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다!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소식
[서울]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다!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소식
  • 이현우
  • 승인 2021.04.02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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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연합(KCA)가 주관하는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이하 부활절 연합예배)가 4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포스터

부활절 연합예배는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130여 개국에 송출되며,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와 함께 4월 1일(목) 부터 3일(토)까지는 오전, 저녁으로 부활절 집회 및 그라시아스합창단 콘서트가 열린다. 4월 4일(일) 부활절 당일은 새벽 5시30분과 낮 10시 부활절 기념예배와 밤 7시에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가 중계될 예정이다. 

지난해 온라인 부활절 연합예배는 전세계 94개국에 6개 언어(한국어, 영어, 불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로 방송돼 전세계 기독교인과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CLF) 소속 목회자 등 연인원 600만 명 이상이 참석했다. 온라인 상으로 전파된 진정한 부활의 의미가 담긴 메시지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평안과 소망을 전해주었다는 평을 얻었고, 실시간 채팅으로 전해진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은 한때 서버를 다운시키기도 했다.

팬데믹 이후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송출되는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해 전 세계 지부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서울지부도 시내 아스트로비전(전광판), 지역언론 등을 통한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언론에 개제된 부활절 연합예배
1분 광고영상 캡쳐사진 모음

▲언론에 게재된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지난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20여 개 언론사에서 보도가 이어졌다. 이번 온라인 부활절 연합예배에는서울남부신문, 서초신문, 중랑방송, 내외일보 등 지역언론에서 “CLF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온라인 개최”라는 제목으로 이번 연합예배 소식을 상세하게 알려 서울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알렸다.

서울 시내 옥외 광고판을 통해 알려지는 부활절 연합예배

▲아스트로 비전 옥외 전광판 광고
서울 시내 중심가 일대 총 16곳의 옥외 전광판을 활용하여 대대적으로 부활절 연합예배 소식이 알려졌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종로구, 중구, 강남구,강서구 일대에 집중하여 일 평균 35,000회 이상 노출, 600만 명의 시민이 접하는 셈이다. 

부활절 연합예배 모바일 초청장

 ▲모바일 홍보소식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해, 언론사 보도 현황, 주강사 메시지 등이 담긴 모바일 초청장을 통해서도 비대면 초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성도들은 이를 활용하여, 지인과 가족들에게 부활절 기념 연합예배에 초청하고 있다.

지역 사회에 부활절 연합예배 소식을 알리는 부인 자매들

▲서울 지역 성도들의 부활절 연합예배 홍보 소식
서울 지역 성도들은 각 지부 주변 교회들을 중심으로 홍보 팸플릿을 통해 연합예배 소식을 전하고 초청했다. 강남 지부 대학생, 청년들은 영어 초청장을 통해 이태원 일대의 외국인들에게 부활절 연합예배를 알렸다.

구지원자매
오전까지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전도를 출발하니 비가 신기하게도 멈췄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전도나가는 게 어려웠었는데 하나님이 좋은 날씨를 주셔서 벚꽃 구경도 하고 오랜만에 자매님들과 함께 전도 다녀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경남 자매
부활절 집회 광고 전광판이 잘 보이는 양재역 부근에서 전도하는데 그걸 보면서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초청장을 나누어 주면서 전광판 내용을 함께 봤습니다. 많은 사람이 부활절 참된 의미를 알기를 바랍니다.

이경애 자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기에 아직도 죄인이라고 하는 분을 만나서 부활절의 의미를 소개하면서 초청했습니다. 그 분께서 부활절 칸타타에 지인들과 함께 참석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태원 일대 외국인들에게 부활절 연합예배를 알리는 청년들

▲이태원 일대 외국인 목회자 및 시민 초청 소식
한편, 강남 지부 대학생과 청년들은 이태원 일대의 외국인 목회자와 시민들에게 부활절 연합예배 팸플릿을 나눠주며 초청했다.

남규진 자매
부활절 집회와 칸타타 홍보를 위해 이태원으로 갔습니다. 교회 방문도 하고 지나가는 외국분들에게 집회와 칸타타 소개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사람들이 잘 듣고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막막했는데 하나님이 복음의 일에 도우시겠다는 마음으로 함께했더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길에서 한 외국인 목사님도 뵈었는데요, 오히려 저희한테 ‘God bless you’라면서 꼭 보시겠다고 했습니다. 많은 교회에도 홍보를 했는데요, 이번 부활절 집회와 칸타타를 통해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소망스럽습니다.

최인애 자매
미국에 있을 때, 길거리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계속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건네고,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대학부 친구들과 함께 전도를 하면서 부담을 뛰어 넘고, 길거리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롭게 전도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임상규 형제 
부활절을 앞두고 청년과 대학생들이 전도한다는 소식이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을 피하지 말고 한번 해보자는 마음이 들어 전도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여러 외국인을 만나서 부활절 초청을 했는데 의외로 좋은 반응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배건열 형제 
이태원에서 전도하면서 처음엔 잘 안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는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전도 소식을 들으면 피했지만, 오늘은 모르는 외국인들과 만나 부활절 초청과 전도하는 시간으로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할 수 있었습니다. 
 

2020 한국교회 부활절 온라인 연합예배에 중 메시지를 전하는 주강사 박옥수 목사

2020 코로나19 발생 1년 차, 전례없는 온라인 연합예배를 통해 600만 명의 시청자가 참석했고, 소망과 평화의 메시지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주었다. 2년 차에 접어든 이번 부활절 온라인 연합예배는 여전히 절망과 근심 속에 있는 이들의 마음을 씻어주는 큰 물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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