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강남] 강남실버대학의 5월 대전도집회 준비 활동소식
[서울_강남] 강남실버대학의 5월 대전도집회 준비 활동소식
  • 임성찬
  • 승인 2021.05.02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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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대전도집회[5월 10~14일(월~금)]를 앞두고 부서마다 전도 열기가 뜨겁다. 강남실버대학은 늘어나는 실버세대에 능동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기대수명은 어느새 80세를 넘었다. 의료기술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말로만 듣던 “100세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노년의 삶이 중요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실버대학은 몸과 마음이 면역력을 얻어 건강해지는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면서 노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1년을 열면서 강남실버대학이 개최하는 글로벌대학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실시간 줌과 유튜브를 통해 전국뿐 아니라 전세계에 방송되며 매주 참석자들이 늘어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다.

강남실버대학은 실버회 회원으로 참석자들이 직접 실버대학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건강체조부터 노래교실까지 실버들이 주중에 직접 영상을 찍고, 제작에 참여하며 복음에 초점을 맞추어 복음만을 위한 강남실버대학 자체 프로그램을 만들어간다.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만큼 반응 또한 매우 뜨겁다. 매시간마다 건강체조를 따라하고 노래를 부르는 실버들은 강남실버대학에서의 활동과 삶을 감사해한다.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강남실버

나날이 발전해 가는 실버대학에서는 매주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주는 신남호 강사가 구연동화를 선보였다.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경호가 자신을 향한 할머니의 사랑을 발견하는 내용으로 강사는 경호와 할머니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실버들은 구연동화를 보면서 자식을 사랑했던 자신들과 부모와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감동을 주는 신남호 강사의 구연동화

강남실버대학에서는 매주 복음을 전하고 있다. 강사 박영찬 목사는 매주 새로운 주제의 다양한 예화로 예수의 마음과 연결해 쉽고 재미있게 복음을 이해하도록 풀어낸다. 이번 주 강연에서는 “희생정신”을 주제로 복음을 전했다. 부모의 희생으로 자녀가 행복하게 성장하는 것처럼,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희생정신은 바로 우리 같은 죄인을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예수의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강사는 "예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값 없이 죄에서 구원받았다"며 "실버들이 예수님의 희생을 받아들여 죄사함을 받고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마인드강연으로 복음을 전하는 박영찬 목사

“찾아가는 실버대학”이라는 모토대로 경로당, 양로원 등 실버단체들에 실버대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코로나로 모일 수 없는 상황이기에 복지담당자에게 줌과 유튜브 주소를 알리고, 필요시에는 USB에 프로그램을 담아 제공한다. 평소 주중에 실버교사들이 지역 경로당을 살피며 사귐을 갖고 매주 목요일 오후 실버대학이나 대전도집회로 실버들을 초청해 말씀을 듣게 하고 복음도 직접 전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강남실버회에서는 조별회원 관리, 담당지역 경로당 관리 등으로 복음전도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교회와 종을 통해 새 마음과 약속을 받은 실버들은 자기를 넘어 부담을 넘어 가족, 친지, 지인들과 함께 실버대학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없었던 실버들은 실버대학을 통해 마음의 친구를 사귀며 마음을 나누는 교제를 하면서 마음관리도 받고 있는 것이다.

말씀을 경청하는 실버들

실버대학 프로그램 맨 마지막 순서로 그룹교제를 추가해 새로운 사람들과 복음반, 양육반, 조별 그룹 교제 등으로 실버회원들 각자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하고 있다.

강남실버대학에는 최근 해외에서도 참석자가 늘고 있어 하나님께서 복음의 길을 넓혀가심에 감사해하고 있다. 해외 실버들을 위해 마인드강연을 외국어로 더빙하는 일에도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하며 "복음의 일에 바쁘면서도 즐거운 것은 썩어 없어질 육체를 위해 남은 시간을 보내지 않고 생명을 낳는 일에 쓰임받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가오는 5월 가정의달 어버이날을 앞두고 실버들은 대대적으로 초청활동을 하며 “실버대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실버대잔치 또한 복음전도의 일환으로 지역의 실버들을 초청해 대전도 집회에 연결하고 복음을 듣고 구원받도록 하기 위함이다.

5월 6일 실버대잔치 행사 포스터

주의 은혜로 생명을 얻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는 강남실버 회원들은 실버대학을 통해 노년을 복음으로 꽃피우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달 매주 강남실버회원들의 새로운 발걸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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