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집회_서울]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집회 소식
[부활절집회_서울]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집회 소식
  • 이현우
  • 승인 2021.04.02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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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목)부터 3일간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함께하는 부활절 집회
해외 기독교 지도자들의 축하 메시지
그라시아스합창단 특별공연

전 세계에 부활의 의미를 전하다!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집회 소식

 범세계적 목회자 단체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CLF) 주최로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집회'가 4월 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집회는 유튜브 채널 'CLF KOREA'를 통해 6개 언어(한국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로 생중계된다. 고난주간에 열리는 이번 집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기리면서, 동시에 사흘 만에 부활한 그리스도를 소망으로 맞이하는 시간이다.

 CLF는 2017년 설립과 동시에 제1회 뉴욕 월드 컨퍼런스를 개최한 이래 전 세계 각국 주요도시에서 목회자 모임을 주최하며 복음을 전해왔고,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부터는 모든 모임을 온라인 전환해 전 세계 목회자 및 기독교인들과 함께했다. 현재 101개국 62만 명의 목회자들이 전 세계 복음 전파에 CLF와 협력하고 있다.   

 전 세계 기독교인이 참여하는 CLF의 부활절 집회 및 연합예배에 각국 교단 대표 및 지도자들이 함께한다. 특히 로날드 하든 미국 에픽신학교 총장, 호아킨 페냐 미국 하나님의 교회 비숍, 조로 에피판 발로 코트디부아르 시민능력강화부 장관, 리고베르토 베가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개신교협회 회장, 드미트리 폴랴코프 러시아 기독교복음주의 교회연합 회장, 루터 차틀라 인도 벧엘침례복음연합 회장, 아더 기통가 구속의 복음교회 설립자, 조셉 세루와다 우간다 BAF목회자협회 총회장 등이 대표적으로, 이 외에도 많은 이들이 기도, 간증, 축사로 참여한다.  


▲해외 목회자들의 축하 메시지 및 간증

 부활절집회를 위해 세계 각국 주요 교단 대표 및 목회자들이 기도와 축사 또 간증으로 참여했다.

세계 각국 주요 교단 대표 및 목회자들의 축하 메시지와 간증

 미국 국제등대기도회협회 진 로플러 회장은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았지만, 부활절의 소망으로 힘을 얻을 때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 소망을 주러 오셨습니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미국 국제기드온협회 매너서스 지부 토마스 페리 회장은 "지난 CLF컨퍼런스에 참석하며, 전 세계의 목회자들과 함께 교류하는 아름다운 모임을 가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는 자유를 얻었고,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인입니다. 예수님의 몸으로 연결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라고 간증했다.

 러시아 그리스도연합회 총회장인 드미트리 폴랴코프(Dmitry Polyakov)는 "만약에 우리가 두려움 속에 있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 없이 산다면 그 사람의 마음에는 아직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았다는 뜻"이라며 "CLF는 수많은 어려움과 장애에도 불구하고 온 세계에 복음의 빛을 전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아직 이 복음이 도달하지 못한 곳으로 힘차게 복음의 빛을 전파하셔서 어디에 있든지 이 빛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비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부활절 메시지

 온라인 부활절집회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1일부터 3일간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전해진다.

 CLF 설립자인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참된 의미'를 이야기했다. 박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강도 만난 자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은 이 땅에 우리를 도우러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구원은 내가 뭘 하면 안 되고, 예수님이 일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잘해서 죄 사함을 받으면 예수님이 구원자가 아닙니다. 우리가 아무리 선한 일을 해도, 선한 일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나의 죄를 씻는 것은 예수님의 피밖에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마서 4장 25절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를 인용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라는 말은, 죽지 않으면 부활할 수 없으니깐, 죽으셨다는 겁니다. 우리 죄를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콘서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특별공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특별공연

 집회 중 부활절 콘서트로 함께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예수 부활 했으니',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Sanctus-거룩'와 같은 노래를 통해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고 부활한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서울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 및 초청 소식

 이번 부활절을 앞두고 CLF 서울지역은 아스트로비전 광고, SNS 홍보, 언론사 광고, 팸플릿 전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노트북 들고 가서 보니'라는 슬로건과 함께 성도들은 지인과 가족에게 전도했다. 사도행전 8장에 빌립이 '일어나 가서 보니' 했을 뿐인데 내시가 구원받았던 것처럼 성도들도 '노트북 들고 가서 보니' 하기만 했을 때 지금까지 기도해왔던 분들이 구원받고 교회로 돌아오는 귀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며 소망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자하영 자매
아버지와 부활절 '1분말씀(박옥수 목사 메시지)'을 들으며 진정한 부활절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드렸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해서 오셨는데 십자가에 못 박힌 후에도 우리가 죄인이라면 십자가에 못 박힌 의미가 어디있느냐?' 이 부분에서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말씀을 들려주시고 마음에 심어주시는 하나님이 놀랍고 감사합니다.

