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티니] 전 부총리, "이미 모든 죄가 사해졌고 용서 받았네요!"
[에스와티니] 전 부총리, "이미 모든 죄가 사해졌고 용서 받았네요!"
  • 김한나
  • 승인 2021.02.2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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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와 파울 다미니 전 부총리와 화상면담 통해 복음교제

16일 박옥수 목사는 에스와티니 前 부총리이자 現 국왕 자문위원회 파울 다미니 회장과 화상면담을 진행했다. 파울 다미니 회장은 2013-2018년 부총리로 역임하던 시절 박옥수 목사가 에스와티니에 매년 방문할 때마다 면담했고, 국왕이 기증한 땅에서 가진 기공식, 월드캠프 등 여러 행사에 참석해 항상 적극적으로 지지해왔다. 2018년 부총리직에서 퇴임 후 이어 국왕의 임명으로 국가와 국왕을 위한 자문위원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2015년 부총리 초청으로 부총리실을 방문한 박옥수 목사 일행 (청소년부 및 교육부 장관과 함께)
2017년 에스와티니 월드캠프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와 인사를 나누는 前 부총리
2018년 국왕께서 기증한 청소년 센터 착공 기념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
 2018년 부총리 시절 국왕이 기증한 청소년센터 착공 기념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 파울 다미니 회장 

파울 다미니 회장은 지난 해 온라인 세미나가 있을 때마다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온라인으로 청해 들으며 유튜브 실시간 댓글을 남기기도 했고, 에스와티니 교회에 연락해 말씀을 잘 들었다며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선교회와 박옥수 목사를 향해 마음을 열고 있던 파울 다미니 회장은 화상으로 면담할 수 있는 기회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16일 화상면담을 통해 박옥수 목사는 에스와티니의 최근 상황과 국왕의 안부 등을 물으며 인사를 나누었다. 회장은 "코로나가 끝나면 하나님의 종이신 목사님을 에스와티니에 꼭 모시고 싶습니다. 국왕께서 목사님께 아주 좋은 땅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그곳에 센터가 세워져 이 나라를 발전시키고 돕는 일을 해주실 것에 대해 기대가 큽니다"라며 인사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박옥수 목사와 파울 다미니 회장

박옥수 목사는 죄사함을 받기 전 교회를 열심히 다녔지만 죄를 용서받기 위해 노력하며 애를 써도 죄 때문에 고통을 받았는데, 생각을 버리고 말씀 그대로를 믿었을 때 구원을 받았다는 간증을 전하면서 복음 교제를 시작했다.

"38년 된 병자에게 예수님은 일어나 걸어가라" 하시지만 병자는 '나는 못 일어나'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걸어가라고 하면 걸어가면 되는데 못 걷는다는 생각과 말씀이 부딪혔는데, 결국 병자가 말씀을 받아들여 일어나 걷게 된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고 하면 그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우리가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을 듣고 행복한 웃음을 짓는 파울 다미니 회장

복음을 받아들인 다미니 회장은 무척 행복하고 기쁜 마음을 표현하며 "목사님 이 세상에 죄를 짓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말씀을 전해주십시오. 우리는 늘 죄 때문에 고통하는데 하나님은 우리 죄를 사하셨고 용서하셨다고 하시네요. 하나님께서 목사님에게 힘과 능력을 주셔서 계속해서 저희에게 좋은 말씀을 전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라며 감격한 마음을 전했다.

또 "목사님께서 너무 말씀을 잘 전하셔서 아주 쉽고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면담이 마친 후에도 말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앞으로 있을 글로벌 캠프와 귀국발표회 소식을 듣고는 흔쾌히 그 자리에서 축하영상을 찍어 주었고, 국제시니어연합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봉사단원들과 전 부총리와의 만남

"국왕으로부터 높고 낮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하는 박옥수 목사의 에스와티니를 향한 기도가 파울 다미니 회장에게도 임한 소망스러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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