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지역집회로 가족과 이웃들에게 복음의 기쁜소식을 전하다.
[마산] 지역집회로 가족과 이웃들에게 복음의 기쁜소식을 전하다.
  • 추명수
  • 승인 2021.05.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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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해 가족과 이웃들 초청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앞두고 지인들과 만남 및 사귐의 시간

기쁜소식마산교회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박옥수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지역집회를 진행했다. 마산교회는 지역별로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온라인(줌, 유튜브)으로 진행했으며, 가족 및 지인들을 초청해 교류하면서 복음을 전해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소개했다.

1,3지역에서 준비한 '에스와티니에서 들려주는 마인드 스토리'

1, 3지역에서는 ‘아프리카 에스와티니에서 들려주는 마인드스토리’로 집회를 열었다. 마산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공연과 에스와티니 현지 소개 영상 및 현지 합창단의 찬양 공연이 이어졌고, 집회의 하이라이트로 마산교회 출신 강태욱 선교사(에스와티니)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강 선교사는 ”우리의 뇌는 완벽하지 않기에 내 생각이나 조건을 내려놓고 아비가일처럼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그리스도가 우리 마음의 주인이 되어 복된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했다.

그간 성도들이 만남을 가져오던 이웃들을 집회에 초청했고, 여러 명이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 또한, 신앙을 소홀히 여겨 교회에 나오지 않던 정행협 씨가 이번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는데 “교회를 떠나 내 생각대로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 생각을 조금이라도 더하면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고,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교회 안에서 신앙을 하고 싶습니다. 기도해주세요”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강태욱 선교사 고모인 강연희 씨는 다른 교회를 오래 다녔었는데 2021년에 교통사고를 연이어 2번이나 당하면서 사람들로 인해 상한 마음을 풀 길이 없어 방황하던 중 김종호 목사(기쁜소식마산교회)와 신앙상담을 나누고 지역집회도 참석했다.

2지역에서 준비한 집회 '돌아와 아버지 집으로'에서 성도들은 영상편지로 지인을 초청했다.

2지역에서는 ‘돌아와 아버지 집으로’라는 주제로 집회를 기획해 교회와 마음이 멀어져 있는 성도들과 가족들에게 영상편지를 찍어 집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편지를 본 가족과 성도들은 영상편지를 통해 전해지는 진솔한 마음에 마음이 녹아들었다며, 이어지는 구역장들의 구원간증과 메시지로 복음이 마음에 새로이 전해졌다고 말했다.

마산교회 백승재 씨는 “지역집회를 함께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런 내 모습과 상관없이 지역집회에 어머니가 오셔서 사진과 영상편지를 보며 마음을 여셨고 끝까지 말씀을 듣는 모습을 보면서 어머니에게 하나님이 신실하게 일하시고 계심에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산교회 서은윤 씨는 이번 지역집회가 복음의 징검다리가 됐다며 "복음의 군사로 모집한 자들은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없나니, 라고 성경에 나와 있지만 삶에 빠져 복음 전하는 삶을 잊어버려 힘겨울 때가 많았는데 이번 집회에 동영상을 찍고 함께 동참하면서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역시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전할 때 삶에 힘을 얻고 활력이 생긴다’ 싶었습니다. 삶에 빠져 사는 나를 하나님의 일에 동참시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4지역에서 준비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공감콘서트' 참석자와 소통하며 진행

4지역은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공감콘서트를 준비했다. 10대부터 60대까지 ’행복‘과 ’인생‘에 대한 생각을 묻는 인터뷰 영상, 트루스토리, 마인드강연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별히 공감콘서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공감할 수 있는 공감토크가 프로그램 사이에 있었는데, 참석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서로 듣고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4지역 성도들은 편안한 주제와 진행 방식으로 집회에 많은 지인들이 함께해 기쁨이 컸다고 전했다.

4지역 '공감콘서트' 사회를 진행한 강현남 씨

공감콘서트 사회를 맡았던 마산교회 강현남 씨는 ”사회를 준비하면서 부담스러웠지만 교회와 마음이 멀어진 시댁 식구들을 생각하며 그들을 초청하기 위해 사회를 준비했습니다. 부족했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진행이 아름답게 되는 것을 보게 되었고 시누이, 시동생, 같은 아파트 사는 이웃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시댁 식구들이 가족 밴드에 집회에 참석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아파트 사는 이웃들도 박 목사님 집회를 앞두고 자연스럽게 초청해 사귐의 시간이 됐고 박 목사님 성경세미나에도 초청하려 합니다“라고 전했다.

지역집회 참석자들의 기념사진

마산교회 성도들은 이번 지역집회가 교회와 마음이 멀어져 있는 성도들을 미리 심방하고 집회에 초청해 교회의 마음과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시간이었고, 이어지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연결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됐다고 말했다. 성도들은 복음의 군사로 지역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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