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넉넉히 이기느니라(CONQUER)!" CLF온라인 월드컨퍼런스(종합)
[대만] "넉넉히 이기느니라(CONQUER)!" CLF온라인 월드컨퍼런스(종합)
  • 김다은
  • 승인 2021.03.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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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은 2017년 뉴욕에서 설립과 동시에 제1회 뉴욕 CLF월드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포럼, 컨퍼런스, 심포지엄 등으로 종파와 교리를 넘어 성경만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교류해온 세계적인 기독교 목회자 및 지도자들의 모임이다. 현재 CLF에 뜻을 합해 함께하는 목회자 수는 약 100개국 60만 명에 달한다. 매년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개최된 CLF 컨퍼런스는 코로나19가 악화됨에 따라 지난해 온라인으로 전환,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6월과 11월 각각 ‘COMEBACK(하나님께로 회귀)’, ‘OVERCOME(극복)’에 이어 올해 3월에는 ‘CONQUER(정복)’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만은 국민의 95%가 빠이빠이라는 미신을 섬기고 있다. 이런 특징상 CLF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 속에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대만도 CLF를 해라"는 메시지가 형편을 이기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목회자들을 만나게 하시겠다는 소망으로 이끌림을 받았다. 그 결과 회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목회자들이 마을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이는 기적을 볼 수 있었다고 대만CLF는 전했다.

 CLF월드컨퍼런스는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강연, 13개의 주제별 아카데미,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성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죄사함에 대해 막연해하던 대만 목회자들은 박옥수 목사의 속죄소에 관한 강연은 죄의 매듭이 풀리는 귀한 말씀이었다고 말했다. 출애굽기 25장과 레위기 16장 등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깨달을 수 있도록 율법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고 난 후 그 죄를 해결하기 위해 양을 죽여 피를 흘리고 뚜껑에 피를 발랐어요. 왜? 뚜껑을 열지 말라고. 천사가 열지 말라고 가로막아요. 게다가 피가 발려져 있습니다. 이 사람의 죄는 이미 양이 피를 흘려 없다, 그 어린양이 예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 이미 우리 죄가 해결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율법이 필요 없다. 닫아라! 아멘”이라며 계속 율법을 보는 목회자들에게 더 이상 저주의 법을 보지 말고, 율법을 그만 바라보고 하나님이 바꾸신 새 법과 새로운 약속을 보라고 외쳤다.

대만CLF는 수도 타이베이와 주도시 가오슝, 타이중뿐 아니라 신주, 타오위엔 등 산 속 원주민들에게까지 소식을 전하고 함께 CLF를 참석했다. 또 대면홍보, 전국 교회 이메일 발송, 인터넷 유료광고 등을 통해 대만 전역에 CLF를 알렸다. 성도들은 온라인 광고와 더불어 지역교회를 찾아다니며 홍보했다. 그 결과 CLF컨퍼런스를 하나님이 아름답게 이끄셨다.

타이베이 변태식 목사는 CLF를 준비하는 성도들에게 "대만에서 CLF는 너무 어렵다는 생각에 소망을 갖지 못하던 중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님과 통화하게 되었고, 목사님께 '목사님, 대만에서 CLF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라고 어려운 마음을 내놓았을 때 목사님께서는 제게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괜찮아! 하나님이 도우실 것을 믿고 나가면 돼!' 목사님의 이 한마디 말씀이 소망 없던 제 마음에 하나님을 믿고 나갈 수 있는 믿음을 주셨습니다.하나님은 우리를 반드시 도와주십니다. 안 된다는 생각에 메여 있는 것이 문제이지 하나님은 우리를 돕길 원하십니다"라고 간증했다. 대만교회 성도들은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고 CLF에 목회자들을 초청하며 온 마음을 다해 함께했다.

또한 하나님이 선물같이 한 교단을 연결해 주셨는데 대만 전국에 200여 개 교회를 가지고 있는 원주민 광야교회다. 교단의 이사장 쟝메이메이 목사는 교단을 이끌고 있는 임원진들과 함께 CLF에 참석하고 싶어했으나 여러 가지 일들이 겹쳐 함께 하지 못했는데 대만CLF에 요청해 돌아오는 주에 3일 동안 교단 본부에서 CLF를 초청해 모임을 함께 하기로 했다.

대만에서의 CLF컨퍼런스는 어느 때보다 대만 목회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 많은 목회자들이 새롭게 연결되었고 그 중 디바은 교회의 미원신 목사, 광야교회의 췌누언시아오 목사, 펑더롱 목사, 췐원종 장로 등의 대만 목회자들이 컨퍼런스를 위해 기도와 축사를 해주었고, 컨퍼런스를 통해 진정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는 간증했다.

미원신/ 디바은교회 목사

박 목사님의 설교를, 특히 속죄의 관해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CLF는 제 목회뿐 아니라 저의 인생에서 저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제 말씀은 저의 힘이 되어 저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CLF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와 연결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의 임원들과 함께 박목사님의 말씀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특히 속죄제나 안식일에 관한 설교는 무척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직접 경험한 신앙을 가지고 가르쳐주는 것은 매우 큰 도움이 되었기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박목사님께서 귀한 말씀을 나누어 주셔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싱치우란/ 디바은교회 사모

먼저 박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확실한 사실은, 예전의 제 생각과 현재의 제 생각이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이해하려고 했지만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박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달라졌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말씀은 제가 과거에 죄인이었지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우리의 죄가 깨끗이 용서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듣는 순간 굉장히 기뻤고 감동스러웠습니다. 죄에서 해방 받고 정말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취엔시오주/ 광야교회 임원

CLF를 통해 구원받은 생명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전에 들었던 말씀에선 죄사함의 의미가 명확하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이후 CLF와 연결되어 1년 넘게 말씀을 들었지만 여전히 답답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일이 생기면 ‘왜 모든 것이 다 나한테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책을 많이 하고 탓했습니다. 나는 기독교인인데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또 왜 이렇게 고통스러운지 의문스러웠고 풀리지 않는 마음의 매듭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CLF와 연결되어 계속 말씀을 들으며 더 명확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분명합니다. 그리고 더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저의 마음이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는 한 모든 것이 평화롭고 자유롭습니다. CLF가 컨퍼런스를 통해, 박 목사님의 힘있는 말씀을 가지고 앞으로 광야교회와 더 많이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광야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 속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취엔원샤오/ 광야교회 목사

이번에 CLF에 참석하면서 저의 신앙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죄가 씻어졌습니다. 이 구원이 저를 당당하고 희망차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더 이상 죄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저의 죄를 씻기신 하나님이 앞으로 저의 삶을 굳건히 보호해주실 것입니다.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살아가는지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의 대화 속에서 하나님의 향기가 난다면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저의 삶의 관계에 있어서 정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후에 목회 모임 시간에 다른 목회자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죄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깨끗케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바라볼 수 있는 소망, 믿음,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를 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하시며 평화로운 삶을 살도록 하십니다. 이런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말씀은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의 삶과 신념에 큰 자신감과 희망을 줍니다.

린용성/ 핑동멍언교회 목사

대만 국민들도 복음을 즐길 수 있도록, 또한 목회자들에게는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말씀을 전해주신 박목사님께 매우 감사합니다. 저는 이번 CLF를 통해 예수님으로 인하여 이미 의롭게 된 그 말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박목사님 복음안에서 말씀을 받아 모든 어려움 이겨 나갈 믿음이 생겼습니다. 모두 목사님 덕분입니다. 그렇기에 설립자 박옥수목사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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