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강남] 우리는 세상에 복음을 외치는 C-YA 자원봉사자입니다!
[서울_강남] 우리는 세상에 복음을 외치는 C-YA 자원봉사자입니다!
  • 임성찬
  • 승인 2021.04.16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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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C-YA 복음캠프 참가자 2만1천 회선
아시아, 아프리카 CYA 복음캠프 참가자 6천1백 회선
스페인어권 CYA 자원봉사자 워크숍
영어권 CYA 자원봉사자 워크숍
자원봉사자 복음의 일꾼으로 양성

나날이 분열되는 세계 기독교 교단을 하나로 묶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 바로 C-YA(Christian Youth Association)가 그들이다. 성경을 바탕으로 참된 복음을 전하는 C-YA 복음캠프는 중남미 2만1천 회선, 아시아 및 아프리카 6천1백 회선 등 전 세계 참가자와 함께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C-YA 복음전도의 성장배경에는 현지 자원봉사자들이 있었다.

C-YA 자원봉사자 학생들
자원봉사자 수료증을 받는 학생들

C-YA 캠프를 주관하는 기쁜소식강남교회 대학생 및 청년들은 커져가는 복음의 역사 속에 한국 학생으로만 행사를 준비하는 것에 한계를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복음을 전하실 때 제자를 키우셨던 것처럼 새로운 복음의 일꾼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고 현지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C-YA를 통해 변화를 입었던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했고, 짧은 기간에 현지 유명가수 초청, 방송국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C-YA를 도왔다. 봉사 기간 그들은 단순히 봉사를 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 마음속에는 한마디가 새겨져 있었다.

“우리는 세상에 복음을 외치는 전도자입니다!”

현재는 자원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훈련하기 위한 워크숍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중남미를 넘어 아프리카, 아시아로 향했고 지난 10일, 11일에 열린 영어권, 중남미권 자원봉사자 워크숍에는 총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영어권 C-YA 자원봉사자 워크숍
스페어권 C-YA 자원봉사자 워크숍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C-YA가 자신의 친구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희망이라고 이야기한다. 자원봉사자 워크숍에 참석한 학생들은 자신이 복음의 사명을 띤 전도자라고 생각했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 기도로 행사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C-YA를 만나 구원을 받고, 어두웠던 과거를 뒤로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의 간증은 모두의 간증이기도 하다. 간증을 통해 마음속에서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떠올렸다고 한다.

이즈주크투 와잘라 – 나이지리아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항상 C-YA에 참여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립니다. C-YA가 제 마음을 열어서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C-YA를 발견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C-YA를 발견하고 제 삶이 바뀌었습니다. 정말로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행사를 개최해 주신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즈주크투 와잘라 – 나이지리아)

레오시 카투코드 - 필리핀

“C-YA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이 모두 친근했습니다. 소회의실에서 저를 이끌어주었던 학생도 정말 좋았어요. 모두가 서로를 향해 마음이 열려 있고 배우려고 합니다. C-YA는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을 전합니다. 예수님을 중심으로 뭉친 그리스도인들의 좋은 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오시 카투코드 - 필리핀)

조아나 아밧신 – 과테말라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다가 제가 가지고 있는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에 한동안 교회를 떠났습니다. 그러다가 지난해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많이 나눠줬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시면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전부 무너졌습니다. 너무 실망스러워서 하나님을 등지고 살았는데 올해 C-YA를 만났습니다. 저는 그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어느 날에 박옥수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말씀들이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바로 마가복음 11장 24절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그 말씀을 듣고 나는 하나님께 돌아갈 만한 힘이 없지만, 하나님이 당신에게 돌아갈 힘을 주시겠다고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힘을 주시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때부터 C-YA에 모임에 주기적으로 참석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C-YA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C-YA를 통해서 저를 이렇게 행복하게 만들어주신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조아나 아밧신 – 과테말라)

실바나 벨라스케스 – 과테말라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에 불행한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결국 불안장애에 걸렸고 제 인생에서는 평화가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실 것 같다는 불안에 집 밖을 나가지도 못할 정도였는데 어느 날 C-YA를 만나게 됐습니다. 강사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에 순종하지 않는 이야기를 하시면서 하나님과 마음으로 연결되려면 자기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후 제 마음에서 전쟁이 계속됐습니다. 한쪽에서는 마귀가 불안한 생각을 계속 넣어주었고 한쪽에서는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마.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너의 방패야.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 C-YA 모임을 계속 참석하면서 예수님께서 내 죄를 사하시기 위해 부활하셨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이제 예수님의 피로 죄사함을 받아 죄인이 아닌 의인이 됐습니다.” (실바나 벨라스케스 – 과테말라)

