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시 찾아온 부활절의 감동, 대형 스크린으로 두 배의 감동 선사
[인천] 다시 찾아온 부활절의 감동, 대형 스크린으로 두 배의 감동 선사
  • 이영미
  • 승인 2021.04.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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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찾아오는 예수님 부활 고난주간과 부활절이 일주일 이상 지났지만 2021년 부활절의 감동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CLF)이 개최한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에 전 세계 100여 개국 기독교인이 참여하며 기독교 역사의 흐름을 바꿔놓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부활절의 참된 의미’를 전한 박옥수 목사의 설교는, 늘 죄인이라고 말해오던 각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우리가 의롭게 됐고, 영생을 얻었다”고 외치게 했다. 또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규모16m*7.8m의 대형 스크린에서 방영되는 부활절 메시지]
[규모16m*7.8m의 대형 스크린에서 방영되는 부활절 메시지]

기쁜소식인천교회는 1,300석 규모의 4층 예배당 전면 스크린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부활절 예배에 함께했다. 성도들은 부활절에 함께하지 못한 사람들과 그날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이어가길 바랐다.

4월 11일 주일 저녁 예배 시간에 인천교회 예배당은 영화관으로 변모했다. 영화관이나 전문 공연장에서 볼 수 있는 16m*7.8m 규모의 대형 스크린에서 그라시아스합창단 부활절 칸타타 및 박옥수 목사 부활절 메시지가 다시 방영됐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방영된 부활절 칸타타는 관객들을 2000년 전 예수님이 거닐었던 갈릴리 바닷가로 데려갔다. 이 공연영상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부활절을 맞아 ‘Were you there?(거기 너 있었는가?)를 주제로 특별 제작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

인천교회 신혜야 형제는 “부활절 칸타타를 보면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얼마나 마음을 들여서 만들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영상 일을 하지만 조명을 어둡게 해서 촬영하는 게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라 전문가들만 가능한 일인데 너무 잘 만들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노래나 배경 음악도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역시 세계 최고의 합창단입니다.”라고 시청 소감을 말했다.

인천교회 전동은 형제는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시는 과정에서 당시 그곳에 함께했던 인물들의 마음 변화를 정말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사랑하지만 동시에 죄책감을 느끼는 장면에서 정말 공감했고, 예수님을 팔았던 유다의 마음 또한 실감나게 표현됐습니다. 무대 연출부터 단원들의 연기까지 정말 뛰어난 작품 하나를 감상했습니다. 또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부활절 예배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부활절 예배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부활절 메시지가 다시 한 번 전해졌다. 박 목사는 로마서 4장 25절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 나셨느니라’는 말씀으로 ‘그리스도 부활의 참된 의미’를 강조했다. 강사는 "그동안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여전히 죄와 정죄에 빠진 사람들이 자기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베드로가 예수님을 3번 부인했고 그로 인해 정죄에 빠졌다. 사단은 우리 실수를 부추겨 정죄하게 하지만 예수님은 이미 십자가에 못 박혀 모든 죄를 사하셨기 때문에 베드로의 실수를 더는 말하지 않으셨다. 우리의 죄를 더는 기억지 아니하신다. 우리 마음에 사단이 주는 생각과 예수님의 마음이 있는데 사단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였을 때 놀랍게 역사하신다.”고 전했다.

박옥수 목사의 부활절 메시지를 들은 이혜진(남동구, 44) 씨는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낙망하고 자책하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주시는 장면을 보면서 감동했습니다. ‘그 사랑으로 우리의 죄도 모두 씻으셨구나! 나를 사랑하시는구나!’라는 마음이 듭니다. 늘 행사로만 생각했던 부활절의 의미가 새롭게 와닿았습니다.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인천교회 이희정 자매는 “부활절에 칸타타를 보고 누구에게라도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다시 예배당에서 볼 수 있다고 해서 아는 동생을 초청해서 함께 관람했습니다. 그라시아스 공연이 너무나 좋다고 초청한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여러 번 들었습니다. 박 목사님 부활절 메시지를 듣고 돌아가는 길에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했습니다. 부활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신 교회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관람을 하고 있다.]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관람하고 있다.]

인천교회 김현숙 자매는 “부활절 칸타타를 제작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들었을 텐데 아무 대가 없이 이렇게 좋은 예배당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우리 곁에 있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인천교회 예배당에서 재현된 그라시아스 부활절 칸타타와 박옥수 목사의 부활절 메시지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을 음악에 담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오직 성경 말씀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의 말씀은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킨다.

기쁜소식인천교회는 5월 11일부터 시작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예배당을 활용해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방영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과 박옥수 목사의 설교 말씀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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