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동서울]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깁니다!" 대전도집회 준비소식
[서울_동서울]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깁니다!" 대전도집회 준비소식
  • 이현우
  • 승인 2021.05.03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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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이 움츠러들었던 자연을 싹 틔우듯, 마음의 봄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전해주는 2021 전반기 성경세미나. 올해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해질 복음의 역사를 기대하며 기쁜소식동서울교회 성도들은 성경공부, SNS,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복음으로 마음의 초점을 모으고 있다.

■ 누구든지 만나 사귀는 성경공부

성도들은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긴 것처럼 교회의 음성에 그대로 함께하며 이번 성경세미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가 이어지도록 성경공부로 사람들을 사귀고 있다. 먼저, 성경세미나에 초청할 명단을 작정하는 시간을 통해 한 명 한 명을 적어보며 하나님의 일하심에 소망을 두고 ‘인사만 해도 성경공부’라는 마음으로 왕래가 없던 사람들에게 연락과 만남을 통해 마음의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

또한, 만나기가 쉽지 않고 말씀에 대한 교제가 바로 이어지기 어려운 이 때에 후원회 및 홍보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상점들을 방문해 복음 전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기존 인원들에 더해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고, 각종 행사를 통해 만남이 이어져왔던 사람들과 말씀의 교제를 나눔으로써 마음의 연결고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독서모임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과 토요 성경공부가 지속되면서 작년부터 성경세미나 및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컨퍼런스 등에서 양육에 대한 교제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 독서모임에서 성경공부로 이어져 온 토요성경공부<br>
▲ 독서모임에서 성경공부로 이어져 온 토요성경공부

“저는 노수정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책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요. 그러다보니 그 전에는 생각에 많이 빠지고 걱정도 많았었는데 박옥수 목사님의 저서들을 읽으면서 생각이 깊어지고 마음의 근육도 생기고 건강해졌습니다. 요즘은 창세기부터 성경공부도 하고 있어요. 덕분에 행복합니다.” (노수정 씨)

■ 연결되었을 때 흐르는 마음! 성경공부 전체모임

매일 오전 저녁으로 이어지는 선교회 기도회를 다같이 참여하고 9시부터 전 성도가 함께하는 성경공부 전체모임을 갖고 있다. 성경공부를 하며 복음을 전하고 전도한 간증을 서로 나누고 말씀을 듣는 시간을 통해 성도들은 ‘하나님이 나에게도 일하시겠다’는 믿음을 흘려받고 복음에 대한 마음으로 하나되고 있다. 성도들은 다소 늦은 시간임에도 모임을 사모하며 함께 하나님이 주신 간증들을 나누고 있다.

매일 선교회 기도회 이후 간증을 나누는 성도들
▲매일 선교회 기도회 이후 간증을 나누는 성도들

“성경공부를 두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제가 근무를 하는 아파트 경비소에 어느 날 한 아이가 갑자기 와서 살려달라고 하더라고요. 들어보니 가족 간 갈등이 있었는데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는 마음이 들어 아이에게 천국과 지옥, 그리고 죄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그럼 어떻게 죄를 씻냐고 물으며 교제가 되고 있는데 하나님이 이렇게 사람들을 붙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김희태 형제, 성경공부 모임 간증 중

“목사님께서 베드로전서 2장 24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말씀을 전하시며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이 우리 전도 못 하게 하시겠냐, 왜 열매를 주시지 않겠냐 라고 말씀하실 때 하나님이 대전도집회에 일하시고 반드시 열매를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화, 금 모임을 통해 형제자매님들의 간증을 들으며 가나혼인잔치의 하인들처럼 교회의 음성을 그대로 듣고 나갈 때 하나님이 일하실 수밖에 없고 나에게도 일하시겠다는 마음을 일으켜 주셨습니다.”
- 윤선영 자매

