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기쁜소식예산교회, 탄자니아 홍석권 선교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대전충청] 기쁜소식예산교회, 탄자니아 홍석권 선교사 초청 온라인 성경세미나
  • 장은하
  • 승인 2021.04.21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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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예산교회는 4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탄자니아 홍석권 선교사를 초청해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를 기도하는 한 해로 정한 기쁜소식선교회는 사도행전 12장의 착고에 채이고 옥에 갇힌 베드로를 위해 교회가 간절히 기도한 것처럼 온 교회가 기도하며 지인들뿐 아니라 교회를 떠나있는 사람들을 초청하면서, 하나님이 쇠사슬에서 벗어나게 하시며 한 명 한 명 연결됐다. 또한, 예산뿐 아니라 천안구역 형제자매들이 함께해 말씀을 통해 믿음을 배우는 복된 시간이었다고 한다.

말씀을 전하는 탄자니아 홍석권 선교사

"다 내게로 가져오라!(Bring them here to me!)"

첫날 홍석권 선교사는 마태복음 14장에서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오천 명을 앉히시고 예수님이 서 계시면서 그들을 위해 일해주신 것처럼, 지금도 예수님은 서 계시면서 우릴 위해 일해주시고 우리에게는 앉으라고 하신다는 말씀을 전했다.

죄의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가 삶 속에서 당하는 모든 문제들을 '다 내게로 가져오라!(Bring them here to me!)'고 하시면서 우릴 위해 서서 일하시는 주님을 전했다. 실제로, 홍석권 선교사는 얼마 전 코로나에 걸려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교회와 종의 기도로 다시 건강을 되찾게 됐다며 간증해 참석자들을 감동케 했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14:28) 신앙은 형편을 말씀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 된 것처럼 ‘아무것도 아니야!’ ‘주님이 다 해결하셔!’라는 이름을 지으면 그 이름을 지은 대로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일예배에 참석해 간증하는 강혜란 자매

 “저는 물질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에 매여 교회를 떠나게 됐습니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교회를 떠나 있으면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완악하고 믿지 않는 자인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부활절 온라인 예배와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 말씀을 통해 저를 다시 돌아오게 하시고, 다시 교회 안에서 기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혜란 자매)

 “‘신앙은 말씀으로 결정하고, 말씀으로 이름을 짓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통해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친정엄마를 모시고 있으면서 교회 이야기를 할 때면 어머니 자신의 의가 너무 강하셔서 많은 싸움이 되었는데, 어머니의 주인이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신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형편을 보고 절망의 이름을 짓는 것이 아니라 기쁨, 감사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경희 집사)

 “남편이 교회를 대적하고 떠나면서 오랫동안 어둠과 절망 가운데 살았습니다.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 말씀을 통해 지금까지 나 자신을 믿고 하나님을 믿지 않고 산 것이 악한 것임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하나님께서 남편을 향해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행9:15)는 약속의 이름을 짓게 하시면서 마음에 기쁨과 소망을 주셔서 마음이 행복으로 가득차게 됐습니다.” (김미란 집사)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기쁜소식예산교회는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어떤 형편이든지 간에 ‘말씀’으로 결정하고, ‘말씀’으로 이름을 짓고 나아갔을 때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역사하신 홍 선교사의 수많은 간증이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심겨 형편을 버리고 말씀을 받아들이게 되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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