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캠프] 대구경북지역_쉼과 행복이 가득한 실버 겨울캠프 둘째 날
[실버캠프] 대구경북지역_쉼과 행복이 가득한 실버 겨울캠프 둘째 날
  • 권은민
  • 승인 2021.01.29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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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이 흐르는 복된 온라인 실버 겨울캠프가 1월29일(금) 둘째 날을 맞이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속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경 말씀으로 영혼의 안식을 누리는 행복한 캠프를 하고 있다.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마음이 건강해지는 마인드 강연,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 실버 장기자랑, 유익한 프로그램이 가득한 아카데미, 나이도 잊게 만드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롭게 준비돼 참가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 실버 장기자랑>

둘째 날 진행된 실버장기자랑은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10개 팀이 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실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참가자들을 사로잡았다. 그 중 대전 한마음실버대학팀은 단체전과 개인전 전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대전 한마음실버대학팀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은 아카데미 시간>

코로나로 인해 자유롭게 외출하지 못하는 실버들을 위해 준비된 아카데미 시간에는 스트레스 증후군, 코로나 예방법, 요가, 국악, 레크레이션 등 13가지 흥미롭고 다양한 클래스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즐거운 오후활동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아카데미활동

<생명의 말씀으로 이끄는 복음반>

실버 복음반에서는 캠프에 처음 참석하시는 이들을 위해 기쁜소식마산교회 김종호 목사와 기쁜소식수성교회 윤종수 목사가 주제별로 성경을 쉽게 설명하며 참된 복음을 전했다.

김종호 목사는 ‘예수께서 우릴 위해 하신 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다.

온라인을 통해 실버 복음반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종호목사

“하나님은 창세 전부터 인간을 구원할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인간의 죄의 문제는 사람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준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은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의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짓는 죄, 허물 모두를 다 씻어주셨습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다시 살리셨다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모든 죄를 완벽히 씻으셨다는 것입니다. 잘못을 빌고 고백하면 죄가 사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공로를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죄 사함을 받았다, 거듭났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김종호 목사(기쁜소식 마산교회 시무) 복음반 말씀 中

온라인 실버 겨울캠프에 처음 참석한 구미에 살고있는 박창현 부친
“제가 평소 다니는 재래시장에 갔다가 가판전도를 하는 교회 자매님을 만나게 되어 자매님께 하나님 말씀을 듣고 이번 실버캠프에서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복음반 말씀을 들으면서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나도 이제 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죽음이 가까워 오는데 나는 어떻게 될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님이 말씀을 이해하기 쉽게 전해주셔서 계속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계속해서 듣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매일 저녁 전해지는 강연>

캠프 중 가장 중요한 시간인 저녁 강연 시간.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는 로마서 8장 31절부터 34절까지 성경을 읽고 말씀을 전했다.

온라인을 통해 말씀을 전하고 있는 임민철 목사

“제가 왜 로마서 8장 성경을 읽었냐하면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여러분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이 아닙니다. 내가 죄인이냐 아니냐는 판결자가 판결하는 것입니다. 죄를 지었을지라도 죗값을 다 치르면 죄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길게 인생을 사신 우리 어르신들 마음에 스스로 내리신 결정을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의 판결을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교회를 가고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판결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이 ‘나를 위해 죽으셨구나’라고 믿으면 돼요. 여러분이 죄를 짓고 살았을지라도 그 죄에 대한 모든 형벌을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죄도 다 넘기신 겁니다.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 내어주셨습니다. 여러분 마음 안의 어떤 죄의 짐이라도 예수님이 여러분의 죄를 모두 감당하셨어요. 그것을 믿으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임민철 목사(기쁜소식대연교회 시무) 설교말씀 中

온라인 실버 겨울캠프를 참석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참석자들

어머니를 초청한 기쁜소식대구교회 문은숙 자매
“올해 90되신 친정어머니는 여러 번 파주교회 목사님과 상담도 하시고, 명절 때마다 복음상담을 했지만 선한 성품 때문에 복음을 잘 받아들이지 않으셨습니다. 지난 해부터 목사님께서 가족들이 구원받길 바라는 소망을 갖고 이번 실버캠프 때 부모님을 찾아뵙고 같이 말씀도 듣고 복음을 전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모습이 사마리아성의 군대장관인 것을 보게 하면서 마음을 네 명의 문둥이 위치로 옮겨 주셨고 어머니께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실버캠프 첫날부터 친정에 가서 복음을 전해드리고 마인드강연도 해드리고 아카데미 도 함께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박옥수 목사님 아버지께서 아무 공로 없이 예수님 피로 구원받은 말씀을 들으면서 그럼 ‘나도 죄가 없네’ 하시며 복음을 받아들이셨습니다. 어머니는 하나님, 예수님 소리를 절대로 하지 않던 분이신데 예수님이 죄를 가져가셨다고 하셨습니다. 신기하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평소 알던 모친을 초청한 기쁜소식김천교회 이미경 자매
“이재순 모친님은 장로교회를 20년 정도 다녔는데 교회를 다닐 때에는 천국 갈 것 같았는데 코로나가 생기면서 교회를 못 가니 천국 가는 길이 막힌 것 같다며 걱정하고 계셨습니다. 얼마 전에는 머리가 많이 아파서 얼마 살지 못하겠다는 생각에 천국 갈 자신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실버캠프 말씀 듣기 전에는 ‘죄 있다’고 하셨는데 다 듣고 난 후 ‘그러면 죄 없지’ 하시면서 좋은 소식 가르쳐줘서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저희들에게 한 병 기름을 의미하는 복음을 주셨는데 그 복음의 역사를 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온라인 실버 겨울캠프를 참석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참석자들

캠프 프로그램 속에서 마음에 쉼을 얻은 참가자들의 표정이 한껏 밝아지고 있다. 남은 캠프기간 동안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참석자들 마음에 은혜가 가득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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