■ “지역 모든 사람에게 알립니다!” 각 홍보매체를 통해 전해지는 성경세미나

성경공부를 통한 개인 전도뿐 아니라 지역 모든 사람들에게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기 위해 언론 및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작년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원받고 성도가 된 구주회 형제를 통해 중랑지역 언론사들이 연결되어 중랑구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중랑구의 대표 언론인 중랑방송과 중랑신문에 보도된 성경세미나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에 현수막 광고를 통해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고 있다.
▲ 집집마다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며 행복해하는 성도들

성도들은 주일예배 후 구역별 홍보활동으로 문고리 전단지를 세대별로 전달하고 있다. 한 집 한 집을 다니며 전단지를 전달하는 형제자매들의 마음속엔 기쁜소식을 전달하는 소망으로 가득찼다.

“25층까지 걸어서 홍보활동했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이상하게 발걸음이 가벼웠고 즐겁게 홍보를 마쳤습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이끄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 노순미 자매

“저는 세대별로 문고리 전단지를 전달하고 주변에 사시는 자매님 남편을 만나 교제했습니다. 홍보활동도 하고, 성경세미나에 초청할 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게도 많은 열매들을 맺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 김계수 장로

▲홍보활동을 하다 대전도집회에 참석한 적이 있는 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 홍보에는 가판도 함께 하고 있다. 코로나라는 상황이 있지만, 의외로 사람들이 가판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와, 신앙서적을 빌리고 있고 2년 전 가판전도를 통해 만난 사람을 이번에 만나게 되어 교제를 나누는 등 하나님께서 형편을 이기고 가판전도를 통해서도 일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중랑구 일대 가판전도를 하고 있는 성도들
▲하나님이 만나게 하신 사람들을 통해 행복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이 만나게 하신 사람들을 통해 행복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아파트 게시판 광고도 준비하고 있다. 부인기획팀에서 중랑, 구리, 노원 지역에 있는 아파트에 전화해 알아보니 총 41,612세대에 광고할 수 있는 길이 있었고 기간에 맞추어 홍보하기 위해 형제자매 모두 아파트별로 진행 중에 있다.

▲중랑구, 구리, 노원 일대 아파트에 진행된 아파트 게시판 광고

■ 청년들도 함께하는 성경세미나 홍보

청년들은 매주 주일예배 후, 일반교회 목회자들에게 전달할 주간 기쁜소식 신문의 우편배송을 담당하고 있는데 교회의 일들을 한 부분 한 부분 담당하며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마음을 모으고 있다. 또한 신문을 봉투에 동봉하는 것만이 아닌, 주간 기쁜소식 신문비용도 청년들이 다함께 감당하며 복음 앞에 물질을 쓰는 마음을 배워나가고, 신문을 통해 일반교회 목회자들에게 알려질 성경세미나 소식에 청년들의 마음은 기쁨으로 채워지고 있다.

청년들은 온라인 시대에 발맞추어 SNS로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도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 1차 콘텐츠를 시작으로 앞으로 3차까지 제작 및 기획 하고 있고, 기독교 청년과 비기독교 청년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콘텐츠로 성경세미나를 다방면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청년들은 카드뉴스를 통해 SNS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들이 함께 아이디어도 내고 마음을 모아서 SNS 전도 준비를 하게 됐는데 작은 일이지만 복음의 일에 같이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저희가 올린 게시물을 보고 단 한 사람이라도 집회에 연결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 한예린 자매

"청년들이 SNS계정을 통해 홍보하는 과정에서, 마음을 모아 아이디어를 내고 자료를 만들며 우리 각자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우리가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 박다예 자매

■ 복음을 온 세상에 편만케 하실 약속을 따라

창세기 28장 14절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는 신년사 말씀과 같이, 이번 성경세미나 또한 동서울 지역은 물론 전 세계에 복음을 편만케 하실 하나님의 역사가 기대된다. 그 약속을 마음에 품은 동서울 교회 성도들은 앞으로도 복음의 일에 함께하며 수많은 열매들이 맺힐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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