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경북 지역에 온라인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다
[대구] 대구경북 지역에 온라인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다
  • 김시은
  • 승인 2021.05.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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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전 세계 125개국 655개 방송사에서 중계한 온라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올해도 오는 5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개최된다. 올해 성경세미나는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는 주제로 낮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유튜브 ‘GoodNews TV’로 중계될 예정이다.

[사도행전 강해와 기도회로 마음을 모은 성도들]

올해 신년부터 사도행전 강해와 기도회를 하면서 복음 앞에 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은 구원받지 못한 가족들과 연로한 부모를 위해 기도하자는 교회의 음성에 따라 새벽기도회, 부인오전기도회, 오후기도회, 전국기도회를 하면서 구원받지 못한 가족들을 찾아가 성경공부를 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기도회를 하고있는 모습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은 “오랫동안 교회에 마음을 열지 않았던 가족들에게 교회와 목사님의 인도를 따라 기도하고 복음을 전했을 때 성령이 일하시는 것을 보았다”며 “교회와 함께 하는 기도 속에서 가족들에 대한 소망이 생기고 성경세미나 초청에 마음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교회 김성희 자매는 “매일 있는 기도회를 하면서 기도 소리를 들으며 사는 것이 복되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한 해 사도행전 강해를 계속 들으면서 목사님 마음에 우리를 향해서 복음 전하고 믿음으로 복되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기도를 통해서 목사님과 교회와 가깝게 하신다”며 “하나님의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들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온라인 성경세미나 소식을 가족들에게 알리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성교회 남미경 자매는 “오랫동안 교회 안에 있었지만 마음 한쪽 구석에 복음을 위해 사는 것은 나에게 손해라고 생각했다. 코로나 이후에 매일 오전마다 하는 <사도행전 강해>와 저녁의 <전국 기도회>를 통해서 내게 없던 마음이 생겼다. 박목사님께서 매시간 복음을 위해 사는 삶이 가장 복되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말씀 앞에 '아멘'이 됐다”며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매일 자매님들과 전도 나가는 시간이 기쁘고, 구원받지 않은 가족들을 초청했다.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넣어 주셨고, 복음을 위해 살 수 있는 이 시간들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교회 음성을 따랐을 때 성령의 역사를 맛보다]

하루 10명에게 복음을 전하자는 교회의 마음을 받아 대구경북지역 사역자들, 성도들은 2명씩 짝을 지어 전도하고 심방을 원하는 성도들에게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하면서 성도들의 부모와 가족들, 또 시민들에게 구원받는 역사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가족,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

대구교회 정성희 자매 아버지 정찬윤 씨(86세)는 “나는 30년 동안 성당에 다니면서 아내랑 딸이 다니는 기쁜소식선교회를 많이 무시했고, 누군가 나에게 말씀을 전하면 듣지 않고 화를 냈었다”며 “교회를 무척 싫어했는데, 아내와 매일 20분씩 성경공부를 하면서 조금씩 교회에 마음이 열렸다. 최근에는 김진성 목사님이 오셔서 포도원 주인의 마음에 대해 말씀을 전해주시며 복음을 전해 주셨는데 예수님이 나를 위해 돌아가셔서 이제 죄가 없고 의인이 됐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수성교회 정은자 자매의 형님인 차옥화 씨는 “동서가 집에 방문해서 인생의 쉼과 평안은 돈도 아니고, 출세도 아니고 마음의 죄를 해결해야 행복하다고 했다”며 “그 말을 듣는데, 무슨 말을 하는지 좀 듣고 싶어졌다”면서 “동서는 성경을 보여주면서 영원한 속죄로 단번에 거룩해졌다고 말했고, 예수님이 내 죄의 값을 다 치렀다는 얘기를 들어보니 예수님이 하신 일도 믿어지고, 내 죄가 다 씻기고 거룩해졌다는 것도 믿어졌다”며 “내 죄를 씻겨주시고, 깨끗하게 해 주신 말씀을 다시 자세히 듣고 싶어서 온라인 성경세미나 기간에 다시 말씀을 듣기로 했다”고 말했다.

