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여러분은 이 시대의 베드로입니다."
[대전충청] "여러분은 이 시대의 베드로입니다."
  • 정보영
  • 승인 2021.03.1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온라인 엠티를 통한 소통과 교류
- 팬데믹 시대를 대비하는 대학생들의 자세

촉촉한 봄비가 내려 상쾌함과 포근함이 더해진 3월, 대전충청 대학부는 새 학기를 맞아 온라인 엠티를 열었다. 대학생 및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엠티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새로운 ‘마인드 튜닝’을 제시하며 힘찬 발걸음을 재촉했다.

'새 학기 마인드 튜닝' 은 대전충청 대학생 엠티에서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된 엠티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신입생 환영타임, 퀴즈쇼, 스케빈저헌트, 액션러닝, 팀별 마인드 5컷 등으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은 마음을 열고 서로 소통할 수 있었다며, 또 올바른 마음의 길을 알려주는 마인드 강연은 큰 행복을 주었다고 말했다.

"신입생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반가워요!"
"여러분 모두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강연을 펼친 대전충청지부 조규윤 지부장은 마가복음 14장 말씀을 전하며 "이 시대의 베드로가 되어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사는 “베드로는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동안 실패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 길을 끝내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동안 귀한 복음 전도자로 살 수 있었습니다”라며 “여러분이 예수님만 믿고 의지해서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은 여러분 인생을 복되게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이제 부담을 피하지 말고, 어려워 보이는 일,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김현철 학생의 마음 이야기 "해외봉사로 행복했습니다."

선배가 전하는 간증시간에 충북대 김현철 학생은 "올해 졸업반이라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대학교에서 해외봉사단을 만나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참석자 대부분이 "이번 엠티는 비대면 수업이 계속되는 무료한 대학생활 중에 만난 꿀 같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엠티의 다양한 문화공연
팬데믹 시대에 부합하는 대학부 활동 함께 생각하기

#. 이번 엠티 어땠나요?

엠티에 참석한 이경희 학생은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낼 수 있었고, 선배의 간증도 좋았다"며 "이제 학교를 다니면 여러 문제들을 만나겠지만, ‘부담을 피하지 말고, 어려운 일을 택하고, 불가능한 일을 택하라’는 강연처럼 믿음으로 발걸음을 내딛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최주민 학생은 "코로나라 쉽게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선배들을 줌에서 만나 너무 즐거웠고, 해외봉사를 통해 놀랍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배울 수 있었다"며 "베드로를 품으셨던 예수님이 아무것도 아닌 저 또한 품어주신다는 것이 감사하고 이제 ‘정함’을 가지고 주님의 마음으로 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입생 권기성 학생은 “온라인 엠티라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예상외로 재밌었고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마음을 정하게 되었다”고 전했고, 신입생 허진영 학생은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선배들의 생생한 조언도 들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선배들의 활동 모음zip~

 대전충청 대학생들은 이번 엠티가 도전과 화합, 소통과 교류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엠티를 통해 마인드 튜닝을 새롭게 해 2021년에도 놀랍게 역사해주실 하나님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