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하게 될 필리핀 학생들을 위한 ‘JAPAN FESTIVAL’
[일본] 일본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하게 될 필리핀 학생들을 위한 ‘JAPAN FESTIVAL’
  • 김지연
  • 승인 2021.03.30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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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단기선교사로 지원한 750명의 필리핀 학생들 참가

 기쁜소식선교회 일본 오사카교회는 일본에 단기선교사로 지원한 필리핀 학생들을 위해 ‘JAPAN FESTIVAL’을 3월 13일(토) 진행했다. 페스티벌은 일본에 관심이 많은 필리핀 학생들이 일본에 단기선교사로 올 수 있도록 유치하고자 준비됐다. 현재 750명 가량의 학생들이 접수했고, 온라인 화상채팅(줌)으로 참여했다.

오사카교회 청년부 학생들이 일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오사카교회의 필리핀 청년 및 학생들은 1천 명의 학생들을 단기선교사로 모집하기 위해 2월부터 홍보와 준비를 시작했고, 자신들이 1년 동안 했던 단기선교 활동경험을 전함으로써 참석자들 마음에 복음까지 전해지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진행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 

 단기선교 활동영상 및 소개, 일본어 클래스, 문화댄스, 일본 '먹방' 영상 등 다양하게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교류하고 소통했다. 참가자들은 단기선교의 여러 프로그램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신선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해외봉사 단원들의 활동영상과 일본어 클래스를 함께 시청했다.
단기선교사들의 활동영상과 일본어 클래스를 함께 시청했다.

 오사카 이원희 지부장은 마인드교육을 통해 “사람의 마음은 서로 연결돼 흘러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느낄 때 행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의 연약함을 사랑하고 연약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며 "이 세상에서 우리를 가장 사랑하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설명하며 복음을 전했다.

일본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의 인터뷰

 필리핀 학생들은 페스티벌 참가 소감을 영상으로 전했다.

 파리다 웡(Farida Wong)은 "오늘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저는 보통 부모님께 '사랑해요'나 '미안해요'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며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롬멜 바락타스(Rommel Balagtas)는 "마인드교육이 저에게 희망이 됐고 주변 모든 사람에게 좋은 관계를 맺고 특히 우리가 사랑하는 예수님과 좋은 인연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며 "다양한 활동을 정말 좋아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케이트 린지 카바루나(Kate Lyndsey Cabaluna)는 "오늘 프로그램 중에서 이원희 지부장님이 일본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신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며 "특히 일본에서 일어나는 재난이나 자연현상은 필리핀에서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기에 제가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들과 젊은 사람들에게 마인드교육이 그들의 인생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이끌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단기선교사로서의 기회를 잡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인드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필리핀 학생들

 페스티벌을 준비한 청년회는 참가자들이 일본에서 단기선교사로 활동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필리핀교회와 연결돼 단기선교를 위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워크숍을 기획하고 있다. 청년들은 페스티벌을 통해 종의 인도를 따라 믿음으로 나아갔을 때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것을 경험했다며, 한 학생은 “새롭게 연결된 학생들을 복음의 빛으로 이끌 것이 너무 소망된다”며 감사해했다. 오사카교회는 1천 명의 필리핀 학생들이 모집되어 일본에서 복음을 전할 것이 소망이 되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현지 교회와 연결돼 복음의 전도자로 이끄실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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