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굿뉴스신학교 교육전도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울산]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굿뉴스신학교 교육전도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 김교환 기자
  • 승인 2021.04.01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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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회 교육전도사 56명
직접 피피티 제작 말씀자료 준비해
구역모임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증거하다

기쁜소식선교회는 목회자뿐만 아니라 일반성도들도 쉽게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굿뉴스신학교를 수료한 평신도들을 교육전도사로 임명해 말씀을 전하도록 하고 있다. 복음을 가진 성도들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성령이 주신 마음으로 교제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다. 최근 굿뉴스신학교에 전세계적으로 8,000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3월 25-26일 이틀간 진행된 굿뉴스신학교 교육전도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기쁜소식울산교회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교육전도사들을 초청해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를 주제로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교회에는 총 56명의 교육전도사가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을 각 구역모임에 초청해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됐다. 교육전도사들은 각자가 준비한 복음자료와 피피티를 이용해 성도들과 새로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13,14구역에서 김우동 장로와 안종석 교육전도사가 복음 피피티 자료를 활용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교육전도사들이 세미나를 준비하는 과정이 처음부터 쉽지만은 않았다. 피피티를 준비하는 것부터 난관이었다. 게다가 줌(ZOOM)으로 진행되는 모임이라 화면공유 방법도 일일이 익혀야 했다. 하지만 교육전도사들은 하나님을 의지해 세미나를 준비했고, 좋은 자료들은 서로 공유하며 부족한 점들을 채워나갔다. 

교육전도사들은 말씀에 필요한 PPT를 손수 제작해 복음을 전했다 

"말씀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박상자 교육전도사

박상자 교육전도사는 "굿뉴스신학교를 졸업하고 교육전도사 자격증을 받았는데 한동안 잊고 지냈습니다. 오세재 목사님이 오셔서 교육전도사를 훈련하시면서 복음말하기대회도 하시고 교육전도사 초청 세미나에 강사로 세워주셨는데 부담스러워서 피하고도 싶었지만 뒤로 물러가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말씀과 PPT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세밀하게 도우시는 것을 느꼈고 하나님이 이 세미나를 기뻐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는데 열왕기하 5장 나아만 장군을 통해 내 모습을 정확히 보여주시고 구원받을 때의 마음을 다시 떠올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이었는데 하나님이 교회와 종을 통해 감당할 수 없는 큰 은혜를 입혀주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고 세미나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가족들이 복음을 듣는 기적이 일어났어요!"

정점순 교육전도사

정점순 교육전도사는 "말씀을 한 번도 전해본 적이 없는 제가 말씀을 전해야 된다고 생각하니 무척 부담스러웠지만, 제가 구원받았을 때를 생각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제가 강사로 말씀을 전한다고 하니 하나님께 전혀 관심없이 살던 언니, 여동생, 남동생 가족이 집회에 들어와서 복음을 듣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라며 "구원이 무엇인지,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는지부터 차근차근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들이 지금 당장은 구원을 받았다고 말하지는 않지만, 이번 계기로 가족들에게, 형제들에게, 그리고 주변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마구 솟아올랐습니다. 이번 교육전도사 성경세미나는 제게 너무 복된 시간이었습니다."고 말했다.

 

 기쁜소식울산교회는 교육전도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 중이다. 오는 4월 4일에는 울산지역 교육전도사 복음말하기대회가 예정돼 있다. 기쁜소식울산교회 측은 "교육전도사들을 통해 울산을 복음으로 뒤덮고 올 한 해를 아름답게 이끄실 하나님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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