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캠프] 울산_겨울캠프는 행복을 싣고
[겨울캠프] 울산_겨울캠프는 행복을 싣고
  • 김교환 기자
  • 승인 2021.01.17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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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제50회 겨울캠프가 있었다. 매해 새해 벽두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 성도들의 마음을 행복으로 물들였던 겨울캠프가 지난 여름캠프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3박4일 짦은 기간이지만 성도들은 온 종일 말씀에 젖어서 세상의 욕망과 쾌락을 멀리해 예수님과 더욱 가까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울산지역에서도 겨울캠프에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소망과 평안, 행복을 가득 채운 성도들이 많았다.

이번 겨울캠프를 통해 구원을 받은 김차순 모친(전수형 자매 시어머니)

“21년 신년사 말씀으로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구원받지 않은 가족들 생각이 났고 저희 시어머님이 연세가 90이라 늘 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내 죄를 다 가져가서 내가 이제 죄가 없구나 이젠 의인이다 예수님의 공로로 이제 천국 갈 수 있다고 확실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신기합니다.” - 기쁜소식울산교회 전수형 자매

이번 겨울캠프를 통해 예수님이 내 죄를 다 가졌다며 구원을 확신한 김을락 모친(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전에 실버캠프에 참석해서 복음을 듣기 했지만 좋은 말씀으로만 들었습니다. 하지만 딸이 구원받고 죄가 없어졌다는 말에 지금까지 들었던 말씀, 겨울캠프에서 전하시는 말씀이 맞아 떨어져 예수님이 내 죄를 다 가져가신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다른 교회에 가면 우리가 죄를 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가르치는데 여기서 진리를 찾았습니다.” - 김을락 모친(기쁜소식울산교회 박정미 자매 친정어머니)

 

박옥수 목사의 설교

겨울캠프의 하이라이트는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설교다. 박옥수 목사는 캠프기간 내내 열왕기하 7장 말씀을 전했다. 사마리아 성문 밖에 있었던 문둥이 네 사람의 이야기를 예화로 들며 우리 모두가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겨울 캠프 주강사 박옥수 목사

마지막 날 저녁에는 예수님만 위하는 삶을 강조했다.

"여러분 예수님을 사랑하십시오. 예수님을 소홀히 여기지 마십시오. 예수님만 위하십시오. 저는 아무것도 아닌 인간인데 하나님이 도우셔서 복을 주셨습니다. 최근에 저희 선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이 많은데 너무 너무 감사한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 섬기시는 귀한 하나님의 종들이 되고 잠깐 더 사시다가 그 나라 가서 영원히 복된 삶을 살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한없는 복과 은혜를 내리실 줄 믿습니다." - 박옥수 목사 말씀 중

성도간증

제자가 이번 캠프에 참석해 구원을 받았다고 기쁨의 간증을 전하는 양경숙 자매

“박 목사님 말씀에 열왕기하 7장 네 명의 문둥이 이야기를 하실 때, 제 마음에서는 문둥이의 역할을 하기가 싫었어요. 복음을 전하는 게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고 하지만 그동안 복음을 수차례 전해도 구원받은 사람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올해 신년사 말씀에 창세기 28장 14절 말씀을 야곱에게 해주시면서 제게도 동일하게 너와 네 자손으로 인하여 만민이 모든 족속이 복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주시더라고요. 제가 그동안 계속 복음을 전하고 있던 정재복 학생을 이번 겨울캠프에 초청했습니다. 저에게서 복음을 한 번 듣기는 했지만 말씀을 전혀 깊이 있게 깨닫지도 이해조차도 못해서 목사님과 직접 상담을 붙여보자는 마음을 먹고 오세재 목사님께 상담을 부탁드렸습니다. 이번 수양회 기간 재복이가 오세재 목사님과 상담을 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런 은혜를 입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나 목사님을 통해서 재복이에게 말씀을 많이 들을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겨울캠프를 통해 제게 복음의 열매를 맺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울산교회 양경숙 자매

“박옥수 목사님께서 이번 겨울캠프 말씀으로 열왕기하 7장을 말씀하셨는데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내일 이맘때에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양식을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여기엔 양식도 포함되지만 우리 앞에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 영혼을 얻는 일들도 풍성하게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마리아 성 문밖에 있던 문둥이 네 명이 하나님의 말씀의 뜻에 함께했을 때 놀라운 역사를 맛본 것처럼 구원받지 않는 우리 가족들도 내일 이맘때에 구원을 받는 그런 좋은 소식이 조만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말씀을 믿고 그대로 우리가 이 소식을 전해주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겠다.’ 그런 마음이 들어서 소망스러웠습니다.” - 울산교회 김세곤 집사

“아카데미 시간, 신만성 목사님의 기도생활을 들었습니다. 제가 막연히 알고 있던 기도라는 것의 실체를 알았고, 제가 얼마나 신앙을 대충대충 해왔는지의 모습도 비쳤습니다. 죄로 가로막혔던 하나님과 나 사이의 담이 예수님으로 허물어져서 하나님과 저는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제가 하는 모든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말씀이 감사했습니다. 아버지가 최근에 암에 걸리는 일로 인해 제 마음은 근심으로 가득했었습니다.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시는 게 맞나라는 의심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카데미 ‘기도생활’을 통해 제 모든 기도를 들으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히 알게 되어 이제는 제 마음이 소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 울산교회 김교환 형제

줌을 통해 겨울캠프에 참석한 울산지역 성도들

구약시대 문둥이 네명을 통해 철 병거소리를 일으켜 거대한 아람군대를 몰아냈던 하나님이 2021년 추운 겨울, 우리들의 마음속에도 찾아와 놀라운 일들을 하고 계신다. 이번 겨울캠프는 '내일 이맘때에'라는 소망의 말씀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자리잡아 하나님과 마음을 더욱 가까이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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