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 기독교청년들과 함께하는 CYA 복음캠프1_중남미 편
[서울] 세계 기독교청년들과 함께하는 CYA 복음캠프1_중남미 편
  • 박설하
  • 승인 2021.02.08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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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독교청년들과 함께하는 CYA(Christian Youth Association)-중남미 편 복음캠프가 5, 6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기쁜소식강남교회 대학생 및 청년부로 구성된 CYA의 청년들은 중남미 기독교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CYA의 활동은 사도행전 시대 믿음으로 발을 내딛는 사도들의 모습을 엿보게 했다.

2020년 한 해 코리안캠프를 통해 전 세계 많은 사람이 복음을 듣고, 캠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중남미를 대상으로 한 '코리안 캠프'는 시즌 1, 2를 통해 10만 명 가량이 복음을 들었고, 이후로도 성경에 관심이 있는 100명 정도 가량의 교회 청년(학생)들과 성경공부를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내일 이맘때에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 하리라'는 말씀을 따라 CYA(Christian Youth Association)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발을 내디뎠다.
 

모든 청년이 함께한 CYA

CYA 측은 이번 행사에 앞서 성경공부를 함께했던 중남미 청년들 중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함께 준비했다. 중남미 현지 청년들인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현지 라디오방송국을 찾아가 생방송으로 행사를 홍보했고, 현지 밴드팀과 기독교 단체 및 청년, 그리고 친구들을 초청했다. 기쁜소식강남교회 청년들과 대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호흡을 맞춰 준비를 주도했고,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을 소망하며 카드뉴스와 포스터를 만들어 현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홍보할 수 있도록 서포트해 주었다.
 

인간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

전 세계 수많은 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는 CYA 프로그램은 청년들과 대학생들의 지혜로는 뛰어들 수 없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영상, 공연(우크라이나 TIM BAND, 멕시코의 '반다', 페루의 '새로운 시작 밴드'), 기도, 간증(멕시코의 크리스티나 라미레스, 파라과이의 롯) 등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는 것을 보았다.

중남미에는 기독교인들이 많고 다양한 교파로 나뉘어 있는데, CYA라는 프로그램으로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의 설교와 하나님이 실제 역사하신 간증을 통해 참가자들은 교리와 교파를 넘어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많은 학생들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던 정확한 속죄제사에 대해 들으며 감동했고, 히브리서의 영원한 속죄를 통해 죄에서 해방돼 의롭다'고 외쳤다.

 

이론이 아닌 실제 하나님을 만난 간증들

멕시코의 크리스티나 라미레스와 파라과이의 롯은, CYA를 통해 죄 사함을 배우고 이전에는 이론으로 다가왔던 것이 믿음으로 찾아온 것을 참가자들에게 간증했다. 이들은 어두웠던 과거, 잘못된 신앙 속에 고립돼 죄에서 벗어나지 못해 교회를 떠났었고 고통스러워했다. 하지만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돌아가시고 그 피로 영원히 의롭게 하셨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다. 이제 혼자가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가는 삶을 살게 됐다며 참된 평안을 만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 간증 시간을 통해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또 죄를 사해주신 예수님을 함께 찬양하며 기뻐했다.
 

CLF까지 이끄실 하나님

자원봉사들이 공연을 섭외하면서 많은 교회들에 연락했는데, 그 중 <새로운 시작> 교회 목회자들과 연락이 닿았다. 이들에게 CYA 행사에 대해 소개했고, 교회에서는 밴드 공연영상을 제공하고, 교회 청년부가 전부 참석하도록 했다. 이렇게 교회들과 연결고리가 만들어져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초청까지 계획하고 있다.
 

복음이 편만하게 퍼지는 중남미

처음에는 20, 30명씩 접수하다 200, 300명씩 접수인원이 증가했고, 총 3000명 가량이 접수했다. 줌,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하여 방송을 송출했는데, 첫날 1000회 선 가량, 둘째 날까지 누적 약 2500회선이 접속했고,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00회, 페이스북 13,000명 도달을 기록했다.

행사 말미에 '너무 아쉽다'는 참가자들의 간증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간증을 들으며 CYA 청년들과 참가자들은 하나님이 사람들의 마음에 죄 사함에 대해 확신을 주신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에스테파니 차마론 두란 – 멕시코
이 행사가 저에게 큰 축복이었습니다. 특히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이미 이루셨기에 제가 무엇을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제 힘으로 아무것도 못 하기에 하나님이 일하셔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카티아 – 볼리비아
이렇게 많은 기독교 청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특히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없던 소망이 생겼고 내가 영원한 속죄를 받았습니다. 내 생애 최고의 시간이었고 많은 친구를 초대할 것입니다.

파올라 – 과테말라
이러한 단체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예수님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이러한 단체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죄인에서 의인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브리짓 – 페루
이번 행사에 들었던 모든 말씀이 내 마음을 감동케 했습니다. 말씀이 너무 좋았습니다. 내가 죄를 지었지만 내 모든 죄를 사하고 나를 의롭다고 하나님이 판결해 주셨습니다. 또한, 이 좋은 행사를 무료로 해주기에 더 많은 사람이 참석할 수 있었다는 점에 정말 감사합니다.

사라 히메네즈 - 콜롬비아
CYA의 행사 동안에 처음부터 끝까지 신기하고 놀라운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나 강연, 그리고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는 저의 마인드와 마음에서 아주 큰 배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우리 죄가 눈처럼 희어졌고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다는 것과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죄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CYA는 앞으로 전 세계 기독교 청년들에게 더 많은 복음이 전파될 것을 소망하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 기독교 청년들을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실 것이며, 하나님의 도구로서 쓰임 받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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