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안양에 부는 복음의 바람, 성경세미나 준비 소식
[안양] 안양에 부는 복음의 바람, 성경세미나 준비 소식
  • 배효지
  • 승인 2021.05.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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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안양교회는 4월 30일부터 이틀간 3개 지역으로 나뉘어 지역집회를 했다. 이번 집회는 5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지금까지 전도하고 사귀어온 가족, 직장동료, 일반교회 목사 등 지인들을 초청해 복음을 더욱 자세하게 전하고, 마음을 나누는 복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안양교회는 밝혔다.

세 지역으로 나누어 진행된 지역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강사들.

브라질 헤지브라지우TV에서 방영됐던 박옥수 목사의 인생 다큐멘터리 ‘삶의 미션’ 시청으로 집회가 시작됐다. 박옥수 목사의 어린 시절, 시골 작은 교회에서 시작한 사역, 복음을 전하며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낸 군대 시절 등 가난하고 어려웠지만 형편을 보며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지켜주신 이야기에 참석자들은 잔잔한 감동이 가득했다고 말했다.

 브라질 헤지브라지우TV에서 방영됐던 박옥수 목사의 인생 다큐멘터리 '삶의 미션'

1지역에서는 강사 이한규 목사가 ‘위대한 믿음의 일꾼들’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죄로 인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정확하게 복음을 알고 죄 사함을 받은 후 자신의 생명을 다해 힘 있게 복음을 증거해 지금까지 귀한 복음을 전해준 마르틴 루터와 요한 웨슬레에 대해 전했다.

1지역 집회 참가자들.

2지역에서는 강사 김인규 전도사가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죄는 무엇인지 이야기하며, 우리가 하나님을 버려서 오는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에게로 돌아와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히브리서10:14) 말씀처럼 우리는 자신의 모습과 행위를 보면 늘 실수와 욕망에 이끌리는 사람이지만,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2지역 집회 참가자들.

3지역에서는 강사 마코토 전도사가 ‘하나님의 선물’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사울이 예수 믿는 자를 핍박하고 감옥에 넣는 것이 옳은 일인 줄 알았는데 예수님을 만나면서 자기 판단을 내려놓았고 그 후로 복음을 전하는 복된 삶을 살았다며, 자기의 것을 내려놓아야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내 판단을 내려놓고, 하라는 대로 하는 것이 신앙이구나.”, “내 것을 다 내려놓고 이끌림을 받는 것이 복된 삶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격스럽습니다.”라는 등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에 감사해했다.

3지역 집회 참가자들.
3지역 집회 참가자들.

김성자 자매는 “몇 년 째 저희 가게에 오시는 한 손님과 성경공부와 복음교제를 해오고 있습니다. CLF컨퍼런스와 부활절 집회 등에 참가해 계속 말씀을 들으면서 이번 지역집회에도 참가했습니다. 지금까지 기도도 많이 하고, 성경도 많이 읽다 보니 자신이 한 일이 세워져 있었는데, 복음을 들으며 보혈이 마음에 깊이 심겨 감사했습니다. 이번 지역집회 때 일이 끝나면 바로 참석하고, 둘째 날에는 지방 출장 가는 길에도 줌으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계속 들어왔던 복음을 더욱 세밀하게 들을 수 있어 마음에 복음이 정리되고 새겨지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정정애 자매는 “제가 일하는 미용실에 손님으로 오신 목사님께서 계속 복음 교제를 해오며 구원을 받으신 후 CLF컨퍼런스에도 참석하시고 마음을 많이 열고 계십니다. 또 친구의 지인을 만나게 되어 유튜브에 있는 이한규 복음강해를 보내드렸는데, 복음강해 말씀을 받아들이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부천에 살고 있어 인천교회와 연결됐습니다. 이 분들이 모두 지역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진지하게 듣는 모습을 보았는데, 하나님이 계속 어떻게 일해주실 지 기대됩니다”라고 전했다.

한 목회자는 이한규 목사와 상담하면서 복음을 들은 후 “박옥수 목사님이 세운 선교회처럼 순수하고 깨끗한 교회는 없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를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라며 기뻐했다.

면담을 통해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목회자.

이승호 장로는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열린 지역집회에 새로운 분들이 함께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하시는구나.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분을 보내주셔서 구원받게 하시겠구나!’라는 믿음을 가실 수 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주간 기쁜소식과 함께 성경세미나 포스터를 우편으로 보내기 위해 작업하는 모습.
아파트에 게시된 성경세미나 포스터.
성경공부 및 복음을 전하는 모습.

기쁜소식안양교회 형제자매들은 ‘성경세미나는 오늘부터!’라는 마음으로 매일 오후에 가족, 직장동료, 지인 등을 만나 성경공부, 아파트 전도, SNS 전도 등을 하면서 성경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복음 전도에 마음을 쏟는 형제자매들은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분들을 영원한 생명을 얻는 복된 길로 인도하는 은혜를 입게 될 것이 소망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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