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F_대전충청]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치 아니하리니"
[CLF_대전충청]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치 아니하리니"
  • 정보영
  • 승인 2021.03.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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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과 교파를 넘어 오직 성경말씀으로 돌아가자"는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은 2017년 뉴욕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홍콩과 독일, 브라질, 케냐, 한국 등 100여 개국에서 해마다 수많은 목회자들을 위한 <CLF 월드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2021년 2월까지 CLF와 뜻을 함께하는 목회자는 전 세계 약 60만 명에 이르며, 이들은 컨퍼런스를 통한 각성으로 새로운 목회의 길을 걷고 있다. 

매년 열린 컨퍼런스를 통해 전 세계 60만 여명의 목회자들이 CLF와 함께 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저를 구원해주셨습니다."

#. 해외 목회자 간증

멕시코 틀라스칼라 주 목회자 협회장인 호엘 에레메네힐도 알레호 목사는 “멕시코 CLF 목회자 포럼을 통해 ‘구원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그동안 ‘예수님의 공로와 인간의 의지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잘못된 복음을 전했는데, 사단에게 속았다는 것이 인정되고,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주셨다는 복음 안에서 평화와 안식을 얻었다”며 구원 간증을 전했다.

아름다운 음악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그라시아스합창단

2020년 6월과 11월에 열린 컨퍼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됐고, 이전보다 더 많은 기독교인들이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수 있었다. 또한 2021년 ‘CONQURE(넉넉히 이기느니라)’ 를 주제로 3월 15일(월)부터 5일간 열리는 컨퍼런스는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성경 속에 나타난 예수님의 마음을 전하며 죄와 신앙의 문제를 믿음으로 넉넉히 이기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CLF 월드 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다.
아카데미 강연을 펼치는 CLF목회자들

이번 컨퍼런스는 오전 10시30분과 저녁 7시30분, 하루 두 차례의 특별강연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주제별 아카데미로 진행된다. CLF총재 박영국 목사는 아카데미에서 ‘성막’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죄 사함은 은혜로 받는 것이며 우리가 예수님의 복음을 받아들일 때 예수님과 같은 의를 얻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살 수 있음"을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전해진 말씀은 유튜브 채널 CLF KOREA를 통해서 언제든 다시 시청할 수 있다.

CLF 월드 컨퍼런스 설교를 듣는 대전충청 참석자들

#. 특별강연

CLF의 설립자이며 컨퍼런스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의 새 언약’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로마서 8장에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과 ‘죄와 사망의 법’이 나온다"며 "죄와 사망의 법, 즉 율법으로는 인간이 의롭게 될 수 없고, 그 길은 저주와 멸망뿐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살리기 위해 율법이 아닌 새로운 법을 주셔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레미야 31장에 나오는 새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가 흘린 십자가의 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했고, 다시는 우리의 죄를 기억지 아니하신다'는 하나님의 언약"이라며 "이제 그 언약을 믿을 때 우리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으며 하나님이 참으로 기뻐하시는 자가 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컨퍼런스 소식이 아스트로비전을 통해 홍보되고 있다.
컨퍼런스 소식이 주요 언론사에 보도됐다.

컨퍼런스가 전 세계 기독교지도자들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대전지역에서도 컨퍼런스를 통한 목회자들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대전지역 CLF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목회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그분들과 컨퍼런스 말씀을 함께 들으며 목회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신앙의 문제 등도 논의하면서 계속해서 마음을 교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컨퍼런스를 알리기 위해 주요 언론사와 시내 전광판, SNS 등을 통해 홍보했고, 소책자 우편홍보와 전화홍보도 활발히 진행했다"고 밝혔다.

CLF 월드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참석한 사람들

#. 대전지역 목회자 인터뷰

"30년 전 신학대학원 시절 박옥수 목사님을 처음 소개받았었다"는 익명의 한 목회자는 “그때는 목사님을 그냥 지나쳤는데, 3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게 된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죄 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을 접하면서 기독교 2000년사 교리에 조금도 벗어나지 않은 복음의 핵심이며 초대교회 사도들이 전하고 그 제자들이 전한 메시지와 조금도 다름이 없는 참된 복음임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칠흑 같은 어둠과 어지러움 속에 갈 바를 알지 못하는 한국교회를 향한 빛과 은혜의 단비 같은 말씀이었다"며 "모든 핍박과 정죄를 오직 복음으로 지켜내며 하나님 한 분께 초점을 두고 사역하신 목사님을 통해 복음의 밝은 빛이 온 땅에 비춰지길 소망한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컨퍼런스 첫날부터 오전 저녁으로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있다"는 성결교회 한 목회자는 “성경지식이나 이론을 전하지 않고, 복음만을 위해 살아오신 (박옥수 목사님) 당신의 간증과 이해하기 쉽게 복음을 전하시는 그 마음을 보면서 이 시대 복음을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귀한 종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자주 만나 교류하고 싶고, 한국 기성교단들이 CLF를 본받아야 할 것" 이라고 간증했다.

이순미 집사 부부(왼쪽)가 컨퍼런스에 초청한 대전지역 목회자 부부

 기쁜소식한밭교회 이순미 집사는 계속되는 컨퍼런스 홍보를 통해 얻게 된 하나님을 간증했다. 이 집사는 “컨퍼런스를 통해 알게 된 한 목사님의 연락을 받고 우리 부부가 상담했다"며 "그날 성경과 하나님의 마음, 코로나19로 인해 목회가 어려워진 부분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분의 마음이 열리고, 우리와 가까워지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또 "그 분을 비롯한 몇몇 목사님들에게도 이번 컨퍼런스 말씀을 보내고 있는데, 그분들이 말씀을 듣고 구원받으실 것을 소망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대전지역 CLF는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이 참된 복음을 만나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뻐하고 있다며 올 한해 계속되는 월드 컨퍼런스를 통해 전 세계에 힘 있게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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