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글로벌캠프 오세아니아 동문회 "보내줘요 내 고향으로"
[오세아니아] 글로벌캠프 오세아니아 동문회 "보내줘요 내 고향으로"
  • 양반석 기자
  • 승인 2021.02.27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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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캠프가 시작되는 22일 월요일 오전부터 오세아니아 대륙 사역자들과 각 나라장으로 세워진 단원들이 함께 모여 대륙별 동문모임을 어떻게 가져야 할지 의논했다. 

오세아니아 동문들의 인사 

22일 월요일부터 시작된 글로벌 캠프 프로그램 중 오후 프로그램은 대륙별 동문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었다. 3일간 진행된 동문프로그램속에 하나님께서 동문들의 마음을 여시고 잠시나마 잊었던 복음의 불씨를 살리셨다. 또한 본인들이 몸담아 생활했던 나라를 회상하게 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재발견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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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맡은 키리바시 18기 정다희, 김은진 단원

 3일 중 2일은 대륙별 전체모임을 진행했고 마지막 날은 나라별 모임으로 진행했다. 오후와 저녁으로 하루에 2번 진행했고 오후시간으로는 호주 김성훈 선교사, 피지 양운기 선교사, 그리고 뉴질랜드 이현배 선교사가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저녁으로는 호주 멜버른 양반석 선교사, 브리즈번 남하영 선교사, 그리고 피지 심기원 선교사가 단원들과 한명 한명 직접 교제와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중인 김성훈 목사

프로그램은 지난 역대 동문들의 공연, 호주 4기의 앱솔루틀리, 호주 5기의 마오리 댄스, 추억의 댄스들을 동문들에게 선사했다. 오후에는 특별하게 초대손님 토크쇼를 진행해 동문들이 제일 만나고 싶은 오세아니아 현지 형제자매들을 불러 토크쇼를 진행해 많은 추억을 떠올리고 간증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일간 진행된 현지 형제 자매들과 토크쇼 
2일간 진행된 현지 형제 자매들과 토크쇼 
키리바시18기 박지영 단원의 체험담 발표
키리바시18기 박지영 단원의 체험담 발표

오세아니아 동문들 중 직장과 학업으로 오후 스케쥴에 참석 못한 동문들은 저녁에 참여해 선교지 소식과 교제를 통해 다시 한 번 단기생활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 오후에 전해지는 소망의 말씀을 통해 더욱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글로벌 캠프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강연을 들은 후 말씀을 되짚어보고 서로 말씀을 들은 것으로 마음을 나누며 변화를 입었다. 동문들은 이런 동문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대해 요구하고 앞으로 동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마음을 쏟기로 다짐하기도 했다. 

나라별 모임 - 호주
나라별 모임 - 뉴질랜드, 솔로몬, 바누아투

호주 12기 황순미 단원은 "마지막 날 시간이 되어 처음 들어왔는데 김성훈 목사님께서 하나님은 갖추어지지 않은 형편에 나를 두어 예수님으로만 구하고 찾는 것을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라며 "하지만 저는 그런 갖추어지지 않는 형편 부담스러운 형편도 너무 싫어하는데 생각해보면 단기생활할 때 그렇게나 하루하루 행복했던 이유는 없어도 하나님께 구하며 응답받는 것 자체가 행복했는데 왜 그걸 잊고 살았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됐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키리바시 15기 이세현 단원은 "오랜만에 선교사님들과 형제자매님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모임 시간 내내 행복했습니다! 빨리 직접 만나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1년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호주 12기 이혜정 단원은 "줌으로 자주자주 모여요! 특별한 일 아니더라도 그냥 나라별 모임! 그 자체만으로도 정말 좋네요. 선교사님들 꼬 참석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오세아니아 주 동문 화이팅

하나님께서 3일간 마음이 교회나 복음과 조금 멀리 있는 동문들까지도 참석케 하셨다. 동문들은 서로 자주 접할 수 없었는데 이번 동문 모임을 통해 만나고 마음을 나누면서 하나님께 감사해했다.  또한 선교사들의 간증과 말씀을 들으며 다시 오세아니아로 돌아가 마음껏 복음을 위해서 살고 싶다고 표현했다. 

이번 동문 모임을 통해 지펴진 복음의 불씨가 계속적으로 동문들 마음속에 살아서 많은 동문들이 복음을 위해 살게 되기를 소망하고 계속되는 동문 프로그램 속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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