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 기독교청년들과 함께하는, CYA 자원봉사자워크숍 - 중남미 편
[서울] 세계 기독교청년들과 함께하는, CYA 자원봉사자워크숍 - 중남미 편
  • 박설하
  • 승인 2021.03.05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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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전세계 기독교청년들과 함께하는 CYA(Christian Youth Association) 중남미 복음캠프에 3,000명이 넘는 인원의 기독교 청년들이 참석했다.

강남교회 청년부와 대학부가 준비한 중남미 코리안캠프는 약 10만 명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캠프 참석자 중 더 자세한 복음 교제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강남교회는 CYA 복음캠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CYA 복음캠프에 크게 기여한 이들이 있는데, 바로 중남미 현지 자원봉사자들이다. 진행부는 CYA 복음캠프를 한국에서 알리는 데 한계가 있기에 하나님의 지혜로 현지에서 교회와 같은 마음으로 함께할 봉사자들을 모았고, 'CYA 자원봉사자'라고 이름붙여 매주 온라인 정기모임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 2월 7일 CYA 자원봉사자 첫 번째 모임이 있었다. 모임에서는 성경을 통해서 자원봉사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과 사명을 심어주었다. 박옥수 목사는 “사랑을 받은 사람이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처럼 정확한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사람이 죄 때문에 방황하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명확한 복음을 전했다.

 "복음을 듣고 마음이 하나됐다"는 자원봉사자들은 적극적으로 CYA 복음캠프 소식을 알리기 위해 직접 발로 뛰기 시작했다. 라디오 방송국에 생방송으로 소식을 알렸고 현지에서 교회를 방문해 기독교 단체와 밴드팀, 주변 지인과 친구들에게 행사를 알리는 데 함께했다.

 그리고, 2월 28일 CYA 자원봉사자 두번째 모임을 가졌다.

 두 번째 모임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은 복음의 일꾼으로서 '어떻게 하면 중남미의 더 많은 사람에게 복음 소식을 알릴까'를 함께 고민했다. 그들 중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은 마음을 표현하고 상담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큰 힘을 얻었고, "우리는 또 하나의 가족"이라고 표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하나님을 만난 간증들을 전했다.

 페루의 루스 엘레나(Ruth Elena)는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들에게 임하길 바랍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너무나 큰 축복입니다. 오늘 목사님이 전해주신 말씀을 전에 들어본 적이 있었지만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시각에서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난 죄인인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예수님 때문에 영원한 의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이 소식을 많은 사람에게 알릴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의 까를로스(Carlos)는 "성당을 다녔지만 마음 한구석에 죄가 늘 있기에 고해성사를 하며 살았습니다. 이것은 나의 삶에 변화를 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자원봉사자 모임에 참석하면서 죄를 다 사하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행복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내가 만난 예수님을 알리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의 제프리(Jefry)는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CYA자원봉사자모임는 나의 삶에 큰 힘이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새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메시지 시간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하나님 말씀 앞으로 가게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의롭다고 죄 없다고 거룩하다고 하십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강남교회 청년들은 "CYA 중남미캠프를 위해 하나님이 준비하신 자원봉사자들을 만나며 하나님이 오래 전부터 복음의 도구로 준비해주셨음을 부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죄를 못 씻는 예수님을 믿지 말고 모든 죄를 다 씻으신 예수님을 믿으라”고 복음의 말씀을 마음에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복음을 몰라 방황하는 사람에게 모든 죄를 사하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 이어질 CLF 월드컨프런스와 CYA 복음캠프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또 놀랍게 역사하실 하나님께 소망과 기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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