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제1회 예술분야 봉사단원 워크숍 개최
[콜롬비아] 제1회 예술분야 봉사단원 워크숍 개최
  • 윤지훈
  • 승인 2021.05.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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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 콜롬비아 지부는 4월 29, 30일 이틀간 2021년 제1회 예술분야 봉사단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콜롬비아에서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를 앞두고 봉사단을 훈련하면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 약 30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고, 댄스부, 연극부, 음악부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학생들은 각 분야의 훈련프로그램들을 보며 흥미를 느끼고 즐거워했다. 콜롬비아 지부에서 준비한 공연영상들은 참석자들이 앞으로 함께하고 싶은 소망을 가지게 했다.

봉사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다. 한국에 중남미 청년들을 해외봉사단원으로 파송하려는 계획에 따라 현재 파견받기 위해 보고타 지부에서 훈련받고 있는 세 명의 학생들이 있다. 그 중 한 명인 산드라 단원은 소감을 발표하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석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김희수 선교사는 "공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표현할 줄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의 세계를 배워야 한다"며 "악한 영에 이끌리는 마음에서 예수님을 만나면서 새로운 마음을 가질 때 변화된 삶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참가자/ 제시드 산체스(Yesid Sánchez)
저는 오랫동안 마음이 고통스러워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에게 무슨 일이 있든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자의 죄를 용서하는 것처럼 우리의 죄도 용서하셨고 항상 우리를 사랑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돌아가신 것을 기억할 때 행복했습니다.

참가자/ 한 페로소(Jan Perozo)
마인드강연에 참석했던 것이 저에겐 특권이었습니다. 강연 주제가 저를 많이 감동시켰습니다. 우리 마음의 6단계를 아주 잘 분석했고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잡혀 고통스러워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 생각 때문에 후회를 해왔었는데 오늘 이 강의를 들으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행복에 닿을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 누비아 갈비스(Nubia Galvis)
첫째 날 강연에서는 인간의 본성인 악에 대해 말했고, 둘째 날은 용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 지금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판단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우리가 이 여자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심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예수님을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총 7회에 걸쳐 봉사단원들은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과 계속해서 만나려 한다. 콜롬비아 지부는 하나님이 주시는 도구로 많은 영혼들이 연결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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