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기도’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 키즈마인드
  • 승인 2021.04.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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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키즈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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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때, 문제가 생겼을 때, 감사할 때 기도하는 행복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요.

김지섭 순천북초 3학년
다니엘은, 30일 동안 누구든지 왕이 아닌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는 법을 알고도 창문을 열고 하루에 세 번씩 감사기도를 했어요. 나 같으면 사자 굴에 넣는다는 말이 두려워서 기도를 하지 않았을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이 다니엘을 사자 굴에서도 지켜주시는 것을 보면서 저도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우리 할머니가 뇌출혈로 머리가 많이 아프신데 하나님께 기도하면 낫게 해주실 거라고 믿어요.

 

선은별 부발초 5학년
내가2학년때, 어느 날아빠가회사를가지않 으셨다. 나는 아빠가 휴가인 줄 알고 마냥 기 뻐했다. 조금 후에 엄마가외할머니댁에가자고 하시면서 나와 동생을 데리고 가셨다. 그리고 엄마와 아빠는 어디에 다녀오신다고 하셨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아빠가 장염에 걸려 병원에 입원을 하신 거였다. 그날 밤, 나는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우리 아빠가 장염 때문에 병원에 계시는데 하나님이 아빠의 병을 낫게 해주세요.” 그리고 다음 날 아빠에게 가 보았는데 아빠를 보자마자 마음이 아팠다. 울 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아빠와 헤어지고 올 때는 눈물이 쏟아졌다. 그날 집에 돌아와서도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런데 얼마 후 아빠가 퇴 원해서 오셨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이다. 아빠가 건강한 아빠로 돌아오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김민성 봉화초 6학년
기도 특집을 읽으면서 믿고 기도하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나도 기도하면 된다 는 것도 알았다. 올해 기도제목은 아버지가 교회에 오시는 것과 엄마가 건강하게 지내 시는 것, 내가 게임을 잘 조절해서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내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이 정말 감사하다.

 

엄신일 초당초 6학년
저는 태어났을 때부터 아토피가 심했습니다. 피가 나고 진물이 나고 밤마다 긁고 또 긁어서 잠도 편히 잘 수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힘들어하는 저를 보며 기도해주셨습니다. 어느 날, 박옥수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목사님 손녀도 아토피가 있는데 목사님이 손녀에게 하나님은 선한 분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다 선한 것이라고 말해주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제가 가진 이 아토피도 선한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는 성경 말씀처럼 저도 아토피가 다 나은 줄로 믿습니다.

이혜린 창덕초 4학년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외할아버지는 저를 엄청 사랑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외할아버지가 어느 날 암에 걸리셨습니다. 저는 너무나 속상하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매 일 자기 전에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저는 외할아버지가 천국에 가신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이소울 우크라이나 118번 학교 3학년
제가 여덟 살 때 교회의 어느 할머니 집에 놀러갔어요. 그곳에서 동생과 한 방에 들어가 만화를 보고 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문이 잠겨 버렸어요. 문을 열어달라고 소리쳤지만 아무리 불러도 아무도 오지 않았어요. ‘동생과 여기 갇혀서 굶어 죽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무서웠어요. 그러다 기도를 하고 싶어져서 동생과 같이 기도했어요. 기도를 한 뒤에 문을 한번 열어보았는데 갑자기 문이 쉽게 열렸어요. 저는 하나님께 기도하면 언제나 저를 도와주시는 것을 자주 경험해요. 구원받은 가정에서 태어난 것이 너무 감사해요.

김다연 율곡초 6학년
2월호에서 박옥수 목사님이 기도하신 이야기를 읽었다. 목사님이 한 시간, 두 시간 오래 기도하시는 것이 대단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나는 기도를 짧게 하고, 마음으로 하지 않을 때도 많다. 그런데 목사님이 기도하시는 걸 보면서 왜 기도를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대화하고, 대화를 하면서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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