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박옥수 목사와 피지 감리교 총회장과의 화상면담
[피지] 박옥수 목사와 피지 감리교 총회장과의 화상면담
  • 양경찬
  • 승인 2021.03.0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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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와 일리 부니수와이 피지 감리교 총회장과의 화상면담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피지 감리교 총회장 일리 부니수와이(Ili Vunisuwai)와의 화상면담이 3월 2일 있었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왼쪽 위 사진 가운데]와 새로 선출된 일리 부니수와이(Ili Vunisuwai) 피지감리교 총회장[오른쪽 위]의 영상면담. 그 외 일리사 나이발루(Iliesa Naivalu) 사무총장[왼쪽 아래]과 양운기 피지 선교사[오른쪽 아래]

지난 달 23일 일리 부니수와이(Ili Vunisuwai) 목사는 피지 감리교단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그동안 피지 감리교단이 적극적으로 기쁜소식선교회를 지원해준 데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협력해 함께 일하자"며 인사를 나누었다. 일리 부니수와이 총회장은 “특히 청소년들의 빈곤 문제가 심각한데 현재 피지에서는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으니 이들을 영육 간에 전인적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옥수 목사는 "젊은이들에게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앞으로 피지에 총 20명의 목회자들을 매달 강사로 보내줄 것"과 "청소년 캠프를 진행해 줄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피지의 청소년들을 한국에서 받아 훈련시키고 또 한국의 청소년들을 피지에 보내 줄 것"을 이야기했다.

박 목사와의 면담에는 피지 감리교 사무총장 일리사 나이발루(Iliesa Naivalu)도 참여했다. 그는 일리 부니수와이 총회장과 마음을 같이해 기쁜소식선교회를 지지해왔다.

피지전도여행팀 박영준 목사가 피지 감리교 일리 부니수와이(Ili Vunisuwai) 총회장과 만났다.
[왼쪽부터] 피지 양운기 선교사, 박영준 목사, 피지 감리교 일리 부니수와이(Ili Vunisuwai) 총회장
피지전도여행팀 박영준 목사가 일리사 나이발루(Iliesa Naivalu)피지 감리교 사무총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6년 피지 감리교회와 기쁜소식선교회 간의 MOU 체결 이후, 지속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 당시 피지 감리교 사무총장이었던 일리 부니수와이(Ili Vunisuwai) 목사는 한국 월드캠프와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그리고 CLF컨퍼런스 등을 참석하면서 기쁜소식선교회와 깊은 관계를 가져왔다. 그는 현재 피지전도여행 중인 박영준 목사와 이정도 목사 일행이 피지 감리교의 모든 교회에서 집회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고 있다.

[왼쪽부터] 감리교 사무총장 비서, 박영준 목사, 감리교 총회장, 감리교 사무총장, 양운기 선교사, 양경찬 형제

피지는 기독교 국가로 감리교가 주를 이루고 전국에 1500개가 넘는 교회가 있다. 최근 감리교가 형식화되는 등 타락해가면서 사역에 한계를 느낀다는 피지 감리교 목회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감리교는 기쁜소식선교회와의 교류를 통해 피지에 정확한 복음이 전해져 마치 종교개혁의 시대와 같은 복음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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