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부활의 참된 의미...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부활의 참된 의미...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 박도훈
  • 승인 2021.04.05 2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부활절 연합예배, 온오프라인 개최 100개국 중계
- "부활절의 참된 의미...죄에서 벗어나 내 죄를 씻으신 예수님께 감사하는 것"
- 각국 교단 대표 및 지도자들 한 목소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우리가 의롭게 됐고, 영생을 얻었다"
- 미국 FOX TV 비롯 해외 289개 방송국, 부활절 메시지 및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중계

 4월 4일 부활절을 맞아,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가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CLF) 주최로 열렸다. 연합예배는 새벽 5시30분, 낮 10시, 오후 2시 3차례의 부활절 기념예배, 저녁 7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 등으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현장 예배와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돼 6개 언어(한국어, 영어, 불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동시통역으로 유튜브(Youtube)를 통해 전세계에 중계됐다.

부활절인 4일,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가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100개국 62만 명의 목회자들이 함께하는 범세계적 단체 CLF는 앞서 1일부터 3일간 세계 기독교인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기리면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소망하는 부활절 집회를 진행했고, 4일 부활절을 맞아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고 감사드리기 위해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LF 총재 박영국 목사(기쁜소식뉴욕교회)는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서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께 감사드린다. 부활절 예배를 통해 주님의 귀한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주시고, 당신의 진리를 전세계에 전파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고통 당하시면서 돌아가시고 사망에서 부활하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죄와 정죄와 죄책감 아래 있다. 이 말씀이 그들을 죄에서 해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강사 박옥수 목사가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 현장 예배가 진행됐다.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있는 기쁜소식강남교회 전경

 부활절 연합예배 주강사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그리스도 부활의 참된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예수님 부활의 참된 의미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부활절의 참된 의미는 모두 죄에서 벗어나 내 죄를 씻으신 예수님께 감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로마서 4장 25절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를 인용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기 때문에 인간의 죄를 다 씻었고, 부활로써 의롭게 하셨음”을 강조했다.


세계 각국 교단 대표 및 지도자 

 약 100개국 기독교인이 함께하는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에 각국 교단 대표들과 지도자들이 앞장섰다. 특히 로날드 하든 미국 에픽신학교 총장, 호아킨 페냐 미국 하나님의 교회 비숍, 음피와 들라미니 에스와티니 왕자, 조로 에피판 발로 코트디부아르 시민능력강화부 장관, 리고베르토 베가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개신교협회 회장, 드미트리 폴랴코프 러시아 기독교복음주의 교회연합 회장, 루터 차틀라 인도 벧엘침례복음연합 회장, 아더 기통가 구속의 복음교회 설립자, 조셉 세루와다 우간다 BAF목회자협회 총회장 등이 대표적으로, 이 외에도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기도와 간증 그리고 축사 등으로  CLF를 지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우리가 의롭게 됐고, 영생을 얻었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전 세계 기독교인이 참여하는 부활절 연합예배에 각국 교단 대표 및 지도자들이 기도와 간증 그리고 축사로 함께했다.

 말라위 천연자원부 장관 낸시 탬보(Nancy Tembo)는 "이런 중요한 행사에 축사를 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부활절은 기독교인들의 믿음의 중심이며 예수님께서 죽음을 물리치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께서 여러분과 여러분이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풍성한 기쁨을 가져다 주기를 바란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미국 국제기드온협회 매나사스 지부 회장 토마스 페리(Thomas Ferri)는 "강사 목사님께서는 우리의 행위가 아닌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았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한 죄의 용서와 구원에 대해 이야기해주신 부분이 정말 감사하다. 강사 목사님의 사역, 전 세계 수십억 명에게 다가가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사람들을 한데 모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또한 저의 영적 성장을 위해 전 세계 그리스도의 지체들과 연결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이 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나 독립감리교 총회장 아흐메드 케네스 콰시(Ahmed Kenneth Quarshie)는 "여러분들 모두가 부활절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부활절의 능력을 경험한다는 것은 간단히 말해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죄를 용서하셨다, 모든 죄에서 씻어 주셨다, 또한 우리가 용서함을 받았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믿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의 값을 치르셨음을 기억하시길 바란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죄사함을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 그리스도연합회 총회장 드미트리 폴랴코프(Dmitry Polyakov)는 "전 세계 기독교인들을 연합시키는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인사드릴 수 있어 큰 영광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모두에게 선물하신 십자가의 승리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CLF는 수많은 어려움과 장애에도 불구하고 온 세계에 복음의 빛을 전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아직 이 복음이 도달하지 못한 곳으로 힘차게 복음의 빛을 전파하셔서 어디에 있든지 이 빛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비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도 벧엘침례복음연합 회장 루터 차틀라(Luther Prasanth Kumar Chatla)는 "우리 삶을 구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모두 이루셨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은 구원만이 아니라 이 세상의 구속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하셨다. 그로 말미암아 저희는 기쁨으로 영생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부활절 칸타타

 박옥수 목사의 부활절 메시지와 함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 및 칸타타는 세계 각국 289개 방송사를 통해 전 세계에 전파됐다.
▲북미 - 미국 FOX TV 비롯 146개 방송채널 
▲중남미 - 전 세계 스페인어권 1억2천만 시청자를 보유한 Enlace를 비롯한 중남미 16개국 57개 방송국
▲러시아어권 - 러시아 대표 기독교방송 TBN과 우크라이나 기독교방송 CNL
▲유럽 - 헝가리 PAX Tv와 Sola Radio, 독일 뮌헨 기독교라디오 CRM 92.4, 스위스 Auftanken TV
▲아프리카 - 케냐 최대 방송사 시티즌 TV와 케냐GBS 비롯 12개 방송국, 말라위GBS, 르완다 국영방송 RTV와 ISANGO TV, 카메룬 Canal 7 비롯 3개 방송국
▲아시아 - 인도 슈바르따TV와 내셔널 오디야 국영방송국 비롯 58개 방송국, 필리핀 Light TV 비롯 4개 방송국

미국 FOX TV의 부활절 방송 안내 
그라시아스합창단 부활절 칸타타 장면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 등 세계 유수의 국제대회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평가받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부활절 집회 및 연합예배에 찬송과 공연으로 함께했다.

