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옥수 목사와 국제 등대 기도회 모임 협회장 진 로플러 목사와의 영상 면담
[미국] 박옥수 목사와 국제 등대 기도회 모임 협회장 진 로플러 목사와의 영상 면담
  • 이소영
  • 승인 2021.05.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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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월) 오후4시[한국시간 27일(화) 오전 6시] 미국 샌안토니오에 있는 국제 등대 기도회 모임의 협회장(President Lighthouses of Prayer International)인 진 로플러(Gene Loeffler) 목사와 이 모임의 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13명의 목회자들과 박옥수 목사의 영상면담이 있었다. 

국제 등대 기도회 모임의 협회 목회자들과 박옥수 목사가 26일 영상면담했다.
월간 기쁜소식에 실린 루벤 멘데즈 목사의 간증

진 로플러 목사는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 책을 통해 구원받았다는 루벤 멘데즈 목사의 간증을 듣고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기독교지도자연합)와 미국의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대해 알게 됐다. 그 후 부활절 집회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성도들과 함께 집회에 참석한 바 있다. 또 등대기도회 모임에 기쁜소식선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계속해서 CLF와 함께 일하고자 했다.

지난 4월 8일 기쁜소식LA교회에 방문한 진 로플러 목사는 박옥수 목사와 만남을 갖고 싶어했고, 26일[한국 27일] 영상면담을 할 수 있었다. 그는 면담 전 박옥수 목사 저서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완독했다.

미국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진 로플러 목사는 “바쁘신 가운데 면담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나눴고, “전 세계를 다니시면서 청소년들을 변화시킨 목사님을 꼭 뵙고,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미국에 청소년 문제가 많지만 실질적으로 청소년들을 변화시키고 이끌어줄 수 있는 행사와 프로그램이 없는데, 박 목사님은 어떻게 청소년들을 변화시키고 놀라운 일을 할 수 있었습니까?”라고 질문했다.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들에게 ‘해라’, ‘하지 마라’는 법으로는 변화시킬 수 없다.”며 “예수님은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두려움과 정죄가 아닌 감사와 행복을 가득 채워서 돌려 보냈습니다. 저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예수님과 연결시켜 감사와 행복을 심어주었는데 그들이 변화되어 새 삶을 살게 됐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가로막힌 죄의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지 복음을 자세히 전했다. 가나의 존 아타밀스 전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한 간증과, 말씀으로 전갈의 독을 이긴 최요한의 이야기를 통해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을 펴서 목회자들의 마음을 죄인에서 의인으로 옮겼다. 진 로플러 목사는 말씀을 들은 후 “로마서 3장 24절 말씀으로 의인이 된 확신을 가졌다.”며 “아멘”과 행복한 얼굴로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진 로플러 목사는 “옛날에는 미국의 선교사들이 한국에 많은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미국이 한국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미국에 젊은 사람들이 많지만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다.”며 샌안토니오의 목회자 모임을 인도하고, 청소년들을 위해 일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 “그라시아스합창단과 박옥수 목사님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어 많은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고, 박옥수 목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좋아지면 미국에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국 성경세미나 포스터. 아래 맨 왼쪽이 진 로플러 목사

진 로플러 회장은 다가오는 5월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참여하는 대표 목회자 중 한 명으로 함께한다. “미국 한 주에 100명의 목회자들이 구원을 받으면, 50개 주에 5,000명의 목회자들이 일어나고, 그들이 복음을 전한다면 미국이 바뀔 것”이라는 믿음대로 미 전역에 더욱 힘 있게 복음이 전해질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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