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온라인 세계문화여행 ​​​​​​​‘신비로운 나라 이집트’
[안양] 온라인 세계문화여행 ​​​​​​​‘신비로운 나라 이집트’
  • 배효지
  • 승인 2021.04.21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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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세계문화여행 ‘신비로운 나라 이집트’가 4월 17일,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계문화여행 시리즈는 아이들이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세상뿐만 아니라, 지구 저편 다양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면서 나와 다른 것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함께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을 만들어준다.

세계문화여행의 가이드 드림이가 '신기한 나라 이집트' 여행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여행 떠날 준비 완료!

이번 행사는 세계문화여행 두 번째 이야기 ‘신비로운 나라 이집트 편’으로, 이집트의 자세한 나라 소개와 문화에 대한 강연을 들려주었다.
강사는 “나일강을 중심으로 고대문명을 꽃 피워 5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집트는,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고대유적 피라미드, 스핑크스, 파라오의 조각상을 비롯해 다양한 사막과 홍해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며 “홍해와 지중해 사이에는 이집트 땅이 있어서 이집트의 아래쪽 나라들과 위쪽 나라들이 서로 왔다갔다하기 어려웠는데, 막혔던 땅을 뚫어 바닷길 수에즈 운하를 만들면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왕래하게 됐고 그로 인해 그들이 풍요로워진 것처럼, 친구들도 서로 마음이 막혀 있으면 상대방의 마음을 알기가 어렵고 거리가 멀게 느껴지지만 서로 마음의 담을 허물면 마음이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들은 먼 북부 아프리카에 있는 생소한 나라지만 신기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나라 이집트에 대한 영상에 눈을 떼지 못하고, 이집트에 대한 자세한 강연에 귀 기울여 집중하면서 무척 신기해했다. 더불어 먼 나라 이집트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 코로나가 끝나면 직접 가보고 싶어 했다.

이집트 나라 소개와 함께 수에즈 운하처럼 서로 마음이 흐를 때 행복해진다고 전해주는 강사. 

게임으로 이집트를 체험하는 ‘피라미드 방 탈출’에서는 종이컵 피라미드 쌓기, 이집트의 초성(ㅇㅈㅌ)이 들어간 물건 가져오기, 이집트 댄스 따라하기 등 피라미드 탈출을 위한 4가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최선을 다했다. 어려울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던 미션들을 아이들이 온 마음을 다해 쉽게 풀어내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졌다.

피라미드 방 탈출의 첫 번째 미션 '종이컵 피라미드 쌓기'를 소개하는 줄리 선생님.
종이컵 피라미드 쌓기 미션을 수행 중인 아이들.
'상형문자를 찾아라!' 미션을 수행 중인 아이들.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이집트 댄스 동작을 따라하는 아이들.

‘이집트 상형문자로 내 이름 만들기’에서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상형문자를 다양하게 만들어가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였고, 직접 활동지를 푸는 동안 한층 더 즐거움을 느꼈다.

'이집트 상형문자로 내 이름 만들기'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는 드림이와 친구들.
나만의 상형문자를 만들고 있는 아이들.

행사가 끝난 후,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알찬 수업에 감사하다는 후기를 보내주었다.
“옛날 이집트 사람이 되어 이집트 여행을 한 기분이 들어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오늘 이집트라는 나라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상형문자로 글자가 맞춰지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커서 꼭 한번 가보고 싶어졌어요.”
“다음 페루 수업도 기대돼요. 다음에도 또 재미있는 수업 만들어 주세요.”

진행팀은 인성이 형성되는 아주 중요한 때인 유치부와 초등학생 시기에 많은 아이들이 세계문화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넓은 마음을 배워 올바른 인성을 가진 미래의 리더로 자라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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