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기쁜소식청주교회, 홍성호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개최
[대전충청] 기쁜소식청주교회, 홍성호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개최
  • 서정정
  • 승인 2021.04.1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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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와 믿음' 주제로 메시지 전해져

 "성경은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고,

그 십자가의 피로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고 분명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기쁜소식청주교회는 주일예배를 겸해 ‘홍성호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4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후속 성경세미나로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와 믿음'이라는 주제로 유튜브와 Zoom을 통해 생중계됐다. 5월 전 세계가 함께하는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기쁜소식청주교회 성도들은 지인들에게 온라인으로 집회소식을 알리며 홍보에 나섰다. 또한 전단지를 통해 집집마다 집회소식을 알렸고, 주간 기쁜소식지를 배포했다.

 성경세미나 첫째 날 저녁,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십자가 갈보리와 시편145편 합창이 온라인으로 울려퍼졌다. 이후 홍성호 목사는 로마서 7장을 통해 '성경에 기록된 우리의 근원'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모든 복을 주셨다며, 이 말씀을 그냥 믿으면 된다고 힘있게 외쳤다. 행위의 신앙이 아닌 말씀을 믿는 은혜의 신앙을 강조하며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회개하게 하시고 돌이키게 하신다고 말씀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교회의 은혜와 회개'에 대한 메시지가 이어졌다. 하나님은 우리를 은혜가 아니면 안 되는 세계로 이끄시며, 그 세계로 돌이키는 것이 회개라고 말씀을 이어나갔다. 율법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고 저주뿐이며, 예수님의 값 없이 주신 은혜로 우리를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설 수 있게 하신 것이다. 행위와 상관없이 은혜로 우리를 온전하게 하신 복음이 온라인으로 힘있게 전해졌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홍성호 목사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6명이 새롭게 초청되어 말씀을 들었다. 이번 집회 때 말씀을 들은 김순복(64) 씨는 작년 청주교회 양명옥 자매와 연결돼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다. 처음에는 말씀 듣는 것을 배척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을 열어 성경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지금까지 교회를 다녀도 이런 말씀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마음이 정말 평온하고 행복해졌고, 자식 걱정으로 마음이 많이 지쳤었는데 이제는 소망이 생겼다며 세밀하게 복음을 전해주신 목사님께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했다.
 

 김순복 씨를 전도한 양명옥 자매는 자신을 통해 구원받는 사람이 많아지며 교만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고, 하나님이 자신의 모습을 정확하게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님의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며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김순복 씨를 두고 기도하게 됐고, 말씀이 일하셔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 것이 무척 감사하고 복음 안에 모든 것이 있다고 무척 감사해했다.

간증하는 손경임 자매

손경임 자매 간증 (기쁜소식 청주교회)
 24살에 복음을 듣기 전까지 교회를 가본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성경을 본 적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도 못했고 주위에 교회를 다니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죄를 짓고 죄에 끌려다니고 죄를 이길수 없는 내 모습을 보면서 지옥에 갈지도 모른다는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때 친구가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책을 보내주었습니다. 그 책을 읽으면서 저는 처음으로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나를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당시 청주교회 목사님을 만나 상담하면서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사해놓으신 것을 알게 됐습니다. 또한 요한복음 5장 24절, 25절을 통해 내 영혼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만났습니다. 구원받은 후 성경 속에 내가 찾던 진리와 해답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악한 나를 사랑하셔서 죄에서 구원해 주신 주님께 정말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이은기 자매 간증 (기쁜소식 청주교회) 
집회 말씀 중 제 마음에 변화를 준 목사님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복음을 위해서 사는 것이 행복합니까?” 목사님께서 질문하셨을 때 저는 손을 들지 않았습니다. 복음을 위해 사는 것이 힘들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그 힘든 것이 행복한 것이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마음을 바꾸게 됐습니다. 어려운 것이 행복하다는 마음의 변화가 참 감사합니다.

온라인 성경세미나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송송이 자매 간증 (기쁜소식 청주교회)

 목사님께서는 힘들다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실상과 허상을 구분하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상인 말씀에서는 찬양하라고 그리고 행복한 일이라고 하는데 내 마음에서는 복음의 일이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내 마음은 모두 허상인데 우리가 이 마음이 진짜인 줄 알고 따라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내 마음을 기준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실상인 말씀을 따라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기쁜소식청주교회는 시국이 어수선할지라도 말씀의 역사를 가로막지는 못한다며 복음 안에서, 말씀 안에서 더욱더 크게 일하실 하나님이 무척 소망스럽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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