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설렘가득! 신입생 환영회, 신입생들의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다!
[부산] 설렘가득! 신입생 환영회, 신입생들의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다!
  • 김지원
  • 승인 2021.02.19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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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선에 서있는 부산지역 신입생들, 개강을 앞둔 학생들의 마음은 근심과 걱정으로 가득차 있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제약이 따르는 요즘, 학생들의 마음은 고립되어 갔다. 이렇게 절망 속에 있는 신입생들의 마음에 소망을 불어넣어주고자 부산지역에서는 지난 16일 부산 신입생 환영회를 진행했다.

부산 IYF 신입생들을 위한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되었다.
부산 신입생들을 위한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됐다.

“저희 부산에서는 신입생 환영회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에 소망을 주고 싶었습니다. 작년 한 해 저희는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코로나 이전 보다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간증을 신입생들에게 전하며 코로나시대에도 불구하고 많은 활동과 유익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대학생활 꿀팁, 레크리에이션, 선배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워하며 마음에 소망을 가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오현석(부산지역 학생회장)

밀리언드림의 This is me 공연을 시청 중인 신입생들
밀리언드림의 This is me 공연을 시청 중인 신입생들

신입생 환영회는 대학생 댄스팀 ‘밀리언드림’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밀리언드림은 부산 대학생 동아리 ‘쓰담쓰담’에 속한 댄스팀으로서 ‘This is me’ 댄스 커버, 공연 등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다.

환영회에 참석한 신입생들이 올해 활동계획 발표를 듣고있다.
환영회에 참석한 신입생들이 올해 활동계획 발표를 듣고있다.

다음으로 활동 소개가 이어졌다. 작년 한 해의 활동을 담은 회고영상은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을까 걱정했던 신입생들의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었다. 이어진 활동계획 소개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은 어느새 설렘으로 가득찼다.

이후 신입생들을 위한 임민철 목사님의 말씀이 이어졌다.

신입생들에게 소망의 말씀을 전하는 임민철 목사
신입생들에게 소망의 말씀을 전하는 임민철 목사

“새 학기가 시작된 후, 여러분이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활동할 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할까요? 새로운 각오나 결심을 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이전에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님과 합해야 합니다. 우리가 갖는 마음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은혜를 입히십니다. 내 실력이 모자르고 준비가 부족해도 하나님이 우리를 존귀케 하시면 능히 우리를 도우시기에 우리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 임민철 목사 메시지 中

"대학생활에 대해 걱정만 하고 있던 중 신입생 환영회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환영회에 참석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임민철 목사님의 메시지였습니다. 목사님께서는 다윗의 일화를 통해서 하나님과 마음을 함께하는 것의 힘을 알려주셨습니다. 어려울 것 같은 대학공부에 막연한 걱정만 하고 있던 저에게 메시지는 '나도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을 품게 해주었습니다. 활동과 대학 공부를 동시에 하게 되면 대학공부에 지장이 있을 것 같은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하나님을 위한다면 내가 나를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더 큰 은혜를 입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신입생 환영회를 통해 마음에 큰 힘을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 차원우(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어색한 분위기 타파! 레크레이션 '운빨랜선 퀴즈쇼'가 진행되고 있다.
어색한 분위기 타파! 레크리에이션 '운빨랜선 퀴즈쇼'가 진행되고 있다.

다음으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첫 대면의 서먹한 분위기 속 시작된 환영회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화기애애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더욱이, 신입생들은 퀴즈를 풀며 대학 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대학 생활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신입생 꿀팁' 시간이 진행됐다.
대학 생활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신입생 꿀팁' 시간이 진행됐다.

‘신입생 꿀팁’ 시간이 이어졌다. 선배들이 전하는 효율적인 시간표를 짜는 방법부터 국가장학금 신청방법까지 대학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2시부터 5시까지 해서 오랫동안 하는 거니까 지루할 것 같았습니다. 환영회에 참석해 레크리에이션을 하는데 진행도 잘해 주시고, 제가 문제도 많이 맞춰서 게임에서 일등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신입생 꿀팁 시간을 통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이영민(부경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화기애애한 선배와의 만남 시간이 진행되고 있다.
화기애애한 선배와의 만남 시간이 진행되고 있다.

이후엔 '선배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소모임실로 이동한 신입생들과 선배들은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어색한 분위기 속 '친해지길 바라' 미션지를 함께 채워나가며 환영회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3시간이 정말 긴 시간인데 선배님들이 알차게 준비해주시고 환한 웃음으로 맞이 해주셔서 프로그램 내내 행복했습니다! 너무 다 좋아서 고르기 힘들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을 하나 고르자면 마지막에 소회의실에서 선배님과 함께 대화 나누었던 것입니다! 앞으로 대학생활이 너무 기대되고 너무 감사합니다.” - 유미화(신라대학교 영어교육과)

“'처음에는 꼭 할 필요가 있을까? 줌이라서 불편할 것 같은데' 이런 마음이 좀 많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참여하니 너무 즐거웠습니다. 운빨랜선 퀴즈쇼로 재밌게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대학생 선배들과 같이 대화를 나누면서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신입생 환영회를 통해 재밌고 뜻깊은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 김혜원(대동대학교 간호학과)

부산 신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한 이번 '신입생 환영회'는 선배와의 교류 속에 부산 활동에 새로운 문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 계속해서 이어질 활동을 통해 새로운 캠퍼스에서 펼쳐나갈 신입생들의 힘찬 발걸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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