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CONQUER(넉넉히 이기느니라), 인천지역 기독교지도자 초청
[인천] CONQUER(넉넉히 이기느니라), 인천지역 기독교지도자 초청
  • 이승이
  • 승인 2021.03.14 2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을 참된 복음 앞으로 연결하는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CLF)이 3월15일부터 5일간 ‘CONQUER(넉넉히 이기느니라)’를 주제로 ‘2021 CLF 월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21 상반기 컨퍼런스를 맞아 유럽, 중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 각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한국의 많은 교회가 예배를 자유롭게 드리지 못하고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교회들이 비대면으로 예배를 운영할 수 없는 이유는 기술적인 문제와 고령자들의 접근에 있어서의 어려움, 그리고 찬양 중심으로 진행되는 예배방식 때문이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외치며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참된 복음'을 전하는 CLF 월드컨퍼런스를 수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

지역교회에 CLF 월드 컨퍼런스를 소개하는 성도들

전 세계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컨퍼러스에 기쁜소식인천교회는 지역의 기독교 지도자들을 초청하고 있다. 온라인홍보를 진행하며 지역 언론 광고, 지역별 맞춤형 홍보, 지역교회 신문 발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천지역 기독교 지도자들을 모으고 있다. 


▶매주 신문으로 보는 박옥수 목사 설교 말씀

박옥수 목사 설교가 실리는 주간기쁜소식 신문
박옥수 목사 설교가 실리는 주간기쁜소식 신문

 

며칠 전 한 목회자가 기쁜소식인천교회를 찾았다. 그 목사는 ”제가 목회하는 교회로 박옥수 목사님 말씀이 살린 신문이 매주 도착한다. 신문을 읽어보니 박 목사님을 비방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말씀을 더 읽고 싶어서 박 목사님 책을 구매하고 싶어서 찾아왔다”며 “며칠 뒤에 있는 CLF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싶다. 주변 목회자들에게 소식을 전해 함께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쁜소식선교회 인천지역(인천‧부천‧안양‧안산) 교회들은 매주 300여 개 교회에 주간기쁜소식 신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이번 호(2021.03.14일자)에는 ‘2021 CLF 월드 컨퍼런스’ 소식이 실렸다.

기쁜소식인천교회 권춘자 자매는 “기성교회에 발송하는 신문을 보고 교회로 전화가 많이 온다. 특히 이번 CLF 소식을 듣고 목회자들뿐 아니라 직분을 가진 분들이 어떻게 참여하는지 문의한다”며 “CLF 컨퍼런스가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시는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굿뉴스신학교 동문들이 모여 지역교회 문을 두드리다

CLF 월드 컨퍼런스를 알리는 굿뉴스신학교 동문
CLF 월드 컨퍼런스를 알리는 굿뉴스신학교 동문

인천지역 굿뉴스신학교 동문들이 CLF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자신에게서 벗어나서 우리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한 인천교회 이경석 교육전도사는 “지역교회를 방문해 목사님들과 사귐을 가졌다.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듣기도 했는데 목사님들은 현재 교회의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했다”며 “우리의 발걸음을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인천교회 김재홍 담임목사는 굿뉴스신학교 동문과의 모임에서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청지기는 주인이 원하는 길을 가지 않아 불의한 청지기가 되었다"며 "박옥수 목사님은 아무것도 갖춰지지 않은 가운데서 도전하는 삶을 사셨다. 지금은 힘있게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다 갖춰져 있다. 복음의 일을 할 수 있는데도 안 시킨다고 안 하는 사람은 불의한 청지기이다. 불의한 청지기가 주인의 소유를 허비하다가 직분을 빼앗기게 되자 마음을 바꾸고 주인이 기뻐하는 일을 했는데 적당히 살려고 하는 것이 직분을 빼앗길 마음의 위치이고, 그것이 주인의 소유를 허비하는 것이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CLF 월드 컨퍼런스를 알리는 지역신문
CLF 월드 컨퍼런스를 알리는 지역신문

안산교회 배상규 교육전도사는 “여러 교회의 목사님들을 만나면 신앙에 대한 갈증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CLF 컨퍼런스가 있다고 이야기하면 반기는 목사님들이 많은데 인천지역에 많은 목회자가 구원받는 역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안양교회 최계월 교육전도사는 “캄캄한 밤하늘에 작은 별빛들이 온 밤을 밝히는 것처럼 한국 기독교의 어두운 현주소에 이번 컨퍼런스가 광명의 기쁜 소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런 일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단 한 사람의 목회자에게라도 초청장이 전달되길 소망한다”고 이야기했다.

부천교회 류재용 교육전도사는 “저는 소망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교회 안에서 은혜 입어 이런 귀한 일에 쓰임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평생 말씀만 전하시는 박옥수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 지역의 목사님들께 전화해서 CLF 초청을 했다. 꺼리는 사람도 있었지만, 또 어떤 분들은 반가워하며 감사하다고 했다. 어려운 시기에 소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 애굽 사람들에게 수많은 재앙이 닥쳤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있는 곳에는 재앙이 피하여 지나갔다. 이처럼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CLF에 속해있는 사람들은 큰 축복과 복음의 진보, 수많은 복음의 역사를 맛보고 있다. 인천지역은 2021년 상반기 CLF 월드 컨퍼런스에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이 연결돼 모든 재앙을 축복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만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