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교회,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글로벌키즈캠프
[서울] 강남교회,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글로벌키즈캠프
  • 정진하
  • 승인 2021.01.28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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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구석구석에 전해지는 구원의 말씀
- 인도, 일본,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짐바브웨, 독일 등 30개국 어린이들
- 댄스 배우기, 찬송과 율동, 아카펠라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강남교회 주일학교에서는 전세계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2021글로벌키즈캠프를 개최했다.

 1월 18~19일 동안 열린 2021 글로벌키즈캠프에 인도, 일본,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짐바브웨, 독일 등 30개국 1만1000명의 어린이들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글로벌키즈캠프
글로벌키즈캠프

 그동안 꾸준히 전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키즈캠프를 진행해 온 주일학교에서는 글로벌캠프를 위해 사파리세계여행을 새롭게 기획, 세계 각지로 여행하며 댄스를 하고, 그 안에서 마인드를 배우고 자연스럽게 복음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댄스 배우기 시간, 다른 나라를 배우고 여행하는 시간, 율동과 찬송 시간, 탤런트 쇼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또한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더빙돼 어린이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다양한 프로그램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

 첫날 말씀시간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죄의 값을 갚아주셔서 공짜로 값없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힘있게 복음의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독일의 오영신 선교사가 240여 명에게 헌혈을 한 황금팔의 사나이 제임스 해리슨의 이야기를 하면서 이 피보다 더 귀하고 더 위대한 피는 바로 예수님의 피로, 그 보혈로 우리 마음에 있던 죄가 모두 다 사라졌다고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해주신 박옥수 목사님과 오영신 선교사님
말씀을 전해주신 박옥수 목사님과 오영신 선교사님

 이번 글로벌키즈캠프는 한국과 달리 겨울방학이 길지 않은 여러 나라들의 사정과 시차 문제로 3회에 걸쳐 진행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듣기 위해 예비된 수많은 어린이들이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미얀마의 한 마을에서는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휴대폰 하나로 글로벌키즈캠프에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다. 해가 지고 어두움과 추위에 모닥불을 피워놓고서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말씀을 듣는 어린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복음이 전해졌다. 

미얀마 한 마을의 모든 어린이들이 모여 말씀을 듣고 있다

 또 이번에는 평소에 온라인캠프에 함께하기 어려웠던 미공개국에서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석해 복음을 들을 수 있었고, 베트남에서는 여러 소수민족의 어린이들에게까지 글로벌키즈캠프의 소식이 전해지고 많은 어린이들이 참석해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캠프에서 말씀을 듣는 어린이들
진지하게 말씀을 듣는 어린이들

사지혜 - 미공개국 
며칠 동안 글로벌키즈캠프에 참가하면서 마음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한 사람이 두 손을 양의 머리에 얹어 안수하고, 그 양을 죽이고 피를 흘리면, 그 피를 통해 그 사람의 죄가 사해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죄를 사함받은 사람은 굉장히 기뻐하면서 이렇게 말한다고요. “난 죄가 없어! 모두 양에게 넘어갔어. 너무 감사하네!” 어떤 할아버지가 그 분의 피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을 구한 것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흘리신 보혈은 우리 모든 사람들의 죄를 깨끗이 씻으셨습니다. 저의 죄도 예수님께서 깨끗이 씻어주셔서 이제 저는 의인입니다.

러우끼엔우쑤이- 베트남 
저는 몽 소수민족인데요, 이번 캠프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굉장히 많은 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런데 목사님께서 전해주시는 말씀을 듣고 죄사함을 받았어요. 그리고 예수님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도 알았어요.

Simran Mahajan- 인도 
제 이름은 심란이고 뭄바이에 살고 있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글로벌 키즈캠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캠프가 정말 너무 좋았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너무 많은 것을 배웠고 특히 말씀이 너무 쉽고 이해하기 쉬워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캠프에 다시 참석하고 싶어요. 

Lucy Silva- 포루투갈
글로벌키즈캠프에 참석하면서 정말 재미있고 감사했어요.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들을 때 두 가지 말씀이 마음에 남았어요. 첫 번째는, 저도 성경을 잘 읽지 않고 읽기가 힘든데 목사님도 처음에는 그러셨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계속 읽어가면 성경과 가까워지고 읽을 수 있다고 하셔서 소망이 생겼어요. 두 번째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영원히 씻어서 거룩하고 의롭게 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제 마음이 의롭게 되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노다영- 에스와티니
 처음에는 코로나로 한국을 못 가고 여기서 한다고 하니 조금 싫기도 하고 코로나를 원망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참석해보니 재미있고 공감이 되기도 해서 정말 놀랐어요. 너무 재미있어서 어느새 ‘키즈캠프’라는 말만 들어도 미소가 절로 나오고 또 참석하고 싶어졌어요. 이번에는 정말 많은 활동들을 했었는데, 댄스, 말씀, 노래, 세계여행, 또 마지막에는 탤런트 쇼까지 정말 멋지고 재미있었어요. 그 중에서 제 마음에 남았던 것은 바로 말씀과 세계여행 그리고 탤런트 쇼였어요. 댄스팀의 춤은 언제 봐도 멋있지만 이번에는 더욱 굉장하고 멋있었습니다. 특히 '라올라' 댄스를 배울 때 쉽기도 하고 재미도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앞으로도 기다릴게요!

글로벌키즈캠프 1차에 참석한 세계 각지의 어린이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전하며, 무엇보다 구원의 소식을 세계 구석구석에 전하고 있는 글로벌키즈캠프는 2차 아프리카연합, 3차 남미연합으로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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