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예수 부활하셨네! 뉴질랜드 부활절소식
[뉴질랜드] 예수 부활하셨네! 뉴질랜드 부활절소식
  • 오은택
  • 승인 2021.04.16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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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부터 7일까지 뉴질랜드교회는 부활절 행사를 진행했다. 4일은 한국시간에 맞춰 생방송으로 전 세계 온라인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오클랜드 교회의 성도들뿐만 아니라, 웰링턴, 왕가레이, 그리고 남섬의 넬슨의 형제자매들도 같은 시간에 온라인으로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유튜브 생중계 시청 중인 왕가레이의 성도
부활절 연합예배 참석 중인 웰링턴의 형제
연합예배 참여 중인 넬슨의 자매
형제자매들이 주변 사람들을 전도해 많은 사람이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5일부터 7일까지는 부활절 집회가 진행됐으며, 온라인(페이스북 중계)으로도 진행됐다. 저녁에 진행된 온라인 부활절 집회에 폴리네시아 지역 섬나라에서 시청해 약 1300회의 시청 횟수를 기록했다.

부활절 콘서트 시청 중인 왕가레이 성도들

또한 기쁜소식선교회와 지금까지 친분을 쌓고 여러 번 행사를 진행했던 요양원에서 연락이 와 부활절 행사를 개최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활절 칸타타를 시청하고 말씀도 들으며 매우 기뻐했다. 항상 외로움을 느끼고 소망 없이 살아가는 실버들 마음속에 예수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고 부활한 예수그리스도를 찬양하며 함께 노래 부르고 교제도 나누었다. 실버들은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며 좋아했다.

양로원의 요청으로 부활절 칸타타가 방영됐다.
칸타타 관람 후 복음교제 중인 자매

니우에 섬에서 온 한 할머니는 부활절 메시지를 들으며 “나는 기독교인이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부활절의 의미를 모른 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부활절 칸타타를 통해 진정한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어 기쁘다. 내 죄가 사함받음에 있어 나의 좋은 행동, 진실함 마음은 아무 소용 없다. 베드로의 진실함 또한 가짜였지 않느냐. 예수님께선 어떤 대가도 바라시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이 은혜다. 우리는 이것을 기억해야한다.”며 소감을 남겼다.

또한 4일 오후 12시에는 뉴질랜드 남섬의 채널39를 통해 더니든, 인버커길 지역 약 40여만 명에게 방송됐으며, 오는 24일 오후 8시에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가 수많은 사람들에게 방송된다. 

부활절 행사를 통해 예수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성도들 마음에도 구원의 기쁨과 부활의 소망이 더욱 커지는 시간들이었다고 뉴질랜드 지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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