특히 부활절 당일인 4일 저녁 7시 온라인으로 선보인 부활절 칸타타는 합창단이 부활절을 위해 특별 제작한 공연으로, Were you there?(거기 너 있었는가?)를 주제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당한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중심으로 베드로를 비롯해 당시 그곳에 함께했던 인물들의 마음을 실감나게 표현해 전 세계 시청자로부터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칸타타를 시청한 케냐의 보니파스(Bonifas)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은 다른 어떤 음악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음악이고, 들을수록 저의 영혼에 기쁨과 소망을 가져다 준다"고 표현했다.


세계 각국 부활절 연합예배 시청자

부활절 연합예배에 전 세계인이 유튜브 및 각국 방송매체를 통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부활절을 반기며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자신의 죄가 모두 씻겼고 의롭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부활절 연합예배에 TV 및 인터넷 방송으로 참여하고 있다. 

덴마크의 아튤라 마사(Atula Masa) 목사는 "박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복음적이고 성경적이어서 감사했다"며 "덴마크에는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분이나 교회가 없는데 이런 복음이 이 곳에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활절 집회를 통해 박옥수 목사님께서 어떻게 예수님이 저희 모든 죄를 영원히 씻으셨고 저희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온전한지, 구원의 확신을 보여주셨다"며 감사해했다.

독일의 마리우스(Marius)는 "하나님에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려면 자신을 버려야 되고, 자신을 버리기 위해서는 내가 틀렸다는 것을 깨달아야 된다는 것을 알았다"며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면 내가 죄를 지었어도 의롭다는 것이 진실이다. 구원받는 게 이렇게 쉽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푸에르토리코의 하나님의 오순절 국제선교교회 라몬 무뇨스 라미레스(Ramón Muñoz Ramirez) 목사는 "푸에르토리코 전역에 부활절 예배를 선물해 준 박옥수 목사님과 그라시아스합창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경험한 승리를 기념하고 있어 감사하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구원자의 부활로 우리가 분명히 의롭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테말라의 사만다(Samantha)는 "예수님은 율법으로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살릴 수 없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땅에 글을 쓰셨는데 그것은 우리 마음 안에 새 언약을 쓰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를 사하고 그 죄를 기억지 않는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우리 죗값을 지불하셨다.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우리 마음 안에 들어오셨다"고 말했다.

페루의 '주는 길이요' 침례교회 에바 키스페(Eva Quispe)는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진정한 부활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다. 목사님께서 전해주시는 말씀은 복음이었고 하나님의 마음이었다"며 "저는 제 죄로 말미암아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값없이 저에게 큰 사랑을 주셨고 긍휼을 허락하셨다. 그리고 영원한 죄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을 깨우쳐 주셨다"고 전했다.

케냐의 엘리자베스(Elizabeth)는 "예수님이 죽으심로 말미암아 내 죄가 씻어지고, 성소 휘장이 2조각으로 찢어짐으로 인해 내가 거룩해지고 의롭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것을 믿음으로 제가 언제든지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소망이 생겼다"며 "히브리서 10장 14절에 하나님께서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으며, 히브리서 9장 11절과 12절에서는 예수님의 피 외에는 다른 피로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단번에 우리의 죄를 끝내셨다. 이제 내 생각을 듣지 말고 성경이 내 죄에 대해 뭐라고 하는지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리핀의 Inspiration Publishing Co. 출판사 작가 줄리엣 카롤리노(JULIET CAROLINO)는 "예수님께서 제게 찾아오셨을 때 저는 생명을 얻을 수 있었다"며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를 대신해 일하실 구원자가 필요하다. 오직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과, 그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남민영 씨는 "부활절을 매년 있는 연중 행사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목사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부활하셨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명의 김양례 씨는 "저 같은 사람의 죄를 위해 찔림을 당하시고 채찍을 맞으신 주님 앞에 감사하고, 복음을 전해주신 교회 앞에 감사드린다"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한다"고 말했다.

김해의 김희진 씨는 "그동안 스스로를 죄인으로 여기며 선하게 살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번 부활절 집회를 통해 우리를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며 말씀을 믿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임을 알았다"며 기뻐했다.

광주의 김시경 씨는 "30년 전부터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니' 말씀을 따라 진리를 찾으려 모든 종교를 찾아 헤맸지만 진리를 찾지 못했다. 복음교제를 하던 중, 믿지 않으면 예수님의 죽음이 나와 상관없다는 걸 깨닫게 되면서 복음이 이루어졌다"며 "부활절 예배를 통해 예수님의 피가 모든 죄를 단번에 씻으심, 그리고 죄와 사망을 이기신 것이 너무 분명하고 놀랍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