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학생회! 인천지역 학생회 상반기 워크숍!
[인천]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학생회! 인천지역 학생회 상반기 워크숍!
  • 이승이 기자
  • 승인 2021.03.07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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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 구성부터 진행까지 참여해

기쁜소식선교회 인천지역 학생회는 지난 6일(토) 인천지역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 학년을 맞은 학생들이 하나님이 주신 새로운 힘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학생회"를 시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지역 학생들은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학생회”라는 주제에 걸맞게 워크숍의 모든 부분에 직접 참여했다. 사회, 프로그램 콘셉트 논의, 대본 작성, 녹음, 영상 제작 등 학생들이 함께 생각하고 구성해서 워크숍을 만들어갔다.

워크숍 사회를 맡은 인천교회 박선미 학생은 “사회를 준비하는 동안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시간이 많아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 번 부담을 넘어보니까 부담이 정말 저에게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영상 제작을 맡은 안산교회 이현민 학생은 “영상 기획, 촬영, 편집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어 정말 뿌듯하고 좋았습니다”라고 제작 소감을 말했다.

 손수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시청하고 즐겁게 온라인 게임에 참여한 학생들은 워크숍을 향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표현했다. 선배들이 직접 준비한 ‘중고등학교 생활 꿀팁 영상’은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새 학년을 출발하는 중학교,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라령 학생은 작년 한 해 교회의 마음을 받아 복음의 일에 함께하며 경험한 것을 간증했다. 간증을 들은 학생들은 “복음과 함께 살 때 내 삶의 모든 부분을 하나님이 이끌어 주시겠다는 소망이 생겼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인드 강연 시간, 이한규 목사는 새 학년을 맞는 학생들을 위해 ‘공부의 목적’에 대해 강연했다. “농부가 땅에 심는 대로 거두듯이, 우리 마음속에 무엇을 심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라며 “공부를 잘하고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분들 마음속에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정확한 목적이 세워져 있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인천교회 중학교 신입생 이지윤 학생은 “오늘 강연에서 무조건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는 말씀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중학생이 되었는데 공부하는 것도 정확한 목적을 정하고, 또 교회 안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복음에 ‘목적’을 두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강연을 들은 소감을 전했다.

인천교회 고등학교 신입생 이다혜 학생은 “언니들이 사회를 보고 친구들이 만든 영상을 보니 ’학생들도 얼마든지 이런 일을 할 수 있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 고등학생인데 저도 적극적으로 학생회 일에 참여해보고 싶습니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학창 시절에도 말씀을 믿고 의지해서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 새 학년을 시작하는데 교회에서 받은 마음을 따라 발을 내딛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학생의 이 간증처럼 앞으로 인천지역 학생들은 직접 복음의 일을 만들고 참여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지역 학생회는 "학생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할 학생들이 미래의 복음의 일꾼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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