영주교회 김윤필 자매는 “가족과 친척들에게 찾아가서 온라인 성경세미나 홍보를 하면서 복음을 전해드리고 있다”며 “목사님께서 작은 어머님 댁에 가셔서 복음을 전해주셨는데, 작은어머님이 마음을 열고 너무 감사해하신다. 신년사 말씀에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는 말씀처럼 가족들이 복음을 듣게 하시고, 하나님이 복음의 문을 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역에 온라인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다]

가족들과 지인들에게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온라인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는 데 마음을 쏟고 있다. 지역 언론보도와 대구 시내 주요 네거리에 전광판 광고를 하며 많은 사람들이 성경세미나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며 부인자매들은 매일 오후, 형제들은 매주 토요일 새벽기도 후 문고리 전단지, A4 전단지를 동네별로 전달하고, 아파트 단지 내 안내 게시판을 활용해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대구 시내 주요 네거리 전광판 홍보
대구 경북에 홍보되는 현수막

또한 SNS 카드뉴스 전송, 주간신문 발송, 현수막 게시, 카카오채널 업로드 등 성도들은 온라인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온라인 성경세미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영천교회 배동식 장로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한 지역신문사에 성경세미나 광고를 실어줬다. 어떤 사람이 광고를 보고 신문사에 전화해서 왜 이런 교회의 광고를 실어줬냐고 따졌는데, 신문사 사장님은 오히려 '왜 쓸데없는 소리 하냐'며 나무랐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소식을 올려줄 테니까 자료를 달라고 하셨다”며 “하나님이 성경세미나를 기뻐하셔서 사장님의 마음을 열게 해주신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교회 최미향 자매는 “교회의 마음을 받아 아파트 게시판 홍보를 진행했는데, 구역 식구들에게 교회의 마음을 전달하고 모두 한 마음으로 홍보를 하게 됐다”며 “교회의 인도를 받아 발을 내딛어 함께할 수 있는 은혜를 입었고, 평소 교회에 자주 못 나오는 자매님이 함께 마음을 합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파트 단지 내 안내 게시판 홍보

경산교회 박경숙 자매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매시간 기도회를 하면서 교회와 한 마음으로 전도하고 있다”며 “전도하면서 만난 분과 11일 같이 만나서 온라인 성경세미나 말씀을 듣기로 약속했다”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서 모세가 싸우는 것처럼 교회의 마음을 받아서 발을 내딛었을 때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천교회 김계옥 자매는 “종께서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셨다’는 하나님의 뜻을 전해주셨다”며 “이번에는 쉽게 들어갈 수 없었던 큰 아파트 관리실에 찾아가 게시판에 집회 전단지를 게시해서 집회 소식을 알리기도 하고, 직접 찾아다니며 홍보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겠다는 소망이 든다”고 말했다.

구미교회 경명숙 자매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가판전도를 하면서 만난 분들에게 세미나 소식도 알리고, 복음도 전했다”며 “냉대하는 사람들로 마음이 상한 적도 있었지만, 성경에 자기 장막이 시끄러워 항상 장막에 가서 조용히 하나님 앞에 쉬었던 모세처럼, 종의 기도와 온전하게 하신 말씀 안에서 전도할 수 있는 것이 감사했다”고 말했다.

성주교회 윤옥순 자매는 “얼마 전 뇌혈관이 꽈리처럼 꼬여서 심각한 상황에 있던 자매님이 있었다. 정한 마음 없이 교회에 다녔었지만 이번 일에 교회와 종의 기도로 무사히 시술을 성공적으로 받아 지금은 건강해졌다”며 “자매님이 이 일을 통해 복음 앞에 마음을 정하고 함께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초청하러 다닐 수 있어서 참 감사했고, 예수님을 알리고 복음의 소식을 알리는 일이 참 행복하고 하나님께서 어떤 영혼들을 준비하셨는지 기대되고 소망스럽다”고 말했다.
 

[대학생 청년이 함께한 온라인 성경세미나 홍보]

대구교회 청년들은 월요일과 금요일에 지역교회를 방문 후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홍보에 함께했다. 직장과 학업으로 평일에 홍보를 함께하지 못한 청년들과 대학생들은 주말에 홍보하는 데 마음을 썼다. 대학생들은 간사들과 조를 나눠 인구가 밀집한 대학 주택가, 빌라 등에 전단지를 나눠주며 소식을 알렸다.

대학생 청년들이 홍보하는 모습

대구교회 청년 정주승 형제는 “경북 청도 지역에 가서 복음을 전했고, 일반 교회들을 찾아다니며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홍보했는데, 우리를 반기지 않아서 전도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마태복음 5장에 나를 인해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하는 말씀이 생각나면서 "우리가 예수님을 위해서 받는 모욕이 정말 감사한 거구나 하는 마음에 힘을 얻어 기쁨으로 전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교회 청년 이승권 형제는 “경북 영양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성경세미나를 홍보했다”며 “만났던 분들에게는 집회를 홍보하고 또 죄 사함에 대해 상세히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면서 “복음을 전하면서 마음이 너무 뜨거웠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4학년 서보은 학생은 “부담을 뒤로 한 채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설렘 반 걱정 반으로 나선 길, 두툼한 종이 다발을 품에 지니고 밖을 나서는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도우시기 시작했다”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 직접 전단지를 나눠주고 집집마다 꽂아두기도 하며 다른 것보다 복음의 일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지역 성도들은 다가오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의 역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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