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제3회 박옥수 목사 초청 볼리비아 교정청 간부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볼리비아] 제3회 박옥수 목사 초청 볼리비아 교정청 간부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 이정은
  • 승인 2021.05.09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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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자제력, 교류’의 마인드교육을 받는다면 우리 볼리비아가 바뀔 거라 확실히 믿습니다."

5월 7일(금) 한국시간 오전 7시, 볼리비아 교정청에서는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교정청 내 일의 중요성'을 주제로 볼리비아 "제3회 전국 교정청 간부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을 온라인 화상채팅(ZOOM)으로 진행했다. 중남미 여러 나라의 교정청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5개 TV 방송사, 21개 라디오 로고]
[방송중]

이번 교육에 200여 개 교도소 간부들이 줌, 페이스북, 유튜브 등으로 총 550여 회선 접속했고, 약 100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5개 TV 방송사와 21개 라디오, 그 외 인터넷 방송사 등 총 28개 방송사가 생방송했다.

[볼리비아 전체 9개 주의 교정청 대표자들]

지난 제2회 마인드교육 이후, 볼리비아 전체 9개 주 교정청 대표자들이 교정청 내 신학과 마인드교육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고 모임을 요청했다. 아직 교육이 실시되지 않은 지역의 교정청 대표자들은 하루 속히 그들이 소속된 교도소에도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드리안 루벤 (Lic. Adrián Rubén Quelca Tarqui) 교육부 장관]

 교육에 앞서 VIP 참석자들의 인사말이 있었다.

교육부의 이드리안 루벤(Lic. Adrián Rubén Quelca Tarqui) 장관은 “저희 교정청은 2019년 부터 함께 일해왔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마인드교육은 모든 교육의 밑바탕이 되며 가장 사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닿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과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베르나르디노 발디비에소(Cnl. D.E.S.P. Bernardino Valdivieso Aira) 교정청 경찰부분 총보안국장]

이어 볼리비아 교정청 경찰부분 총보안국의 베르나르디노 발디비에소(Cnl. D.E.S.P. Bernardino Valdivieso Aira) 국장도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현재 저는 전국 36개 교도소를 담당하고 있으며 약 1만8천여 명의 재소자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교육은 재소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또 교정청의 직원들의 마음을 교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봅니다. 이런 교육프로그램을 해주신 박옥수 목사님과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는 말리리아 모기를 없애는 근본 처방에 대한 예를 시작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말라리아는 걸리면 죽을 수도 있지만 아주 간단한 치료로도 나을 수 있는 병이다. 치료보다는 먼저 말라리아 모기의 알이 있는 고인물을 흘려내려 버리는 근본적인 처방을 하면 병에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이 마음도 그 근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박옥수 목사는 성경에서 그 해결의 지혜를 발견했고, 성경의 가르침으로 청소년들을 훈련시켰을 때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사고력, 자제력, 교류를 강조하면서 이것을 배우면 부부가 행복해지고 그로 인해 아이들도 행복해질 수 있다. 또 재소자들이 출소 후 행복한 삶을 살며 다시 교도소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MeGa TV 방송 중]

덧붙여 "곧 볼리비아 교육부와 같이 마인드교육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 10년만 볼리비아에 마인드교육을 한다면 교사양성, 마인드전문가 양성, 마인드학과 설립 등 볼리비아 모든 젊은이들이 마인드교육을 배워서 사고하고 자제하며 교류하는 방법을 배워서 밝고 행복한 볼리비아가 되게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볼리비아가 세계최고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안정되면 한국에서 마인드교사를 볼리비아에 파견해 마인드교육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표현했다.

[삘라 가린도 소사 (Dra. Perla Galindo Sosa DIRECTORA) 빤도 교정청장]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 이 훌륭한 강연이 오직 교사들을 위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에드갈 에우세비오 삔또 꼴께(Edgar Eusebio Pinto Colque) 따리하 교정청장]

- 여기 교정청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마인드교육을 할 수 있습니까? [삘라 가린도 소사(Dra. Perla Galindo Sosa DIRECTORA) 빤도 교정청장]

- 사고력, 절제력, 교류가 정확하게 어떤것 입니까? [베르나르디노 발디비에소 (Cnl. D.E.S.P. Bernardino Valdivieso Aira) 교정청 경찰부분 총보안국장]

여러 질문에 김기성 목사는 자신이 오랜 시간 교도소에 있었을 때에는 범죄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자신이 바뀐 것이 아니라 교도소 안에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답변을 시작했다. 그러나 교화 위원이었던 박옥수 목사를 만나 이 교육을 받고 인생을 바꿀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재소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이 교육을 받고 마음이 행복해지면 저절로 범죄와 멀어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지금 이 코로나 시대에 활동이 제약적이기 때문에 교도소에서 텔레비전을 통해 신앙과 마인드교육을 배우면 재소자들의 마음에 행복이 들어와 분명히 그들의 삶을 바꿀 것이라고 답했다. 어느 교도소도 재범을 막을 방법이 없으며, 그래서 어려움을 넘을 수 있는 마인드교육이 더 중요하고 그것을 배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답변했다.

[사회자,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알베르토 박사]

"제 이름은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알베르토 박사, 칼라 후마 교도소의 박사입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교도소 안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교육입니다. 그래서 이 교육은 교도소 안에 젊은이들 모두에게 해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 교도소는 출소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시작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마인드교육을 받는다면 그들이 출소 후에 행복한고 건강한 삶을 살 것입니다. 그들에게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베르나르디노 발디비에소(Cnl. D.E.S.P. Bernardino Valdivieso Aira) 교정청 경찰분야 총보안국장]

"저는 베르나르디노 발디비에소(Cnl. D.E.S.P. Bernardino Valdivieso Aira) 볼리비아 교도소 경찰분야 총보안 국장입니다. 이 단체에서 하는 일이 너무 훌륭하다고 봅니다. 교육은 교도소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세계적으로 해야 하는 교육입니다. 우리 모두를 바꿀 수 있는 교육입니다. 박목사님 말씀하신 세 가지 ‘사고력, 자제력 교류’는 정말 중요한 요인입니다. 저는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이 교육으로 새로운 마인드가 되어 행복하게 출소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 거라 의심하지 않습니다."

[에드갈 에우세비오 삔또 꼴께 (Edgar Eusebio Pinto Colque) 따리하 교정청장]

“이러한 교육이 전국 곳곳에 개최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재소자들에게도 확대될 수 있다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도 너무 좋고 많은 사회 조직에서 많은 사람들을 초대해 교육을 받고 싶습니다.”

교육에 참가한 많은 교정청 간부 및 경찰 직원들이 마인드교육을 듣고 놀라워했다. 볼리비아 지부는 앞으로 볼리비아 교육부와 같이 교사양성, 마인드전문가 양성, 마인드학과 설립 등 볼리비아 모든 젊은이들이 마인드교육을 배워 사고하고 절제하며 교류하는 방법을 배울 것이며 이 교육을 통해 밝고 행복한 볼리비아가 되어 세계최고의 나라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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