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집회_인천지역] 2021 소망과 기쁨이 넘치는 세계 기독교 부활절 집회
[부활절집회_인천지역] 2021 소망과 기쁨이 넘치는 세계 기독교 부활절 집회
  • 이정민
  • 승인 2021.04.03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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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경을 뛰어넘어 전 세계 기독교인들 연합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 기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지구촌 삶의 방식을 통째로 바꿔놓고 있다. 절실히 하나님을 찾는 기독교인이 넘쳐나는 가운데  2021년 부활절을 맞았다.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은 전 세계 기독교인의 마음을 모으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4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기리며, 동시에 사흘 만에 부활한 그리스도를 소망으로 맞이하고자 부활절 집회를, 4일은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이하 부활절 연합예배)를 준비했다. 이번 집회 및 예배에 각국 교단 대표 및 지도자들을 비롯해 약 100개국 기독교인들이 함께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며 말씀으로 마음이 하나되고 있다.

집회 기간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전했다. 박 목사는 "베드로에게는 두 마음이 있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3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한 죄책감이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한 것도 사실이지만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도 사실이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가진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내 양을 먹여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런 나 같은 사람을 사랑하는구나’라고 베드로가 마음을 돌이켰다. 가룟유다 또한 예수님을 팔아넘겼지만, 그 죄도 십자가에서 다 사하셨기 때문에 예수님께로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사단은 가룟유다 마음에 정죄를 넣어서 멸망으로 끌어갔다. 가룟유다가 사단의 음성을 듣고 자살했기 때문에 예수님의 은혜에 들어오지 못했다.”며 ”우리가 어떤 죄를 지어도 예수님은 그것을 다 안을 수 있는 넓은 사랑을 가지고 계신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지을수록 예수님 앞으로 나아와야 한다. 예수님이 그 죄를 씻으셔야 한다. 모든 사람의 죄의 형벌을 예수님이 받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롭다고 말씀하신다. 그것을 믿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3일간 진행되는 부활절 집회에 각국 교단 대표 목회자들의 축하 메시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가나 독립 감리교의 아메드 케네스 콰시(Rev. Ahmed Kenneth Quarshie) 총회장은 “믿는다는 것은 우리의 죄가 사해졌고 하나님의 의를 받았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믿을 때 우리는 죄인이 아니다. 선하신 하나님께서 박옥수 목사님께 맡기신 메시지를 통해 우리를 축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미국 하나님의 사람 복음 선교회의 얼마 맥클래인 목사(Irma McClain)는 “CLF의 일원이 된 것이 매우 감사하다”며 “우리의 모든 죄가 어떻게 깨끗하게 됐는지 레위기를 통해 배웠으며 이 말씀은 매우 계몽적인 내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선교회의 오래된 전통 방식을 접고 오직 복음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며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간증했다.

이번 부활절 예배는 더욱 특별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4일(일) 저녁 7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성경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사에 녹여냈다며, 단순한 공연이 아닌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관객들의 마음속에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집회 기간 매일 박옥수 목사 성경말씀 전에 울려 퍼지는 합창단의 찬양은 부활절 칸타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창세기28:14)

인천지역 형제자매들은 올해 신년사 말씀에 의지해 하나님이 주신 '기쁜소식' 복음을 전하기 위해 발을 내디뎠다. 그동안 꾸준히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과 함께 집회에 참가했다. 굿뉴스신학교 동문들도 지난 3월 CLF 컨퍼런스로 연결된 기독교 지도자나 지역교회 성도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부활절 소식을 전했다. 이에 많은 목회자들이 “매시간 전해지는 박옥수 목사의 설교는 사역의 전환점이 되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5곳 언론사에 부활절연합예배 전면광고
각 가정과 직장에서 부활절집회를 참석했다.

안양교회 김성자 자매는 “일하는 매장에서 조카와 부활절 집회에 참가했다. 조카가 교회를 다니지 않아 그동안 성경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부활절 집회를 함께하자고 권했는데 예배가 끝난 후에도 2시간 넘게 신앙상담을 했다. 조카가 성경을 이해하고 받아들였다. 박옥수 목사님 말씀을 통해 ‘강도 만난 자가 우리이고, 하나님 앞에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이기에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셨다’라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조카가 꾸준히 예배에 참석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화도에 사는 민임순 씨는 “평소에 알고 지내던 분이 강화교회에 다녔는데 그 분과 함께 부활절 집회에 참가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을 보며 ‘이런 합창단이 있었나?’ 하며 깜짝 놀랐다. 박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이 내 죄도 다 가져가셨다는 것을 알았다.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했다”고 말했다.

안산에 거주하는 한현옥 씨는 “몸이 불편한 모친님 댁에 도우미로 일하러 갔다가 교회 자매님을 만났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마음에 죄가 있었는데, 그 부분이 자매님과 신앙상담을 하며 예수님이 내 죄를 다 해결하신 것이 믿어졌다. 정확히 복음을 듣고 자매님과 함께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예수님의 사랑을 더 알고 싶다”고 전했다.

안산 김태용 형제는 “직장 내 성경 공부 모임에 함께하시는 분들과 부활절 예배에 함께했다. 동료들이 합창단의 찬양에 감격스러워했고, 박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새 언약의 말씀을 통해서 죄 사함에 대한 확신을 얻고 기뻐했다. 남은 기간에 주변 동료들을 더 초청하고 또 함께 예배를 보자고 부탁했다. 하나님 일하심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 세계 기독교인이 부활절을 기념하면서도 예수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CLF인천지역은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면서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의롭다 하신 예수님’을 전 세계인이 만나길 소망한다. CLF 세계 기독교 부활절 집회는 오늘 3일까지 계속되며, 4일 부활절에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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