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제1회 한밭장년 복음말하기대회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걸음"
[대전] 제1회 한밭장년 복음말하기대회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걸음"
  • 정보영
  • 승인 2021.03.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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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35명, 본선 13명의 참가들이 펼친 선한 경쟁

기쁜소식한밭교회는 지난 2월 27일(토) 저녁, 장년부가 주최하는 ‘온라인 복음말하기대회’를 열었다. 매일 진행되는 박옥수 목사 사도행전 강해와 기도회모임 속에 형제자매들의 마음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진 가운데, 이번 대회는 장년들 마음을 복음으로 하나 되게 해주었다.

한밭장년 복음말하기대회가 온라인으로 펼쳐지고 있다.

120여 명의 한밭 장년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성경말씀을 더욱 고찰하는 복된 시간을 가졌다"며 "대회 진행을 함께 준비하면서 서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심사는 기쁜소식예산교회 전형식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총 4명의 위원들이 맡았으며 정확한 복음과 표현력, 연출력 등을 심사기준으로 꼽았다.

복음말하기대회 심사위원들
대회 참가자들의 복음 전하는 모습
참석자들에게 강연을 전하는 조규윤 대회장

참가자의 발표가 모두 마친 후 조규윤 대회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대회장은 “오늘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 축하드리고 너무 자랑스럽습니다"라며 "성경에 복음 전하는 그 발걸음이 아름답다고 하셨는데, 오늘 여러분의 복음 전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가진 세계 최고의 복음 전도자입니다. 어디를 가든 복음을 전하면서 사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고, "네 명의 문둥이가 발을 내디뎠을 때 눈앞에 하나님의 역사가 보이진 않았지만 아람진에는 이미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의지해서 복음의 발을 내딛는 동안 반드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실 줄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한밭장년 복음말하기대회
한밭장년 복음말하기대회

(인터뷰)

 대회에 참가한 김형기 전도사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이 복음을 쉽게 접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대학생들 복음말하기 영상을 보았는데, 멋있고 화려한 것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PPT 그림으로 표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 이름이 아닌 교회의 이름으로 나간다는 마음이 들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최고를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진행했습니다. 교회가 밀어주고 가족들이 함께한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한영 집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목사님 마음과 장년형제들 마음이 서로 다른 것들이 보였습니다. 형제들은 복음발표영상을 개인 채널에 올리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목사님은 영상을 준비해서 대회도 열고, 주변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통로가 되길 바라셨더라고요. 그렇게 한 부분 한 부분 목사님 마음과 조율되니까 이번 대회가 반드시 필요한 대회였다는 마음이 들고, 이번 대회에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서 복음을 들을 수 있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매일 진행되는 기도회를 통해 장년들 마음이 교회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었는데, 마침 이번 복음발표대회를 준비하면서 형제들 마음이 더욱더 하나로 모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1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2회, 3회 매년 계속될 텐데 복음발표대회를 통해 역사해주실 하나님께 기대됩니다”라고 전했다.

 윤준선 집사는 “온라인 시대에 교회를 통해 복음말하기대회를 하게 되고, 영상으로 복음을 말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비하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입상하게 됐네요. 영상으로 다양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우리 교회와 복음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복음을 전하는 참가자 여러분 모두를 응원합니다!

코로나 시대 온라인으로 펼쳐진 복음말하기대회를 통해 한밭 장년들은 "마음이 복음 앞에 더욱 새로워지며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올 한 해도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맡기신 귀한 복음이 전 세계에 마음껏 전해지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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