C-YA 대표 보이스 그룹 아미고 
현지 노래를 부르는 아미고

C-YA의 대표 보이스 그룹으로 아미고(AMIGO)가 있다. 멤버들은 전문적으로 음악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복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른다. 봉사자들은 복음을 위한 마음으로 같이 노래 부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자원봉사자 워크숍에서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복음에 대해서 가르친다. 영어권 행사에서는 C-YA의 진행자 김사무엘 전도사, 중남미권 행사에서는 오정환 목사가 복음을 전했다. 오정환 목사는 요한복음 8장 32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구절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 과거의 죄뿐만 아니라 현재, 미래까지 모든 죄를 가지고 가셨다는 것을 말하며 현재만 존재하는 영원계에서 우리를 영원히 거룩하게 만드셨다고 전했다.

이후 소회의실에서는 한국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 학생들에게 직접 복음을 전했다. 서로의 나라와 문화는 달랐지만 이미 C-YA 안에서 한 가족이 된 학생들은 서로를 격려하면서 앞으로의 활동을 같이할 것을 약속했다.

이경민 – C-YA 진행부

“소회의실 모임에서 참가자들과 같이 마음을 나눴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준비했던 프로그램과 말씀에 마음을 연 참가자들을 보면서 이 학생들에게 심긴 복음의 씨앗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기대됐습니다.” (이경민 – C-YA 진행부)

배건열 – C-YA 진행부

“저는 이런 행사를 계획하지도 이끌 수도 없는 사람인데 하나님께서 저를 이끄시는 것을 봤습니다. 항상 밝게 참여해주는 학생들을 보면서 이들을 통해 하나님이 크게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보며 소망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배건열 – C-YA 진행부)

최혜진 – 아미고 밴드 보컬

“자원봉사자들이 저희 프로그램을 통해 말씀을 듣고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친구들과 함께 더욱 힘있게 복음의 일들을 해나갈 것이 소망되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최혜진 – 아미고 밴드 보컬)

김영석 – C-YA 진행부

“처음에는 이 친구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대화를 시작하니 제 모습과는 상관없이 그들은 이미 마음을 활짝 열고 저희와 함께하기를 원했습니다. 학생들과 신앙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 학생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놀랐습니다. C-YA에서 들었던 간증과 강연을 통해 하나님이 그들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밝은 모습에 저도 같이 신나서 서로 돌아가며 찬송가도 불렀습니다. 앞으로 이 친구들을 통해서 복음이 퍼져 나가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행사를 기뻐하셔서 저희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바꾸시고 일하시는 것을 보며 감사하고 소망스러웠습니다.” (김영석 – C-YA 진행부)

이소원 – 아미고 밴드 보컬

“자원봉사자들이 뭔가를 하고 싶은데 도울 거리가 없는지 물어보면서 적극적으로 CYA를 지지했고 아미고 밴드를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저를 보면 한없이 부족하고 못난 것뿐인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우시고 복음을 위해 쓰시니까 제가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의 간증도 들을 수 있었는데 요즘 말씀보다 형편을 보면서 살았던 저를 되돌아보면서 하나님만을 믿는 마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그들에게 일하실 하나님이 소망스럽고 그들에게 심길 말씀의 씨앗들이 일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 기대가 됩니다.” (이소원 – 아미고 밴드 보컬)

김희정 – C-YA 진행부

“정말 많은 해외 친구들이 복음과 하나님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영어로 복음을 전하면서 제가 해외봉사자로 르완다에 있었을 때 느꼈던 마음이 살아났고 그 마음들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제 간증을 들으면서 마음을 열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학생들이 저에게 계속 연락하자고 하면서 말을 거는데 제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정말 감사했습니다.” (김희정 – C-YA 진행부)

예수께서 추수할 것이 많으니 일꾼을 보내 달라고 기도하라 하셨다. 코로나 시대 이후, 온라인 복음 전도가 활발해지는 지금, 하나님께서 세계 각국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일으키고 있다. C-YA 진행부는 앞으로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지속해서 열어 봉사자들을 복음의 일꾼으로 키울 것이라고 전했다. 사도 바울을 이방의 빛으로 삼으신 하나님께서 C-YA 봉사자들을 통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실 것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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