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 세계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대학생들 - 아시아&한국 영크리스천 페스티벌 (Young Christian Festival)
[인천] 전 세계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대학생들 - 아시아&한국 영크리스천 페스티벌 (Young Christian Festival)
  • 송시은
  • 승인 2021.04.13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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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교회 대학생, 성경에 기반을 두고 정확한 복음을 전하는 행사를 운영해

 기쁜소식인천교회 대학생들은 아시아 청년들을 대상으로 ‘아시아&한국 영크리스천 페스티벌(Young Christian Festival)’을 4월 11일 개최했다. 그동안 인천지역 대학생들은 매주 인투코리아(In2Korea) 행사를 통해 해외 여러 국가의 청년들과 성경공부를 해왔다. 성경공부로 연결된 한 학생이 자신의 교회에 CLF 말씀을 소개했고, 약 500명이 말씀을 듣고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를 계기로 인천교회 대학생들은 그 교회의 청년들에게 성경에 기반을 둔 정확한 복음을 전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아시아&한국 영 크리스천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아시아&한국 영크리스천 페스티벌 (Young Christian Festival)’ 포스터
‘아시아&한국 영크리스천 페스티벌 (Young Christian Festival)’ 포스터
'행복합니다' 댄스배우기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청년들의 모습
'행복합니다' 댄스배우기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청년들의 모습
성경 퀴즈 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 등 프로그램
성경 퀴즈 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등 프로그램

 이번 행사는 자기소개 시간, ‘행복합니다’ 댄스 배우기, 성경 퀴즈 레크리에이션, 해외봉사 단원들의 문화공연, 말씀 시간, 2부 모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복합니다’ 댄스 배우기 시간에는, 청년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성경 퀴즈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성경과 관련된 문제를 풀며 말씀과 더욱 가까워졌다. 또한, 말씀을 듣기 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을 보며 참석자들은 마음을 활짝 열었다고 한다.

'죄 사함을 받는 방법'에 대하여 강연하는 모습
'죄 사함을 받는 방법'에 대하여 강연하는 모습

 강사 기쁜소식인천교회 이은창 전도사는 ‘죄 사함을 받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은창 전도사는 “가인이 열심히 농사를 지어 땅에서 나온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렸지만, 땅이 본래 저주받아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않으셨다. 이처럼 우리 마음에도 근본 악이 있어서 아무리 선하게 살아 좋은 것을 드리려 노력해도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근본 인간의 마음이 악한 부분을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아벨은 어린 양을 제물로 하나님께 드렸고 복을 받았다. 여기서 어린 양은 예수님을 뜻한다.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 사하신 예수님을 우리가 의지해 나아가면 아무런 대가 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을 수 있다”고 복음을 전했다.

또 로마서 3장 23절, 24절을 보여주며 우리가 노력으로 의로움을 얻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 한 분으로 말미암아 죄에서 깨끗해졌음을 강조했고, 말씀을 들은 많은 청년들이 채팅창에 ‘아멘’이라고 적었다. 참석자 대부분이 정확하게 죄 사함을 전하는 말씀 앞에 구원을 받았다며 간증했다.

말씀이 끝난 후 학생들은 소회의실로 모여 2부 모임을 가졌다. 인천교회 대학생들은 성경 말씀을 거듭 풀어주며 다시 한 번 정확한 복음을 전달했고 청년들과 강연을 들은 소감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스웨사(sweath)는 “이 프로그램이 매우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특히 댄스 프로그램의 경우 함께 웃으며 춤을 추니 참 행복했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또한 완벽했습니다. 연주와 노래하는 한명 한명이 밝게 빛나는 것 같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강사님의 메시지를 들으며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참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자주 모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희를 위해 훌륭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시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주신 모두에게 감사합니다”라며 행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다른 참석자 신후(Sindh)는 “정말 굉장했습니다. 성경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퀴즈를 풀고 보니 성경을 더 자주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배움이 너무 귀하고 좋았습니다. 또 강사님의 강연을 들으며 이런 가르침을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들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 죄를 사하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가 끝이 아니라 꾸준히 만나서 복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오늘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구원받은 기쁨을 표현했다.

 

2부모임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대학생들의 모습
2부모임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대학생들의 모습

  인천교회 이은주 학생은 “인투코리아(In2Korea) 행사를 통해 연결된 학생으로 인해 이 행사가 기획됐다는 것을 알고 나니 하나님께서 이 행사를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시겠다는 믿음이 생기니 제 마음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으로 즐겁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 시간에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저희의 죄를 더 이상 기억치 않으십니다.’ 하셨을 때 채팅창에 연달아 ‘아멘’이라고 외치는 인도 학생들을 보며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행사를 기뻐하셨고 모든 프로그램을 완벽히 준비해 주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은 인천교회 박혜강 학생은 “저는 이번 행사의 사회를 영어로 진행하게 되어 처음에는 정말 긴장했습니다. 그런데 인도 청년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행복해하는 걸 보면서 제 마음도 행복해졌습니다. 말씀을 듣고 2부 모임 때 청년들의 벅찬 소감을 들으면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귀한 일에 쓰임 받아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복음으로 하나되어 행복한 시간을 가진 '영크리스천 페스티벌'
복음으로 하나되어 행복한 시간을 가진 '영크리스천 페스티벌'

  인천교회 대학생들이 ‘머무르지 않고 복음을 향해 달려나가면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리라.’ 하신 말씀을 의지하며 진행한 이번 아시아&한국 영크리스천 페스티벌(Young Christian Festival)에서 해외 청년들은 말씀의 역사와 복음의 강력한 힘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한국 대학생과 아시아 청년들은 매달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인천교회 대학생들은 주어진 조건과 상관없이 복음이 전파됨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전 세계에 복음의 씨앗을 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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