 생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목사님 말씀이 정말 쉽고, 그대로 받아들이면 복을 받을 수밖에 없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동안 내 생각이 너무 복잡해서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그것이 나를 신앙하지 못하게 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알렸고, 전에 연결되었던 학생들에게 알려주었는데, 참석한다는 이야기도 해주고 잘 보았다는 반응을 해주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신년사 말씀처럼 올해 저희 가족들에게도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합니다.” - 박미영 / 대전

“제가 다니는 병원에 약속대로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직원들이 제가 전도하는 것을 싫어하고 점점 저를 멀리하고 마음을 닫는 것을 보면서 침륜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약속에만 소망을 가지시는 김기성 목사님의 새벽말씀을 들으면서 형편에 빠져 있는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오늘 병원에 출근했는데, 그동안 기도하고 있었던 환자 분과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제가 안수복음을 전해주었더니 ‘지금까지 이것을 몰랐다고 이제 의인이라’고 하시는데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 김인화 / 충남 공주

'제50회 겨울캠프'를 아름답게 장식해주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
"여러분도 믿음으로 발을 내디뎌보세요. 하나님께서 생도의 아내에게 역사하신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역사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도 믿음으로 발을 내디뎌 보세요. 하나님께서 생도의 아내에게 역사하신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역사해주실 것입니다."

오전B 시간과 저녁예배시간 말씀을 전한 박옥수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참된 신앙의 길을 전했다.

“열왕기상 4장에 보면 생도의 아내가 어떻게 믿음을 얻게 되는지 자세히 나옵니다. 그는 하나님이 아니면 안 되는 길을 만나면서 조금씩 믿음을 배우게 되었고, 하나님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것도 볼 수 있게 된 겁니다.

생도의 아내는 믿음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만 믿고 살게 되었습니다. 저도 믿음이 없었는데 다른 길이 없으니까, 복음을 전해야 되니까 믿음을 배우게 된 겁니다. 여러분도 믿음으로 발을 내디뎌보세요. 하나님께서 생도의 아내에게 역사하신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역사해주실 것입니다.” - 박옥수 목사 설교 中

겨울캠프와 기도회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충청지역 참석자들
최수현 자매의 일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절망에서 벗어나'가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인터뷰)

“11년 전에는 저도 모르게 목사님 말씀이 믿어져서 걷게 되었는데, 걷게 된 것 뿐만 아니라 그 이후 계속 연결되어서 암도 낫게 되고, 제가 감히 누릴 수 없는 은혜를 입게 되었어요.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려 하심이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온 세상에 나타내시려고 저에게 이런 시간을 주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다큐를 찍을 때 일정상 회사를 빠져야 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 일은 복음의 일이기 때문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목사님은 ‘삶의 미션’ 이라는 다큐를 찍으실 때 그 다큐를 통해 모든 사람이 구원받길 바라시더라고요. 저도 ‘절망에서 벗어나’ 다큐를 통해서 사람들 마음에 ‘나도 최수현 자매처럼 하나님과 연결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겠구나. 최수현 자매에게 일하신 하나님이 나에게도 일하시겠다.’ 그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수현 / 천안

“구원을 받고 처음 참석하는 캠프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는데 너무 좋고, 모든 프로그램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어서 그냥 듣기만 하면 은혜를 받게 되네요. 이번 겨울캠프를 이끌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안OO / 대전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받아들이면 되는구나. 정말 쉽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것이고, 거룩하다고 하시면 거룩한 것이구나. 올 한 해 기도의 해라고 하셨는데, 제 마음에 매 순간 하나님 앞에 맡기고 사는 삶이 아니었는데, 이제 매 순간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맡겨야겠다는 마음입니다.” - 이숙재 / 대전

캠프에 참석한 김용균 씨(첫 번째 사진 가운데 / 청주)가 매일 복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루라도 휴가를 내서 캠프에 참석하라신 말씀대로 어제 남편과 휴가를 내서 당진 시댁에 다녀왔어요. 시부모님께서 그동안 우리 교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셨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아버님 어머님이 말씀을 들으시겠나?’ 걱정을 많이 하면서 갔어요. 제가 복음반 말씀을 유튜브로 틀어서 같이 보게 되었는데, 아버님께서 들으시는 거예요. 마음이 어떠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끝날 때까지 참석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어요. 시부모님이 구원받으시길 계속 기도하고 있고, 하나님께서 앞으로 일해주실 부분이 소망스럽습니다.” - 홍승우 / 대전

“초청 카드를 지인들에게 보냈는데, 20여 년 전 제자(박선자/춘천)에게 연락을 받게 되었어요. 그동안 안부를 묻는 가운데, ‘결혼 후 우울증으로 치료도 받고, 자녀들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캠프에 참석한 후에는 ‘이번 캠프 말씀을 들으면서 첫날은 머리가 너무 아프고 악몽을 꾸기도 했지만, 둘째 날부터는 마음이 평안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다 씻어 주셨고 하나님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그 아이가 앞으로 말씀을 계속 듣고 마음을 주고 받으면 마음도 건강해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 가운데 살 수 있으리라는 소망이 생기면서 옛 제자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 이경희 / 서산

“수양회 말씀을 들으면서 저는 마음에 말씀이 싫고 말씀을 담기 싫어하는 마음인데, 그런 내 생각 속에서 벗어나 말씀을 믿을 수 있게 이끌어주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올 한 해 기도하는 해인데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하나님 앞에 들고 나가서 은혜 입고 싶고 새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맛보고 싶습니다.” - 손봉련 / 대전

“올 한 해를 기도하는 해로 주셨는데, 전 세계 성도가 기도하는 해가 되겠다는 마음이 들고, 캠프 말씀을 들으면서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상관없이 내가 뭔가 하려고 하고, 나를 믿었던 마음이 보였습니다. 하나님이 이루어놓으신 세계를 그냥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고 하나님의 행하심을 받아들이면 되는 너무 쉬운 세계라는 마음이 듭니다.” - 김성희 / 대전

코로나 시대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밝혀준 이번 온라인 겨울캠프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은혜로 참석자들 마음에 소망을 주며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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