-김은영 자매
오늘 친한 동생부부가 찾아와 부활절말씀을 같이 듣고 싶다고 해서 같이 듣는데 오늘 새 언약에 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성경은 잘 모르지만 하나님은 다시는 내 죄를 기억지 않는다고 하셨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러면 죄가 없네. 아멘이네' 하면서 받아들였습니다.

-장은영 자매
꽃집하시는 분인데, 딸이 죽는 일을 겪으면서 고통 속에 계시다 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한이 풀렸다고 합니다. 예수님 나의 모든 죄도 한도 다 가지고 가셨다고 눈물을 훔쳤습니다.

-남민영 자매
평소 알고 지내던 부동산 실장님과 함께 말씀 들었다. 매년 있는 부활절 연 행사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목사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은 나의 모든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죄 없다 하시기 위하여 부활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소영숙 자매
강남교회 다니는 자매님을 통해서 CLF 집회 때도 말씀을 들었고 성경공부도 계속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부활절 집회는 내 마음에 큰 변화가 왔습니다. 죄를 못 사하신 예수님이 아니라 죄를 사하신 예수님을 믿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영희 자매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이번에 박목사님 말씀을 접하면서 복음을 명확하고 자세하게 전해주시는 그것에 놀랍습니다. 죄인에서 의인이 되었고 지옥에서 천국으로 나의 모든 것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박목사님을 통해 많은 사람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을 것이 기대됩니다.

-김옥자 자매
CLF 말씀 요약본과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영상을 갖고 가서 김오순 집사 언니를 만났습니다. 영원한 속죄에 대해 다시 풀어주고, 부활의 참된 의미에 대해 롬 4;25를 풀어 상세히 전해주자 “오늘에야 부활의 의미를 정확히 알게 되고, 예수님이 모든 죄를 가져서 죄가 없다.”고 하며, 오늘은 말씀이 들려졌다고 말했습니다. 믿음을 갖고 어딘가 의지하려는 마음이 일어나는 시점에 방문해서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하며 이번 주간 집회 말씀을 듣고 또 교제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김두희 집사
오랜 지인인 박정희 씨에게 항상 복음을 전하려 했지만 마음의 거리를 두고 살았다. 최근 어려운 일을 겪으며 마음이 많이 낮아져 집회 전부터 연락이 왔고, 오전 강도 만난 자 말씀을 들으며 자신 역시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없구나를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번 집회 기간 목사님을 통해 들려줄 사마리아 인이 하신 열 가지 일을 받아들이면 은혜를 입을 수 있다는 부분으로 교제 나누고자 합니다.

-김양례 / 광명시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 저 같은 사람의 죄를 위해 찔림을 당하시고 채찍을 맞으신 주님 앞에 감사하고. 복음을 전해주신 교회 앞에 감사드리며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심문자, 정경자 자매 
김효순 씨와 함께 집회 말씀을 들었습니다. 전도에 부담이 있었지만, 수요예배 때 들었던 여호수아 2장의 라합처럼, 초청하는 사람들의 간담을 이미 녹이셨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효순 님에게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로 오셨다고 교제했고, 함께 복음을 들으면서 기뻐하셨습니다.

-최윤덕 집사
김인환 씨를 이번 집회에 초청했습니다. '죄사함을 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는 말씀을 전하자 받아들이셨습니다. 여전히 죄인입니까, 아니면 의인입니까?라고 질문했을 때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라고 대답하시고 부활에 대해서도 풀어드렸더니 '아멘' 하시고 대답하신 걸 보면서 주님께 감사함이 일어났습니다.

 전 세계 기독교인이 함께하는 세계 기독교 부활절집회는 3일까지 이어지며, 부활절 당일인 4일에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새벽 5시30분과 오전 10시 두 차례 드려진다. 저녁 7시에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가 더해져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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