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강남] 중남미 코리안캠프 시즌3
[서울_강남] 중남미 코리안캠프 시즌3
  • 송영우
  • 승인 2021.04.26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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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캠프 시즌1-3 중남미 청소년 10만 명 참석
-중남미 25개국 연합, 해외봉사단 오리엔테이션
-3만 명 참여 40개 그룹복음반

기쁜소식강남교회 대학ㆍ청년부가 주관해 4월 24일, 25일 이틀간 개최한 코리안캠프 시즌3가 중남미를 찾았다. 중남미 지부는 지난 1차 해외봉사 오리엔테이션에 3,500명이 접수했고, 다가오는 2차 오리엔테이션을 앞두고 한국에서 이런 행사를 준비해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중남미 코리안캠프 시즌 3 포스터
중남미 코리안캠프 시즌 3 포스터

5개월간 10만 명, 위코리안클래스 ‘코리안캠프’

위코리안클래스의 대표 프로그램인 코리안캠프는 K-팝, K-영화와 같은 K콘텐츠를 외국인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코리안캠프는 시즌1부터 시즌3까지 5개월간 10만 명의 중남미 학생들이 참여했고 현지에서도 인정하는 온라인 한류문화 행사다. 그동안의 활동은 다가오는 중남미 25개국 연합 해외봉사단 자원봉사자 모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왼쪽 위, 아래_1회, 2회 포스터, 오른쪽_3회 포스터<br>
(왼쪽 위, 아래)1, 2회 포스터  (오른쪽) 3회 포스터
중남미 언론에 소개된 코리안캠프
중남미 언론에 소개된 코리안캠프
현지언론사와 코리안캠프 인터뷰

다양한 컨텐츠, 다양한 소통의 장으로 10만 명을 붙잡다.

위코리안클래스팀은 10만 명의 학생들과 연결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리안캠프에선 K-댄스, 노래 배우기, 한국어 수업, 한국 랜선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상영된다. 유튜브 채널로 한국어 수업 제공,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소통의 장 형성, 왓츠앱 메신저 방을 통한 코리안클래스 등을 통해 팔로워들을 관리하고 있다.

다양한 코리안캠프 프로그램
다양한 코리안캠프 프로그램
인스타그램 라이브 소통
인스타그램 라이브 소통
틱톡 홍보영상 게시
틱톡 홍보영상 게시

중남미 25개국 연합 '해외봉사단 오리엔테이션'

중남미 지부는 지난 2월 27일에 개최돼 19개국 1870명이 참여했던 ‘2021 해외봉사단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다가오는 5월 2일에는 중남미 20개국 연합으로 개최되는 ‘제2차 해외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이 있다고 밝혔다. 진행팀 관계자는 “중남미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코리안캠프에서 스페인어권 학생들이 많이 연결됐는데 중남미 학생 1천 명을 한국으로 파견해 복음도 전해주고 훈련도 하려고 합니다. 이 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전세계로 파견돼 복음의 일꾼들로 자라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고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중남미 20개국 연합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오리엔테이션' 포스터
중남미 20개국 연합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오리엔테이션' 포스터

40개 소그룹 모임, 해외봉사 홍보 및 복음 전도

 본격적인 해외봉사 홍보가 소그룹모임에서 진행됐다. 참석 인원이 3만 명에 이르면서 국가별 소그룹이 40개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소그룹 에선 학생들에게 복음이 전해졌다.

해외봉사 소개
존 아타밀스 전 가나 대통령에게 전한 복음 설명

박옥수 목사 "다른 사람과 기쁨과 슬픔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박옥수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내 마음에 맞지 않는 것을 받아들일 줄 안다면 굉장히 놀라운 사람이 된다"며 “우리가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말하지만 말고, 다른 사람과 기쁨과 슬픔을 같이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고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한다면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중남미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참가자 반응

셀레나 멜가르 올떼가(Selenia Melgar Ortega)
마인드 강연은 어떠한 문제를 만나든지 간에 계속해서 달려갈 수 있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마음이 너무 편해지고 진정됩니다. 저는 자주 절망에 빠지는 사람인데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큰 축복을 받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약한 자에게 힘을 주는 단체로서 계속해서 성장하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미카엘라 야스민 차베스(Micaela Yazmin Chavez)
저는 노래방과 마인드강연이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마인드강연을 들을 때마다 내 마음에 와닿고 많은 것을 전달해주기 때문입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훌륭했다는 이야기 외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아름다웠습니다.

에스메랄다 구티에레스 알바레스(Esmeralda Gutierrez Alvarez)
마인드 강연에는 사라와 그의 아버지에 대해서 들었을 때 너무 공감됐습니다. 목사님이 “여러분,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고맙습니다'라고 하세요.”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캠프는 내 인생의 가장 좋은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

이반 가르시아(Iván García)
저의 해외봉사 체험담을 코리안캠프에 참석한 수백 명의 청년에게 말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볼 때 매우 기뻤습니다. 제 삶 속에 일하신 하나님께서 코리안캠프를 통해서 수많은 청년의 삶 속에 일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알론드라 리베라(Alondra Rivera)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캠프에서 K-POP 노래, 댄스 배우기와 마인드 강연이 참 좋았습니다. 2부 나라별 모임도 참석했는데, 2부 모임에서 해외봉사에 대한 설명도 들었고 일요일 오전에 줌으로 드리는 주일예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사실, 전 주부터 아버지가 COVID-19에 걸려 병원에 입원 중이셔서 마음에 큰 근심이 됐는데, 예배에 참석해 이런 소식도 전하고 말씀을 듣고 기도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예배 참석 후 아버지가 COVID-19에서 호전됐다는 소식을 들었고, 결국 오늘 아버지가 퇴원했습니다. 코리안캠프를 통해 말씀을 듣고 마음에 평안을 얻었고 아버지도 건강하게 퇴원하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최인애 / 강남교회 대학부
코리안캠프에서 제가 한 소모임을 맡아야 한다는 말에 저는 ‘제가요?’ 라는 마음이 먼저들었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은혜로 우리 죄가 모두 씻어졌다.'며 로마서 3장 24절로 말씀을 전하니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면서 감사하게도 마지막에는 ‘나의 모든 죄가 씻어졌다, 죄에서 자유롭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후에 저에게 연락해서 말씀을 더 듣고 싶어한 친구들이 지금은 성경공부에 연결됐습니다. 저로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많이 부족하지만, 저를 통해 이 귀한 복음을 중남미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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